-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지 않은 성분을 임의로 사용해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2개 제약사의 관련자, 법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A사(2017년 4월경∼2021년 4월경)와 B사(2016년 6월경∼2021년 4월경)는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원료와 제조방법을 임의로 변경해 의약품을 제조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제조기록서 등 관련 서류를 거짓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A사 관련 의약품은 84개 품목(자사 25개, 수탁제조 59개)리고, B사 관련 의약품은 9개 품목(자사 6개,
2021.12.21 09:55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지 않은 성분을 임의로 사용해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A제약사 생산본부장, 생산팀장, A제약사 법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 4년간 35개(자사 7개, 수탁제조 28개) 품목을 허가받지 않은 성분을 사용하거나 주성분 함량·제조방법을 허가사항과 다르게 임의로 변경해 의약품을 제조했다.또한, 해당 사실을 숨기기 위해 40개(자사 8개, 수탁제조 32개) 품목의 제조기록서 등 의약품 제조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한 것이 확인됐다.식약처는 불법으로
2021.12.10 09:58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된 미국산 고형차 분말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해 소비자에게 판매한 12개 업체를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함께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일부 업체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남성 스테미너, 발현 시간 2시간 후 등의 성기능 강화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광고한 렉소(건강기능식품) 제품을 수거‧검사해 실데나필 93.6mg/g과
2021.09.16 12:22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홍삼 농축액 등을 제조‧판매한 A업체와 B업체의 실질적인 대표인 C씨(명의상 사내이사)를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C씨는 원가 절감을 위해 홍삼제품(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홍삼농축액 양을 50%정도 줄이고 인삼꽃과 인삼뇌두를 사용해 제조한 불법 농축액을 추가 투입하는 방식으로 약 54톤, 시가 29억원 상당의 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20년 이상 인삼‧홍삼 제품 제조
2021.09.14 12:44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광주본부세관과 합동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탈모치료제 등 의약품 300만정(판매금액 16억원)을 2019년 11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인도 등에서 밀수입해 판매한 일당 2명을 「약사법」과 「관세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의약품이 국내에서 허가받은 의약품보다 저렴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수요가 많은 탈모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여드름치료제, 다이어트 의약품 등을 비롯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며 구충제를 판매했다.이들은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
2021.09.03 10:08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체중 조절(다이어트) 용도의 불법 의약품과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해 「약사법」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등을 위반한 17개 업체 관련자 18명을 적발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이들은 무허가로 불법 다이어트 의약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가 들어간 불법 다이어트 수입식품 총 71억7,000만원(의약품 69억3,000만원, 식품 2억4,000만원) 상당을 수입·판매했다.< 불법 의약품 관련 >불법 다이어트 의약품에 대한 수사 결과 무허가로 패치 형태 의약품 69억3,
2021.07.29 10:3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을 위반해 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헬스트레이너, 일반인 등에게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A씨(판매 총책, 36세)를 구속하고 B씨 등 배달책 3명(불구속)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해당 스테로이드는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로 잘못 투여하면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심장병, 간암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 처방 없이는 사용이 제한된 전문의약품이다.수사 결과 A씨는 2015년 4월
2021.06.08 13:58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지 않은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를 의뢰하거나 공산품 마스크를 구입해 허가받은 의약외품 마스크(보건용 및 비말차단용) 포장지에 바꿔 넣어 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업체는 더위로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수요가 증가하던 지난해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중에서 구입한 공산품 마스크를 자사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포장에 넣어 574만개(시가 17.1억원 상당)를 제조·판매했다.또한, A업체는 지난해
2021.04.14 10:35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가의 식재료인 철갑상어알(캐비아)과 송로버섯을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하거나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고 제조‧판매한 7개 업체 관련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무등록 식품 제조·가공(2곳) ▲변경 등록하지 않은 장소에서 식품 제조·가공(1곳) ▲무신고 수입․판매(3곳) ▲유통기한 등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1곳) 등이다.A업체는 최근 2년 동안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
2021.04.08 09:36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을 위반해 눈 화장용 제품(아이브로 펜슬), 일시적 두발 염색용 제품(컬러샴푸) 등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을 사용해 제조․판매하고 사용한 색소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은 염기성 황색 28호, 염기성 적색 2호, 염기성 청색 26호, 염기성 자색 13호, 에치씨 적색 3호 등이었고,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를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 벌칙
2021.03.19 10:35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을 우울증에 좋다며 음료수처럼 마시도록 광고하고, 불법 밀수입한 진통제를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함께 판매해 부당이득을 취한 방문판매업자 등 5명을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거품 제거, 산도 조절 목적으로 품목 신고한 식품첨가물을 방문판매업체 회원 등에게 제품 표시와 설명서에 물에 타서 먹거나 원액으로 직접 섭취하도록 광고해 약 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방문판매업체 판매자 C씨는
2020.12.08 10:56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을 위반해 단백동화스테로이드 등 전문의약품을 헬스트레이너, 일반인 등에게 불법으로 유통‧판매한 혐의로 헬스트레이너 A씨(26세)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단백동화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는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합성 스테로이드로, 잘못 투여하면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심장병, 간암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 처방 없이 사용이 금지된 전문의약품이다.수사 결과 A씨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1년 3개
2020.11.23 15:21
-
정부는 마약류 구매가 쉬워지면서 생활 속으로 마약류 범죄가 확산되고 이로 인해 국민 불안이 발생함에 따라 불법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고강도 정부합동 특별 단속을 10월 1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단속은 생활 속의 마약류 공급을 근절하기 위해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등 5개 기관이 실시했으며, 최근 마약 범죄 유형을 분석해 다크웹·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 항공·해상 등을 통한 국내 밀반입,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의 마약류 유통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지난 1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2020.11.19 11:56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업체인 한스바이오메드㈜가 실리콘겔인공유방 ‘벨라젤’을 허가 사항과 다른 원료를 사용헤 제조‧유통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리콘겔인공유방(4등급)은 유방을 재건하거나 성형하는 데 사용되는 제품으로 실리콘 주머니 안에 실리콘 겔이 포함된 제품이다.제조업체 점검 결과 및 조치 계획해당 제조업체 점검 결과 2015년 12월부터 허가 사항과 다른 원료를 사용해 부적합한 인공유방을 생산하고, 약 7만여개를 의료기관에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허가 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원료는 총 5종[실리콘점착제(7-9
2020.11.13 14:55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해진 사회적 혼란을 악용해 「약사법」을 위반하여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서로 공동 모의해 6월 26일경부터 10월 16일경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원 상당을 제조해 402만 개를 유통·판매했고, 600만 개는 현재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 중에 있다.B씨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생산한 후 허가받은 3개 업체로부터 마
2020.10.29 12:2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일명 ‘공부 잘하는 약’으로 불리는 의료용 마약류 메틸페니데이트의 불법사용과 오남용이 의심되는 병·의원 등 23곳을 선정해 기획감시를 통해 의료기관 등 11개소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집중력 향상 목적 등 허가사항과 다르게 오남용돼 신경과민, 불면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감시 결과 메틸페니데이트 관련 ▲불법사용 및 오남용 ▲마약
2020.09.29 09:07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 및 오남용이 의심되는 병·의원 등 50곳을 선정하고, 지난 7월 대검찰청, 경찰청과 합동 기획 감시를 통해 의료기관 33개소와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15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감시 결과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 사망자 명의도용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마약류 보고 의무 등을 위반한 병·의원 등 17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이 의심되는
2020.08.18 09:54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손 소독제에 대한 수요가 많은 상황을 악용해 의약외품인 손 소독제를 무허가·신고로 제조·판매한 6개 업체 대표 등 관계자 7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무허가·신고 의약외품을 제조한 6개 업체는 공동 모의해 2월 5일경부터 4월 16일경까지 손 소독제 6,125,200개, 시가 91억원 상당을 제조해 4,042,175개를 유통·판매했다.이들 업체는 무허가·신고로 제조한 것을 숨기기 위해 손 소독제 품목신고가 있는 업체와 공모해 의약외
2020.07.09 10:27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해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한 가짜 마스크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 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 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제보 당일 대처해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하고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수사로 전환해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 등을 철저히 추적·조사해 관
2020.07.0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