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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전국의 31개 의료기관을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참여 병원으로 선정해 입원환자의 진료를 전문의가 전담하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형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입원전담전문의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전문의로, 입원 초기에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서는 1개 혹은 2개 병동을 입원전담전문의 전용 병동으로 지정하고 전문의들이 병동에 상주하면서 입원환자(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중
2016.07.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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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의료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이·미용실 등의 명단이 다음달 4일부터 인터넷에 공개된다.이번에 국무회에서 통과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이·미용실 등 공중위생영업자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그 사실을 시·군·구청장이 해당 시·군·구 및 영업자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했다.이·미용실이 불법 의료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돼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명단 공표 대상이 된다.
2016.07.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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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16세 이상 미성년자가 자율적으로 장기기증희망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장기 이식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신 의원실에 따르면 개정안은 현행법상 미성년자가 장기기증희망자로 등록할 경우 부모의 동의를 받도록 한 것을 만 16세 이상이면 법정대리인 없이도 장기 등의 기증희망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16.07.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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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품질평가 등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세부사항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지침, 해설서 등으로 운영되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완제의약품 GMP 세부기준을 국내 규정에 반영함으로써 국제 기준과 동등한 GMP 제도 운영을 통해 국내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은 ▲품질경영 ▲작업원 ▲시설 및 설비 ▲문서화 ▲제조 및 품질관리 ▲위탁제조 및 시험 ▲자
2016.07.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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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총괄․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이를 지원해 인구정책 분석평가를 전담하는 ‘분석평가과’가 만들어진다.또한,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전담하는 ‘해외의료사업지원관’과 아시아·미주 지역의 해외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해외의료사업과’가 신설된다.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위의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관련 정책의
2016.07.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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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2016년 3월 국회에서 통과돼 이를 시행하기 위한 세부절차를 규정한 시행규칙을 마련해서 1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8월 27일까지 40일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
2016.07.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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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5일 2016년도 제1차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중증‧희귀 질환으로 인한 연장승인 심사 제외 및 1차 의료기관 입원 범위 확대 등을 논의했다.의료급여란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국가예산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중증‧희귀 질환에 대한 연장승인 심사를 제외한다.현재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연간 365일을 초과해 급여를 받을 경우 연장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중 중증‧희귀 난치성질환과 같이 지속적으로 의료이용이 필요한 질환의 경
2016.07.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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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소득중심의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에 대해 김종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13일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바꾸면 현재 6%대인 건보료율이 4%대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더민주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은 소득중심으로 단일화하고 직장가입자에게 무임승차했던 피부양자 제도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건보료 부과대상 소득은 근로소득을 비롯하여 이자·배당, 사업·연금·퇴직소득, 양도·상속·증여소득 등이다
2016.07.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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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7일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창출 전략’을 보고했다.이번 보고는 글로벌 혁신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해 약가 제도를 개선하고, 유망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촉진해 의약품․의료기기를 차세대 대표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음‘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창출 전략’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글로벌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제도를 개선한다.글로벌 혁신신약의 개발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시장의 선점을 위해 약가
2016.07.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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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을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으로 육성하고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수출을 선도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다양한 수출 지원 강화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 화장품 수출국 3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화장품 수출은 2012년 1.2조원에서 2015년 2.9조원으로 2.4배 증가하였으며, 무역흑자도 2012년 0.1조원 대비 2015년 1.7조원으로 1
2016.07.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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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상급종합병원(제3기, 2018~2020년)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행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감염관리 능력 및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전달체계 개선에의 기여 등이 요구될 전망이다. 상급종합병원이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에 의해 3년마다 지정되며 현재 43개소(제2기, 2015~2017년)가 지정돼 있다.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될 경우, 종별 가산율(30%) 및 일부 수가항목 가산 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상 혜택이 부여되는 한편, 우리나라의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인정
2016.07.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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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는 방문요양ㆍ간호ㆍ목욕 등 서비스 제공기관을 각각 찾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이달부터 통합재가서비스 시범사업 실시에 들어갔다.서울 부산 강릉 등 전국 22개 지역 30개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시범사업을 벌인 뒤 내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통합재가서비스가 도입되면 대상자들은 한 번만 신청하면 서비스 제공기관의 사회복지사와 논의해 각자 필요에 따라 방문 요양ㆍ간호ㆍ목욕 서비스를 적절히 배분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16.07.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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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농어촌 응급환자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지켜줄 ‘응급의료 취약지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이 7월 1일부터 전국 11개 응급권역, 74개 농어촌 응급실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응급의료 원격협진은 농어촌 응급실의 의사가 대도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지식과 경험을 응급환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농어촌에서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의사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원격으로 호출하고, CT 등 영상, 음성, 진료기록 등의 실시간 공유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
2016.06.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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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30일부터 8월 9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서는 지난 2월 3일 개정·공포된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부식품제공 사업장(푸드뱅크)의 기부대상이 식품에서 개인위생 관리에 필요한 생활용품까지 확대되고, 기부대상으로 확대되는 생활용품의 범위와 종류를 구체화했으며,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의 조정․배분과 사업자에 대한 교육실시 등을 위해 기부식품등지원센터의 지정기준 및 절차를 마련했다.또한, 3년마다 기부식품제
2016.06.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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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건강보험료가 동결돼 보험료율이 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는 2009년도 이후 8년 만의 보험료율 동결로, 건강보험 재정여력 및 보험료 부담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보험료는 동결되지만 건강보험 보장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2017년에는 난임시술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18세 이하 치아홈메우기와 정신과 외래 등의 본인부담은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1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를 열고 2017년 건강보험료율’과 ‘보장성 확대계획’ 등을 의결했다.내년도에는 기 확정된
2016.06.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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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유통중인 의약외품이나 화장품 중 품질 등 문제가 있는 제품이 신속하게 판매차단 되도록 하기 위하여 ‘위해 의약외품․화장품 판매차단시스템’ 시범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본격 시행에 앞서 시스템 기능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실시되며, 대형마트, 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 6개 유통업체 850개 매장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판매차단시스템’은 유통중인 의약외품이나 화장품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회수가
2016.06.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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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7일 보건복지부 공고 제2016-415호를 통해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복지부는 약사법의 개정사유를 환자가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거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약국개설자가 의약품 투약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제50조에 제5항부터 제7항까지를 신설한 것이다. 다음은 신설된 제50조 5항~7항의 내용이다.⑤ 제1항에도 불구하고 약국개설자는 약국의 내측 또는 경계면에 약국의 시설로서 의약품 투약기를 설치
2016.06.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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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는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자는 2003.1.1.∼2004.12.31.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으로, 전국에 약 47만명이 있다. 이들은 가까운 참여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초경을 전후한 여성청소년기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미래의여성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한
2016.06.1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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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동네의원이 대면진료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 관찰과 상담을 병행해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3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 발생 및 의료비 부담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만성질환에 대한 지속적‧효율적 관리는 미흡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OECD 평균의 1.5배, 만성질환으로 인한 입원비율은 OECD
2016.06.07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