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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게 생활자금과 간병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추가지원 대책'을 3일 발표했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생활자금은 폐기능 장해 정도에 따라 최대 월 94만원 지원되며, 간병비는 1인·1일 7만원 지급된다. 생활자금과 퇴원 후 지출된 간병비는 소급 지원되지 않지만 입원시 지출된 간병비는 소급 지급한다.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게 지원되던 치료비와 장례비에 더해 지원되는 생활자금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판정등급이 아닌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폐기능 장해등급에 따라 1등급 월 94만원
2016.06.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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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2016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했다.동 계획은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2013~2017) 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2016년 연두업무보고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2016년 시행계획은 그간의 제약산업 성과를 점검하고, 추진전략별 세부 추진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으로 마련된 것이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 4개 창출 및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2개 진입 등을 통
2016.06.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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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 등 사회보험 연체금에 대해 ‘일할계산방식’으로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사회보험료 미납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법 발의된 법안(국민건강보험법(제80조) 및 국민연금법(제97조))의 개정으로 시행되며, 미납보험료에 대한 연체금 부과방식이 현행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된다.현재는 최초납부기한을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 연체한 것과 똑같은 ‘월 단위‘ 연체금이 부과되었으나, 제도 개선으로 지연일수에 해당하는
2016.06.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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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규모 이상의 종합병원도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을 앞으로는 받아야 한다.ISMS는 고객 신상 등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잘 관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골자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금융보안원이 인증을 맡는다.미래창조과학부는 개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이 2일 시행되면서 이런 규제가 새롭게 도입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ISMS 인증 의무 대상에는 세입 1500억원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된다.
2016.06.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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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원료 관리체계를 원료데이터베이스로 운영하던 것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만을 명시하는 포지티브리스트시스템(Positive List System, PLS)으로 전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31일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사양벌(집)꿀과 유단백 알레르기 영·유아용 조제식품 유형을 신설하여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식품 제조‧가공 기준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2016.05.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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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가 실종되었을 때 가족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위치 정보를 보호자가 경찰을 통하지 않고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된다.30일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법률에 명시된 '보호를 위한 위치정보 이용 대상'에 '치매관리법'에 따른 중등도·중증 치매환자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2016.05.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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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지진방재 개선 대책’, ‘안전 면허제도 개선 방안’, ‘노인 안전대책’ 등을 논의‧확정했다.정부는 지난 4월부터 ‘범정부 지진대책 TF’를 운영해 현 지진대응체계를 재검토하고 분야별로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감지했으나 대국민 알림서비스가 없어 국민 불안이 가중된 점을 감안해,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 지진이 발생해도 진도 4 이상 감지되는 지역 주민에게 긴급재난문
2016.05.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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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획기적 의약품’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의 지정 및 개발‧허가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의 개발지원 및 허가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2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획기적 의약품은 중대한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해 기존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유효성이 개선돼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이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은 감염병, 생화학 무기로 인한 피해 등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의 치료 등을 위한 의약품으로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이다
2016.05.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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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입법예고(42일간)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의 세부적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치과대학이나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개원의에게 폭넓은 임상수련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문과목인 (가칭)’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수련기간은 인턴 수련과정 없이 레지던트 과정 3년으로 한다(2019년 1월 1일 시행예정).과목신설에 대한 경과조치는 시행규칙 개정 사항으로 치과대학생(치의학전문대학원생 포함) 등에게 경과조치를 마련한다.치과의사
2016.05.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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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장기요양기관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재무‧회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되며, 장기요양 급여비용(수가)의 일부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에 따라 종사자에 대한 인건비로 지급된다.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기요양수급자의 규모, 급여 수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근로조건 등 장기요양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기준이 마련된다
2016.05.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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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의료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상해를 입은 피해자는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분쟁 조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일명 신해철법)' 개정안을 19일 통과시켰다.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의료 사고 피해자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분쟁조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피해자들의 분쟁 조정 신청 남발을 막고자 '사망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상해'로 대상을 제한했다.이 법은 지난 2014년 10월 유명가수 故 신해철씨가
2016.05.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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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12개의 소관 법안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의료법의 개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다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아울러, ‘정신보건법’은 전부개정돼 정신병원 강제입원제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의료분쟁조정법’도 개정돼 조정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의료분쟁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법’의 개정은 경력단절 전업주부(438만명)에게 연금수급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게 됐다.먼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살펴보면, 1회용 주사기의 재사용을 엄격하
2016.05.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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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17일 차병원 줄기세포 연구팀이 제출한 체세포복제 배아 연구 계획을 심의해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체세포 복제 배아 연구는 핵을 제거한 난자에 사람의 체세포를 이식해 만든 수정란에서 질병 치료용 줄기세포 등을 채취하는 것이다.이번에 조건부 승인을 받은 차병원 이동률 교수 연구팀은 시신경 손상이나 뇌졸중 같은 난치병 치료에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하겠다고 하면서 오는 2020년까지 난자 600개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2016.05.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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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기금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이 국내시장의 협소성을 극복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등 투자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마련됐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16일, 2016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중기(2017~2021) 자산배분안과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중기 자산배분은 국민연금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수
2016.05.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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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체외진단, 유전자검사 등 검사 분야에 있어 신의료기술평가 제외 대상을 확대하고 평가기간을 기존 280일에서 140일로 대폭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2015년 11월) 때 발표한 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신속화 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은 기존 78%에서 29%로 대폭 축소되고, 바로 시장진입이 가능한 기존기술은 22%에서 71%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가기간이 단축돼 시장진입 시기가 약 5개월 빨라지는 효과가 기대된다.추진방안의 주
2016.05.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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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국공립으로 전환된 어린이집 158곳과 영유아보육법상 간호사 의무 배치가 적용되지 않는 100명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등 총 200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안내했다.이들 대상 어린이집 가운데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어린이집은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필수로 지원받는다고 시는 밝혔다.방문간호사 서비스는 대한간호협회 서울시간호사회 소속 간호사 50명이 담당한다.이들은 2개월에 3회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손씻기 교육 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한편, 보육교직
2016.05.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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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일,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해,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편 방안’ 등을 의결했다.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수가 개편 방안의료기관의 효과적인 감염 관리를 위해 진료절차 단계별(상시감시-환자유입-환자치료)로 수가 개편안을 마련했다.▲감염 발생이나 확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과 전문인력이 감염 환경을 상시 감시하는 조건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예방·관리료를 신설해 지원하기로 했다.그간 감염 전문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는 감염내과
2016.05.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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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재발방지를 위해 살생물제(바이오사이드) 전반에 대해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3일 이호중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가습기살균제 사건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도입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항균 등 살생물제는 허가 가능한 물질만으로 제품을 제조해야 하는 '살생물제품허가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환경부는 내년까지 살생물질과 살생물제품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허가 가능한 물질만 제품제조에 사용할
2016.05.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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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장비인 '자동제세동기'의 명칭이 '자동심장충격기'로 변경되며, 심폐소생 응급장비 구비의무를 지키지 않는 기관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법안소위에 상정했다고 3일 밝혔다.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심폐소생 응급장비인 자동제세동기의 이름이 너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로 바뀐다.또한 자동심장충격기 등 심폐소생 응급장비 구비의무기관이 이를 불이행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했다.
2016.05.03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