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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벤처기업 큐리언트는 자체 개발한 결핵치료제 ‘Q203’가 미국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Q203’ 결핵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결핵균을 치료하고자 개발한 것으로, 1일 1회 복용하는 형태의 약물이다.FDA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면 임상시험 연구비 세금감면, 신속심사, 허가비용 감면, 7년간 시장독점권, 임상시험 연구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5.12.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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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MS Health는 어제 개최된 '2015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성장 정책포럼'에서 ‘글로벌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재행 부장은 관련 주제발표에서 바이오의약품과 특수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한국이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분야에서 한 발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점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재행 부장은 또한 2004년엔 13%에 그쳤던 바이오의약품 시장점유율이 20
2015.1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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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Health는 ‘IMS Health Strategic Management Review 2015’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3~6%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신약 출시, 특허만료로 인한 영향력 감소, 브랜드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2014년 13.1%의 이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앞으로 이 같이 급격한 성장이 다시 반복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진단했다.일본은 2016~2018년 의약품 가격 조정 계획과 제네릭 사용 증대를 위한 권장 정책을 통해 2
2015.11.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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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의약품은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제네릭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하반기 의약품 ATC코드 목록(신규/변경)을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 올해 하반기 신규부여 ATC코드는 총 1664건으로, 성분 별로(ATC코드 5단계)는 올해 특허가 풀린 타다라필이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전체의 6.7%인 111건이 타다라필 성분의 코드였다.이어 ▲과민성방광치료제 '솔리페나신'(베시케어
2015.11.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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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셀프메디케이션’ 관련 업종의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고령층 인구가 늘면서 이들 계층이 필요로 하는 혈액·혈당 측정기 등 다양한 자가치료산업이 발전 단계에 접어든 것을 고려하면 관련 업종이 부상할 것이란 예상이다.NH투자증권은 15일 셀프메디케이션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혈압관리 앱(응용프로그램), 밴드형 체지방 측정기 등을 만드는 국내 기업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7월부터 셀프메디케이션 제품의 허가
2015.10.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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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 30대 상장 제약사의 시가총액(주식평가액)이 대부분 순자산 가치보다 높게 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7일 증권계와 보건의료 분석업체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상위 30대 상장 제약사의 9월30일 현재 시가총액과 올해 상반기 순자산 가치를 비교한 결과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고평가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기업의 올해 상반기 순자산(10조4377억원) 대비 9월30일 현재 시가총액(29조9218억원)은 2.9배에 달했다. 이는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그만큼 높다는 것으로, 주식가치가 실제 순자산 가치보다
2015.10.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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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들어 바이오제약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3개월간 국내 상장 제약사(바이오, 지주회사 포함)의 시가총액이 11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2일 제약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 지주회사 포함)의 지난 9월30일 현재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호조세를 보였던 바이오제약주들이 하반기들어 전반적인 하락세 기조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이 이같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9월30일 종가 기준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56조9853억원으로 3개월 전인 올해 6월30일(68조6289억원
2015.10.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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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코스닥 상장기업인 솔고바이오가 세계 최대 수소수 시장 일본에 자사 수소수기 납품을 시작해 해외 수출의 첫발을 내디뎠다.24일 솔고바이오(대표 김서곤)은 자사의 수소수기를 일본 내 총판 KY코퍼레이션에 초도물량 1차분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초도물량은 수소수 디스펜서 제품으로 금액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4천만원) 규모로 2차에 걸쳐 선적될 예정이다.이 회사 관계자는 “일본 내 총판 KY코퍼레이션이 대리점 모집을 진행 중”이라며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솔고
2015.09.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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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이 사내근로복지기금 기부 출연을 위해 자기 주식 10만주(23억2000만원 규모)를 처분한다고 9일 공시했다.처분예정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이며 위탁투자중개업자는 메리츠종금증권이다.
2015.09.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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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주가 올 상반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조정세를 보였으나 추가적인 조정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의약품 지수의 수익률은 상반기 +102.0%이었으나 7~8월 –19.0%를 기록하면서 조정국면을 거쳤다.중소형 제약사와 바이오 업체가 많은 코스닥 제약 지수의 경우 같은 기간 수익률은 상반기 전체 88.1%, 7~8월 –13.2%을 각각 기록했다.신한금융투자 한 애널리스트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헬스케어 업종 수익률은 부진했다"며 "상반기 급등에 따른 자연스
2015.09.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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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7일 신약개발 경쟁력이 부각되는 종목의 주가 상승 탄력이 클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통적인 제약업종보다 바이오 업종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헬스케어 주가 상승을 이끈 동력은 제약시장 성장보다 신약개발과 기술이전, 인수합병(M&A) 등의 요인"이라며 “전통적인 제약업종보다는 바이오 업종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여전히 혁신 신약과 바이오 의약품이 필요하며, 선진국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방될 시기도 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아울러 그
2015.08.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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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에서도 기업간 ‘짝짓기’ 바람이 서서히 불어 닥치고 있다. 파이프라인을 확장한다든지,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든지, 인수합병 기업끼리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등 서서히 전략적 제휴 사례가 늘고 있다.올 상반기에만 근화제약과 드림파마가,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한 가족으로 화학적 결합을 시도하고 나섰다. 근화와 드림파마는 지난 6월 1일 알보젠코리아로 새롭게 탄생했고, 대웅제약은 한올을 인수해 최근 공동경영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이들 제휴기업들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제품군, 신약개발 추동력이 어떤 식으로 확충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가
2015.08.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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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가 올 상반기 장기화된 불황에 ‘백수오 사태’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라는 이중고까지 겹쳐 심한 고전을 치룬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올 상반기 매출 5704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각각 13.7%, 29.2% 줄어드는 등 상황이 크게 악화됐다.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도 371억원으로 무려 38.1%나 감소했다.GS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매출은 55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2015.08.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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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주)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안구건조증 치료용 바이오 신약에 대한 기술이전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얻어낸 것을 호기로 글로벌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겨냥해서 출격한다.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능력이 우수하다고 공인된 기업으로서, 휴온스는 중국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업체인 베이징노스랜드바이오텍(Beijing Northland Biotech)과 안구건조증 치료용 바이오 신약인 ‘티모신베타4(Thymosin -beta4)’ 유도체에 대한 기술이전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독점판매권 획득에
2015.07.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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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계열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앞세워 세계 의약품시장에 선전포고를 함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한판 진검 승부가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 1위 항체의약품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인 ‘SB5’의 글로벌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발표함으로써 ‘SB5’의 신약허가를 위한 최종 임상이 마무리됐음을 내외에 천명했다.이러한 삼성의 글로벌제약시장 진출을 놓고 그동안 세계시장에서 큰손으로 통하던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바짝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한 셈이다.애브비가 개발한 관
2015.07.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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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사모펀드 피델리티매니지먼트앤리서치컴퍼니(이하 피델리티)가 일동제약 지분을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일동제약은 피델리티의 지분이 종전 8.99%에서 지난달 25일자로 4.40%로 감소됐다고 10일 거래소 시장에 공시했다.피델리티의 지분 감축으로 인해 이 헤지펀드가 보유한 일동제약 주식수는 225만3762주(지난 2월24일 기준)에서 110만3400주로 줄었다.지분 매도 사유는 차익 실현을 위한 장내 매각을 통한 단순 주식 처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5.07.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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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올해 하반기 기술 수출에 힘입어 일부 제약주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25일 현대증권의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제약주의 주가상승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한미약품과 바이로메드의 파이프라인이 기술 수출될 가능성에다 셀트리온 램시마의 미국 FDA 승인이 예상된다는 진단이다.중장기적으로는 동아에스티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와 씨티씨바이오의 개량신약의 기술수출, 코오롱생명과학의 티슈진과 메지온의 유데나필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체결도 기대되고 있다.특히 부진했던 전문의약품부문이 회복할 것으로 전
2015.06.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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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글로벌캠퍼스타운 조성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독일 머크사 기업부설연구소를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설립키로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독일 함부르크 스타이겐베르크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인 머크사와 기업부설 연구소 부산설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재생의학 분야에 협력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머크생명공학연구소 설립에는 지역 대학인 동서대학교가 참여하며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약 3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시는 지난해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명지글
2015.05.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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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성분명: Tedizolid Phosphate)’가 식약처로부터 국내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시벡스트로는 세균의 단백질 합성억제 작용을 통해 MRSA(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구조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경구제 및 주사제 형태의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다. 1일 1회, 6일 간의 짧은 기간의 투약으로 빠르고 안전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당사는2004년 시벡스트로 개발을 시작해,
2015.04.17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