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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가 사업다각화 의지를 제시했다.한일우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대한치매학회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약물학적인 치료를 위해 신약개발에 동참해서 연구도 같이 한다는 방침이다.다음으로 비약물학적인 치료방법에 대한 전략도 설명했다. 즉 뇌인지기능증진(인지자극, 인지훈련, 인지재활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중이고, 약 6개월 후부터 첫 번째 연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한 이사장은 “임상적용을 위한 구상을 하고 있다”며 “신의료기술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치매에 대한 예
2012.11.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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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7년 11월 25일 설립된 동성제약이 올해로 창립 55주년,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의약학상도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사진)는 10년 전, 2세대 경영체제에 돌입한 이후 의약품 매출 85.6%, 화장품 등 14.4%의 매출구성으로 신제품 개발과 수출확대에 힘써온 결과, 탄탄한 기업성장 기반을 이뤄냈다. “선친의 뜻을 받들어 정이 있는 기업으로, 직원 모두의 인화에 힘써왔다. 약가인하 등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동성제약이 창립 55주년을 맞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상황에 감사한다” 이양구
2012.1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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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만성 두드러기 등이 활개친다.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에 가면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는데 그 종류가 약 150종에 달한다. 그 중 국내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는 품목이 동아제약의 ‘타리온’이다. 닥터W가 ‘타리온’을 이끄는 마케팅팀 3인을 만나 비결을 물었다. ◆ 동아스타일 ‘타리온’ 3S 갖췄다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약 1000억에 달한다. 약가인하로 타격을 입었지만 매년 약 8%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동아제약 ‘타리온’은 지난해 매출 173억원을
2012.11.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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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핵심은 의료계의 대·내외적인 개혁을 통해 의료민주화를 이루고자 하는 데 있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사진)은 지금 의료계에서 일고 있는 대정부 투쟁 의미를 의료민주화 실현에 둔다. 의협은 지난 16일 긴급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주5일 40시간 근무 운동’ 추진을 모토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투쟁체제로 돌입하는 등 대정부 투쟁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00년 의료분쟁 이후 12년 만에 다시 일고 있는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핵심은 ‘관치의료 타파와 의료민주화’에 있다. 노환규 회장은 “전국 의료기관의
2012.11.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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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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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오남용으로 우리 사회에 ‘마약’ 경종이 울리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사회도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며, 점차 확산돼 가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그 관리체계와 이해가 요구된다. 때마침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이해’ 지침서가 곽병태 저자에 의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곽병태 ASIS International KOREA SEOUL(국제보안산업협회 한국 서울지회) 부회장은 지난 1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마약 관련 의약품 감시업무를 수행했으며, 특정관리의약품법제정 T/F팀을 이끈 국내 마약류
2012.11.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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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신현호, 이사장 이문규)가 오는 11월 11일 부산해운대백병원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연수강좌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올해의 마지막 연수강좌라는 점 ▲그동안과 달리 일요일 전일제로 운영된다는 점 ▲등록비를 받는다는 점 등 때문이다.이문균 이사장은 “그동안 개원의를 대상으로 지역에 따라 소규모 연수강좌를 평일에 진행하다보니 기대만큼 호응이 높지 않았다”며 “일요일 전일제로 확대, 개편하면서 등록비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특히 강의의 질에 대해서는 자신할 수 있지만 얼마
2012.10.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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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의돼 왔던 산부인과 개명에 대해 산부인과 의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대한산부인과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지난 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총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선행 이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개명과 관련해 개원의협의회, 상임이사회, 41개 의과대학 주임교수 회의, 산부인과학회 자학회 회장들과의 회의, 명예회장-이사장이 참석하는 원로회의까지 거치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며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도 큰 반대없이 통과됐다”고 설명했다.명칭변경이유에 대해 김 이사장은 “30대 이하
2012.10.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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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1일부터 9월1일까지 대한고관절학회와 대한슬관절학회는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인공관절 및 인공관절과 관련한 최신동향과 지견을 공유하는 2012한중일 인공관절국제학술대회(CJK Combined Arthroplasty Meeting)’를 개최했다.이에 유명철(경희대의대 의무부총장) 조직위원장을 단독으로 만나 이번 학술대회가 남긴 것은 무엇인지 조망해본다.이번 학술대회가 남긴 것은 크게 두 가지.우선 기존의 미국, 유럽 일변도의 인공관절 분야의 중심을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역을 만들었다는 점.지난해에는 한국과
2012.09.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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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진료는 단순히 건수 증가나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물과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대한임상종양학회 김남규(연세대의대 외과 교수)이사장은 지난 1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학제진료시스템이 자리를 잡기 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김남규 이사장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임상치료 및 프로토콜 등 환자의 질적치료수준 향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4기 말기암, 재발암, 호스피스결정 등 암환자 중 약 40%가 해당될 것으로 보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한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
2012.09.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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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약동력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World Conference on Pharmacometrics (WCoP) 박경수(연세대) 초대위원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박경수 초대조직위원장은 “한국이 최근 신약개발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진행하기 위한 핵심적기술중 하나인 약동력학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은 것 같다”며 “미국 FDA의 경우 2000년 이후 Pharmacometrics(약동력학 모델링)기법을 이용해 승인된 신약 건수가 6배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15개 질
2012.09.0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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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전문병원이라고 인센티브를 요구할때는 아닌 것 같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흥태 회장은 7일 개최된 제1회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정흥태 회장은 “인센티브를 요구하기 위해서는 의료의 질이나 서비스, 평가 등이 어느 정도 됐을때 인센티브 주장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굳이 나서서 주장을 하는 것은 오히려 다른 부분에서 훼손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신뢰를 받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설명했다.또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이를 사칭해서 사용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한다는 계획이다.정 회장은 “일부 네
2012.09.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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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이니만큼 학연지연을 떠나 우리 치과의사들의 소통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 일반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어렵게 인사아트센터를 빌려 하는 것이니만큼 정착이 잘된다면 작품 수익금은 국민들에게 좋은 의미로 쓰일 수도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오는 2013년 치과의사들의 예술작품들을 국민들에게 뽐내는 대규모 미술 전시회인 ‘(가칭)치의미전’에 대한 제반작업들을 진행 중인 가운데 치협 문화복지담당 심현구 부회장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심현구 부회장은 “
2012.09.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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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진료는 단순히 건수 증가나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물과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대한임상종양학회 김남규(연세대의대 외과 교수)이사장은 지난 1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학제진료시스템이 자리를 잡기 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다.김남규 이사장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임상치료 및 프로토콜 등 환자의 질적치료수준 향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4기 말기암, 재발암, 호스피스결정 등 암환자 중 약 40%가 해당될 것으로 보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한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
2012.09.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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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개최된 ‘제13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참가를 위해 한국제약협회를 방문한 것과 관련,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제약 7대 강국 진입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경호 회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에 대해 “제약산업 단일과제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책회의를 제약산업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가졌다. 장소도 제약현장인 협회에서 가졌다는 점에 큰 의미를 찾고 싶다”며 “이를 통해 신약개발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정책당국에 계시는 분들이 이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2012.08.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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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의 미래, 건강한 미래를 세브란스가 열어가겠다”연세대학교 의료원 이철 의료원장이 지난 22일 가진 출입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의료원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철 의료원장은 “127년 세브란스가 축적한 노하우는 환자 진료와 연구, 교육이라는 의료기관 고유의 영역에서만 머물지 않고, 새로운 개념의 의료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며 “의료산업화라고 하면 병원을 확충해 병상수를 늘리거나, 제약산업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세브란스는 기존의 의료, 제약, 바이오산업을 뛰어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것이다”고
2012.08.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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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료원이 1만 병상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이철 의료원장은 22일 가진 출입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의료원 추진계획에 대해 이같은 방향을 제시했다. 이철 의료원장은 “병원을 더 지어 병상을 늘리겠다는 것이 아니라, 전국 병의원과 맺은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해 전국 어디서나 세브란스와 같은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수준이 그동안 획기적으로 발전했지만, 서울과 지방, 대학병원과 중소병의원간의 불균형이 있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겠다
2012.08.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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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승한 기자]지난달 16일 박근혜 의원의 5.16 발언 논란에 대해 “적당히 지나갈 문제가 아니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여의도 임태희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임태희 후보는 “5.16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다”고 한 박근혜 의원의 역사의식을 질타했다.임 후보는 “5.16을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한다면 지금까지 학교에서 5.16을 쿠테타로 배워 온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을 어정쩡하게 적당히 지나
2012.08.0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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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환자에 대한 형식적인 지원보다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을지대병원 소아과 유철우 교수는 지난 27~29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 태평양 혈우병 캠프’에서 “한국 혈우병 환자는 외부에서 보는 것과 달리 치료에 제한이 많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은 2,103명의 혈우병 환자가 한국혈우재단(KHF)에 등록돼 있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혈우병A환자들은 세계에서 8번째로 혈액응고인자를 많이 사용하며, 혈우병B환자들은 9번째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철우 교수는 “대
2012.07.3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