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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인종양의 국내 대표석학인 강순범 교수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4월 2일자로 건국대병원으로 이적했다. 이와 관련해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적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강순범 교수는 이적 배경에 대해 건국대병원의 글로벌화와 성장가능성, 지원의지 등을 주된 요인으로 제시했다.강 교수는 “정년을 앞두고 몇 개 병원에서 의사타진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건국대병원만큼 의지를 가지고 있는 곳은 없었다”고 설명했다.또 “이런 의지에 맞게 충실히 한다면 또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적을 결심하
2012.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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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의사회(이하 여의사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박인숙 국회의원당선자가 선출됐다. 박인숙 신임회장은 앞으로 여의사회 운영방안에 대해 재정자립도 확보 및 참여확대를 목표로 제시했다. 우선 국내외 봉사활동을 보다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박 회장은 “그동안 여의사회는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다”며 “앞으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봉사활동영역을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다음으로 여의사회의 재정자립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전체여의사 중 회비를 납부하는 사람은 3%도 안되기 때문에 회비
2012.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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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등 안면성형재건과 관련된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서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보고 싶었다. 이는 곧 관심공유를 통한 간접경험으로 안면성형재건 학문 분야의 발전을 도모해 내실을 다져나가겠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장용주(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총무이사는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학회 소개 및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장용주 총무이사에 따르면 코성형수술은 이비인후과에서 먼저 시작했고 의학에 있어 발달이 많이 돼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미국의 경우 코성형과 페이스리프트는 이비인후과에서 더 많이 시술되고 있다
2012.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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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지난 7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의미를 되새겼다.이에 본지는 이 학회 김건석(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의미를 담아봤다.김건석 회장은 “1987년 소아비뇨기과 동호회로 시작된 소아비뇨기과학회는 1992년 정식학회로 창립됐다”며 “당시부터 중견교수들이 이끌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학회였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출산율 저하와 함께 환아수가 감소하다보니 잠시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김 회장은 “외부지원도 별로 없다보니 회원수 감소가 있었
2012.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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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종양과 관련된 전문가들이 한곳에 모여 토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해 가겠다”대한척추종양학회 신병준(순천향의대 정형외과 교수)초대회장은 지난 3월 30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척추종양학회 창립학술대회에서 본지와 만나 이같은 학회 운영의지를 밝혔다. 신병준 초대회장은 “암 증가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척추종양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즉 “위암, 간암, 신장, 유방암 등도 뼈로 전이되는 전이암이 많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대한척추종양학회도 전이암을 중심으로
2012.06.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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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김동익 신임회장이 의학계 내부단합을 중심으로 한 학회 운영의지를 제시했다. 신임 김동익 회장은 지난 2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학문 분야간, 직역간 담을 보다 낮추고, 소통과 대화를 통해 의학계 내부 단합을 이루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감당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현실적인 문제로 전공의, 전임의, 공보의, 봉직의, 개원의 등 각 직역각 뿐 아니라 세분화되어가는 전문과목별로 각자의 기득권을 주장하면서 직역, 영역간 대화의 단절과 장벽
2012.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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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시대를 맞아 외과 의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정립할 때다”대한임상종양학회 김남규(연세대의대) 이사장은 지난 10일 대한임상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다학제 진료가 진행되고 있고, 확대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임상현장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어 이를 공식화한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종양외과 의사들의 롤과 다학제를 위해 필요한 입장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김남규 이사장은 “종양외과의사들이 다학제 진료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대한임상종양학회
2012.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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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협의회가 최우선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은 국민들의 신뢰 확보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흥태(부민병원 이사장) 초대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전문병원 내부적으로 더 나은 의료의 질적 서비스와 신뢰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전문병원을 표방한 곳과의 차별화와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가지 않아도 될 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전문병원의 역할을 확보한다는 생각이다.정 회장은 “과거에 전문병원이 환자들에게 부담을 준 부분이 있었기 때문
2012.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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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이하 보의연) 이선희 신임원장이 임기 중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선희 신임 원장은 29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보의연이 근거의 중요성을 꾸준히 제시해왔다”며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것을 모색할 때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우선 보험급여체계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건강보험정책시스템에서 연결되도록 해야 하고, 이를 위한 노력도 하겠다는 생각이다.다음으로 양질의 근거를 생산해내는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근거가 정책시스템에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근거가 필요하지만 한국적 근거는 거의
2012.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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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재분류 작업을 통해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되는 품목이 약 5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청장이 21일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의약품 재분류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희성 청장은 “전체 허가 의약품 수는 약 3만 9,000여 품목으로 이중 주사제와 마약류 등 항정신성의약품을 제외한 6,630품목이 재분류 대상이다. 대표품목은 1,400품목 정도이며 식약청이 11개 단계의 기준을 통해 분류해 현재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희성 청장에 따르면 식약청은 의약품분
2012.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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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가 그동안 불법으로 치부돼 공개하기를 꺼리던 줄기세포와 PRP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첫 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 학회 김정만(중앙병원)회장을 만나 학회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김정만 회장은 “앞으로 질병치료의 최후 수단으로 부각될 것이기 때문에 최근 의사들의 화두는 단연 줄기세포와 PRP다”며 “그러나 이런 시술이 불법으로 간주돼 몰래 시술하고, 환자에게 얼버무려 설명하게 돼 의사가 하는 정당한 시술범주를 벗어난 것처럼 인식돼 있지만 가장 시술하고 싶어하고, 연구하고 싶어하는 분야이기 때
2012.06.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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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전립선암센터에 새로운 모델 구축 추진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센터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국내 최초로 비뇨기계 암을 혈액종양내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를 위해 이진수 원장은 최근 브룩헤븐메모리얼병원 종양위원회 위원장, 9년 연속 미국 뉴욕주 종양내과 베스트닥터로 선정되기도 했던 김정용 박사를 영입했다. 김정용 박사는 국립암센터에서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임상개발본부장을 맡게 된다.이에 본지는 김정용 박사를 단독으로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정용 본부장이 한국에서
2012.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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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동성바이오팜 신임 사장에 권중무 부사장이 승진, 발령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신임 권중무 사장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최근 쌍벌제, 약가인하 등 다양한 악재로 인해 제약산업에 어려움이 예고된 가운데 이런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실제 신임 권 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런 기대감에 대한 답을 하듯“현재 약 300억 정도인 매출을 500억까지 올리는 것을 1차 목표로 추진하겠다”며 매출신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이는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점을 활용, 적절한 전략을
2012.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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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의 미래를 위해서 중증외상센터 설립은 매우 중요하며 국가 중앙의료 기관으로서 중요사업을 수행하는데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이 7일 ‘중증외상센터 설립의 필요성’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강조하며 “소외계층, 보건의료, 공공의료에 대해서도 우리병원이 몫을 다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변화를 위한 마음을 가다듬을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윤 의료원장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 건립사업은 아덴만 석해균 선장 사건을 계기로 힘을 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2012.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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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은 국제적인 의료기관의 위상에 걸 맞는 시설확충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대형건축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1차적으로 안암병원에 400병상 규모의 증축을 계획하고 있는 첨단의학센터는 장기적으로 병원 공원부지에 연면적 3만여평 규모로 4,000여억원을 투자해, 지하철과 연계되는 400병상 규모의 특화센터 및 첨단 연구, 진료시설을 갖춘 첨단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첨단의학센터 신축-독립병원화+국제화된 전문병원이를 위해 빠르면 2012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첨단의학센터 신축은 향후
2012.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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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변화는 지금부터가 시작이고, 앞으로 10년후에는 상상도 못할 만큼 바뀌어 있을 것이다”김린 신임 고대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은 7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제시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변화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모두가 같이 하는 것이다”며“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고, 이를 위해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또 고대의료원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으로 하는 평가는 잘못돼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고대의료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질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향후 10년 후
2012.06.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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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한국 근거기반 의료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리더조직으로 선구적 역할을 정립해가야 할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 제2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으로 임명된 이선희 이화여대 의대 교수(50)는 27일 취임사를 통해 이같은 당면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도전과제로 근거기반 의료문화와 정책의 속성을 언급했다. 보건의료분야의 과학적 근거는 실험실 데이터와 속성이 다르고 절대적인 답을 찾기도 어려우므로 각 국가가 형성한 보건의료체계의 현실적 제약 속에서 접점과 공감대를 찾아야 한다는 것. 이에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노력과 역량
2012.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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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한국형 컨슈머리포터 발간 등 올 상반기 핵심 추진5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동수 위원장은 지난 10일 더옥스 스카이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에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했으며,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성과도 적지 않았다”며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온 공정사회, 공생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주
2012.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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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료의 질적 수준이 높아진 만큼 이젠 국제학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대한에이즈학회 회장에 연임된 김준명(연세대의대) 교수는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임기 중 목표를 제시했다. 김준명 회장은 “아시아지역에서 태국과 일본 정도만 세계에이즈학회를 유치했었다”며 “한국의 위상에 맞게 이젠 국제학회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할 때다”고 밝혔다.또 “장기적인 목표일수도 있지만 한국의 위상강화 및 대한에이즈학회의 역량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국제학회유치와 함께 아시아지역 공조강화도 강조했다.에이즈는
2012.06.21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