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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방임 우려 영유아 810명에 대해 가정방문 안전 확인빅데이터를 활용한 학대 피해아동 발굴 체계 구축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이용 기록이 전혀 없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3월부터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을 점검한다.최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진료기록이 전혀 없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아동을 선별해 방문한다.초등학생의 경우 지난 1월부터 장기결석아동 287명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경찰이 91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17건을 조사했고, 2월부터는 초·중등 의무교육 미취학 아동과 장기결석 중
2016.02.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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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 내 감염병이 생기게 될 경우 시 교육감이 자체 재량 판단으로 휴교조치를 내릴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학생 감염병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교육부가 발표한 감염병예방 종합대책은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이후 제기된 학교 내 감염병 대응 매뉴얼 필요성에 따라 지난 4일 학교보건법을 개정하면서 마련됐다.종합대책에 의거, 교육부는 전염병을 조기 진압하기 위해 '감염병 유행 경보제'를 실시하며, 교육부는 각 학교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질병관리본부와 주간 단위로 분석
2016.02.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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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에 따라 알라질증후군 등 극희귀질환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도 3월부터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혜택을 받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희귀질환 산정특례 제도는 고비용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에서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10%로 낮춰주는 제도로, 이제까지는 비교적 진단기준이 명확한 질환에 대해 특례를 인정해 151종의 희귀질환(누적등록자 103만 명)에 대해서 적용하고 있었다.그러나 유병율이 극히 낮은 극희귀질환과 진단이 어려운 상세불명 희귀질환
2016.02.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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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7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논의․확정했다.우울․불안․중독 등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 문제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자살과 범죄 등으로 사회적 비용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국민 정신건강 문제의 사전 예방과 조기 관리에 중점을 두어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이번 대책은 삶의 고비에서 마음의 병을 얻게 될 경우 △조기 발견 △신속 회복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
2016.02.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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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2015년 1월 28일 제정·공포된「환자안전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한 같은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해, 2월25일부터 4월5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환자안전 정책 마련을 위한 정부역할 명확화△환자안전을 위한 국가정책을 심의하는 ‘국가환자안전위원회’의 구성·운영 방법(시행령 제2~10조) 및 ‘환자안전종합계획’의 내용(시행규칙 제3조)② 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의료인이 준수해야 할 환자안전기준의 명확화△보건의료기관의 시설·장비·관리체계, 보
2016.02.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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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세부시행 방안 마련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분과별 kick-off 회의를 2월 25일(목) 오후 6시에 개최하며, 전체회의는 3월 3일(목) 오후 6시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치협에서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위원들은 9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치과의사 전문의의 제도개선 목적은 치과 의료의 분야별 전문화와 진료영역의 특화를 통한 치의학 발전과 국민의 치과의료
2016.02.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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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6년부터 의료제품 등에 대한 산업 표준(KS)을 개발하기 위해 ‘산업표준 개발 및 국제표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의료제품 등에 대한 산업표준 개발‧운영 업무가 산업부에서 식약처로 이관됨에 따라 산업표준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준규격과 산업표준에 대한 통합관리 체계 마련 및 중복사항 개선 ▲스마트 헬스케어 신시장 선점 등을 위한 표준개발 강화 ▲관리 사각지대 제품의 안전기준 마련 등이다. 특히 질병예방과 건강관
2016.02.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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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의 급여액이 0.7% 인상되고,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기준인 기준소득월액 하한액은 28만 원, 상한액은 434만 원으로 상향조정된다.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은 연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적정 급여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물가 상승을 반영해 급여액을 인상하고 있다.이번 국민연금 급여액의 인상은 「국민연금법 」 제51조 및 제52조에 따라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0.7%를 반영한 결과이다. 국민연금 수급자들의 기본연금액은 본인의 기존 연금액에 따라서 최고
2016.02.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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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의료기기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필요한 특허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특허 목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5년간('01년~’15년) 의료기기 분야에 출원돼 등록받은 대학 및 공공연구소의 특허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분류별로 작성된 특허 리스트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든지 해당 분야의 대학 및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의료기기 특허를 쉽게 찾아 기술거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기존의 특허를 활용하려고 해도, 해당 분야의 특허를 누가 보유하고 있는지 알
2016.02.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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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 위원회(위원장 대통령)는 2월 23일(화) 오전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민간위원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지난 해 12월 수립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점검‧평가 체계 강화방안 등을 검토했다.워크숍에는 김대일 민간간사위원을 포함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60여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김대일 민간간사위원은 인사말에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핵심과제 이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평가
2016.02.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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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인 국립서울병원이 정신건강사업 전반을 수행하는 '국립정신건강센터'로 개편된다.23일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국민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서울병원을 포함한 5개 국립정신병원을 다음달 1일 개편한다고 밝혔다.이와 연관된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과 '책임운영기관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이번 개정에 따라 국립서울병원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진료뿐만 아니라 국민 정신건강 증진·연구 기능을 포괄하고, 국가 정신보건사업 지원·수행을 총괄하는 국
2016.0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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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의 검진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자궁경부암의 검진대상이 기존의 30세 이상 여성에서 연령대가 크게 낮춰지면서 20세 이상 여성으로 확대된다.정부는 2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암 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정부가 암관리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한 배경에는 우선 자궁경부암 및 상피내암 발생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며, 검진시작 연령을 30세에서 20세로 낮췄다. 검진 주기는 2년에 한 번이다. 올해는 짝수연도에 출생한 여성, 내년
2016.02.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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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시범사업 실시앞으로 의료기기 업체는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한 번에 신청하고 동시에 심의를 받은 후 바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을 위해서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후 신의료기술평가를 순차적으로 거쳐야 했고 이 절차에 총 1년이 걸렸으나,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시장 진입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기존보다 3~9개월 단축된다.이번 시범사업 실시는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15.11.6) 때 발표한 ‘신의료기술평가 간소화
2016.02.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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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추정되는 C형간염 감염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월 18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에 대한 효과적 점검을 위해, 의료기관 내 종사자나 환자 등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다.집중 신고 기간은 2월 18일(목)부터 3월 31일(목)까지, 6주간이며, 신고 방법은 △복지부․지자체(보건소),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02.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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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건강관리서비스의 정의와 범위를 담은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올해 3분기까지 제정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이번 회의를 통해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예방 목적의 유전자 검사 세부기준, 의료서비스 관련 그레이존 해소 제도 도입 등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명목으로 각종 산업화 정책을 포함시킨 것이다.건강관리서비스는 금연ㆍ절주 같은 생활습관을 유지시켜 주기 위한 상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생활습관의 정보 축적ㆍ관리 서비스, 건강을 위한 식이요
2016.02.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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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신해철법’ 또는 ‘예강이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의 골자를 보면 사망·중상해 등 중대한 의료사고의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무관하게 조정을 시작하도록 했다.개정전의 법률은 의사 등 의료인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조정에 들어갈 수 없어 환자들의 입장에서 의료사고 피해를 구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비판이 있었다.이 같은 현상을 반영, 실제로 지난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2016.02.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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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외품 안심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2월 18일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16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추진 과제 ▲'16년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의약외품 재평가 및 신규 의약외품 허가 관리 ▲의약외품(위생용품) 관리 방안 등이다.식약처가 올해 추진하는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정책의 중점 분야는 ▲어린이 사용 의약외품 안전관리 강화 ▲위해 의약외품 현장판매 차단 시스템 도입 추진
2016.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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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국부 창출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고, 2017년 바이오헬스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위원장 복지부 차관)’를 구성하고 2월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오전 8시부터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마크로젠에서, 복지부 차관(위원장), 식약처 차장,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문체부 체육관광실장,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간사) 등 정부 측 위원과 의료(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제약(
2016.02.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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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현재 표본 감시 대상인 ‘C형 간염’을 3군 법정 감염병에 포함시키고 전수(全數) 감시 대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 이어 강원 원주 한 의원에서도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의한 C형 간염이 집단 발생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원주 해당의원은 자가혈 주사시술(PRP)에 쓰이는 일회용 키트(혈액 성분을 분리할 때 쓰는 의료용 도구)를 재사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C형 간염은 2000년 지정 감염병으로 분류돼 180개 의료기관에서 표본 감시 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2016.02.15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