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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SK케미칼의 발행예정인 제188-1회, 제188-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 석유화학, 정밀화학과 생명과학 부문으로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바이오디젤, 제약 등 신규사업 부문의 경쟁력 확보 등으로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 1969년 화학섬유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돼 폴리에스터 섬유, 직물 및 유화사업에 주력하였으나, 2000년 이후 화섬사업 비중을 낮추고 화학수지, 정밀화학 및 생명과학분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최근에도 제약업체
2013.0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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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글로벌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이 시작됐다. 한미약품은 미국의 연구개발 중심 제약회사 카이넥스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항암신약 KX2-391에 대한 국내 임상 1/2상 시험의 환자등록을 서울대병원 등 2개 병원에서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KX2-391은 현재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궁암, 유방암 등 광범위한 암을 타깃으로 미국과 홍콩 등에서 추가 임상을 계획 중인 항암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암세포 대사와 성장의 핵심인 SRC 키나아제(Kinase
2013.0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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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안희태측 지분을 장외거래로 매입해 경영권 방어에 필요한 지분을 확보했다. 일동제약 관계사 씨엠제이씨가 지난 1일 안희태측 175만주(지분 6.98%)를 239억7500만원에 장외매수했다. 이번 장외매수로 일동제약은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을 수 있는 34%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일 일동제약 종가는 1만1350원으로 씨엠제이씨가 안희태측으로부터 1만3700원에 장외매수 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해 시세보다 41억1250만원을 더 지불한 것이다. 일동제약 경영진에 반대 의사를 가진 개인투자자 이호찬 외 4인 지분 12.5
2013.02.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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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지난 14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현대약품은 주주총회에서 △제4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결정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한구 회장을 재선임했으며 주당 37.5원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윤창현 대표이사는 “2013년에도 제약업계의 위기는 지속될 것이며 제약산업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업계재편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
2013.0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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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가 다발성경화증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계열의 맞춤형 T-세포 요법인 Tcelna™ (imilecleucel-T)의 개발과 상업화에 나선다. 머크는 이를 위해 미국의 오펙사 세러퓨틱스(Opexa Therapeutics)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오펙사가 개발중인 Tcelna는 현재 이차적 진행성 다발성경화증(SPMS) 환자를 대상으로 2b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Tcelna는 환자 개인의 질환 특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SPMS 환자 등 다발성경화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1, 2상
2013.0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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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이 천연형 EPO(적혈구생성촉진인자) 개발을 완료했다. 천연형 EPO(에리스로포이에틴)는 만성신부전증 환자 및 암환자 등의 빈혈치료, 자사수혈, 항암제투여,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의 치료에 쓰이고 있는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으로 국내외 시장규모(2010년기준) 약 130억달러,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의약품이다. 명문제약에서 개발한 EPO 상용화 기술은 최신기술인 바이오리액터 배양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의 효과와 함께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으며 혈청알부민을 안정제로 사용하지 않아 이
2013.02.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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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가증권 상장사 잠정실적 공시를 확인한 결과, 한미약품은 2012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웅제약은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한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9310억원으로 2.6% 성장률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896억원으로 5.7% 하락했다. 순이익은 682억원으로 12.4% 성장했다. 녹십자는 매출액 8118억원으로 성장률 5.7%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44억원으로 12.9% 하락했으며, 순이익도 556억원으로 3.5% 떨어졌다. 약가인하의 영향을 적게받은 녹십자지만 다
2013.02.1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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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 김현수)이 지난 2년 여간 진행해 왔던 의약품 및 인체 장기 이송 용기(특허명칭:이송용 장기 보존 냉장함, 사진)에 대한 특허 등록을 최근 완료하고 의료기기 등록에 들어갔다. 파미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용운송기기는 인체 장기나 줄기세포치료제 및 백신류와 같이 온도에 민감한 바이오 의약품이 운송 과정 중에 손상됨이 없이 안전하게 환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장비다. 이 장비는 ▲상전 및 자동차 시거 잭을 통한 외부 전원이나 장비 내부 배터리 전원의 공급이 가능하고 ▲내장된 Cooling & He
2013.02.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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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이 세계 최초로 패치형 치매치료제 제네릭 개발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이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치매 치료 패치 ‘SID710’ 9.5mg과 4.6 mg의 EU 전체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독일, 영국을 포함해 20여개국에 국가별 판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SID710’은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치(성분명: 리바스티그민, 노바티스)의 제형을 개량한 제품이다. 액셀론 패치는 기존의 알약, 캡슐 등 경구용 제형을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피부를 통해 일정한 농도로 약물
2013.02.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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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대표 김현수)의 중국 내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수출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파미셀은 최근 중국 S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줄기세포배양액화장품 7종에 대한 위생허가를 받았다. SFDA가 발급하는 위생허가증은 KFDA(식약청)의 화장품안정성자료, INCI의 화장품 전성분 분석표, 제품 품질 표준서, 대한화장품협회의 생산 및 판매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평가 기준을 충족해 획득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SFDA 위생허가증 획득을 위해 1년 여 동안 공들여왔다”며, “위생허가증 획득은 당사 제품에 대한 현지 업체들의 객관
2013.02.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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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주사 전환이 결정된 동아제약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 가속화 되고 있다. 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해외법인 ’DONG-A PARTICIPAçõES LTDA(현지발음 동아 빠르찌씨빠쏘이스 리미따다)’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브라질 법인은 미국(동아아메리카), 중국(소주동아음료유한공사)에 이어 설립된 해외법인으로 현지 투자 계획 수립, 신사업개발, 동아제약의 ETC, OTC, 박카스 등의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 및 인허가 업무와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하
2013.0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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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있었지만 동아제약의 지주사전환 결정으로 강신호 회장 등은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분율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분할된 사업부문으로 각각 사업전략에 힘을 쏟을 수 있게됐다. 지주회사 전환 제약사 공통점 ‘대주주 지분강화’ 국내 제약사의 지주사 전환 사례를 살펴보면 대부분 전환과정에서 지주회사에 대한 대주주들의 지분율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대웅은 대웅제약과 분할하면서 자회사 지분율 요건 충족을 위해 신주발행방식 공개매수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분할 전 대웅제약의 대주주였던 윤영환 회장 외 친
2013.02.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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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전업주부인 A씨는 개인 유전자 정보 서비스를 받은 결과 유방암 위험률이 높은 것을 알게됐다. 이에 따라 채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꾸고 헬스를 시작하는 등 유방암 예방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했고 비절제술로 유방암을 치료했다. A씨는 “개인 유전자 정보 서비스가 자신의 삶을 바꿨다”고 말한다. 위 사례는 미국의 A사 개인 유전자 정보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 대한 사례다. 최근 유한양행(대표 김윤섭)과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가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해
2013.0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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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항궤양제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 마그네슘)의 개량신약 ‘에소메졸’에 대해 미국 암닐제약((Amneal Pharma)과 유통 및 판매에 대해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이 ‘에소메졸’ 미국FDA 허가를 앞두고 미국진출에 포석을 깐 것. 계약에 따라 암닐제약은 에소메졸에 대한 독점 라이센스권을 갖게되며, 암닐은 올해 안에 상업 판매(커머셜 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에소메졸’의 미국FDA 심사가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3.0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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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이 주주들의 투표 끝에 결정됐다.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은 28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물어 지주사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상호는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비율 : 0.371209)’로 변경되며 ‘동아제약’은 물적분할 신설회사로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통칭하게 된다.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동아에스티(비율 : 0.628791)’는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사업부문을 담당한다. 이날 투표에 참여한 총 주식수는 937만 6747주이며, 이 중 찬성 주식수는 759
2013.01.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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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논란이 됐던 동아제약 지주사전환의 운명이 걸린 찬반 투표가 시작됐다.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은 28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물었다. 주주총회에는 주주 897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주식수는 992만 9374주로 전체의 86.43%에 해당한다. 분할계획서 승인 계획 건에는 우선주도 의결권이 있는데 이는 111만 3401주이며 100% 참석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동아제약은 과거 80년 역사를 이끌어오면서 시련과 역경 속에서 45년 정상을 지켜온 저력
2013.01.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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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지주사 전환으로 논란에 휩쓸린 가운데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주식에 대해 찬성의결권을 행사한데 이어 오츠카제약과 우리사주조합 등이 적극 지지에 나섰다.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한국법인)이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동아제약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의사를 표시하고 의결권을 위임했다.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의 총 소유주식수는 88만 1714(7.92%)주로 일본 오츠카제약이 6.01%, 한국 오츠카제약이 1.91%를 보유 중이다. 동아제약의 다른 사업파트너인 GSK(9.91%)도
2013.01.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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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동아제약 분할에 100%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며 오는 28일 임시주총에서 결정되는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에 힘을 실었다. 동아제약(사장 김원배)은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주식 63만 2000주(5.4%)에 대한 지주사전환 의결권에 찬성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결권을 행사한 외국인 주주들 100%가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해 찬성을 표명한 것으로,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행사 요청을 했고 외국인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약 100만주 중 63만 2000주(5.4%)가 예탁원을 통해
2013.01.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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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제약, 바이오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상위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 감지되고 있다. 기업 증권 정보업체 '비즈 원 뉴스'에 따르면 삼성측이 국내 상위제약사 인수와 관련해서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지만, 삼성측 관계자들 사이에서 "현재 인수추진을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삼성의 바이오사업 신성장 동력 추진의 기존 의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말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삼성 내부 움직임에 대해 삼성측이 일부 계열사를 통해 바이오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보다 시간을
2013.01.22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