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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오는 26일 어린이병원 3층 회의실에서 ‘소아의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교수와 외과 이남준 교수가 소아 장기 기능 부전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인 간이식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고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장기이식센터는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지난달부터 매달 장기이식이 필요한 소아환자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의 이식’ 건강강좌를 열고 있다. 다음달에는 ‘소아의 심장이식’을 주제로 강좌가 예정돼 있다. 문의:
2013.08.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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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필러 등과 같은 쁘띠 시술이나 다운타임이 적어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얼굴뿐 아니라 몸과 관련된 시술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처럼 미용 시술에 대한 인식이 보편적으로 변하면서, 시술 받는 부위도 눈에 띄는 곳에서부터 누구도 생각지 못한 곳까지 관리 가능한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우리 눈에 쉽게 보이진 않지만, 남모르게 고민하던 콤플렉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틈새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 동안에 맞지 않게 나이 든 손등동안 열풍 덕분에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외
2013.08.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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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을 맞아 무더위로 지친 사람들이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양음식을 찾고 있다. 삼계탕, 추어탕 등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보양식은 고단백질 음식으로, 몸에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나트륨 함량이 높아 관절염 환자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웰튼병원 스포츠관절센터 박승재 진료과장은 “나트륨 과다 섭취는 부종과 비만으로 이어져 관절에 무리를 주고,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평소 저염식과 운동을 통해 관절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관절건강 해치는 한국인의 ‘짠’ 밥상‘
2013.08.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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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이라는 역대 가장 긴 장마를 기록한 올해 여름, 그만큼 장마의 끝과 함께 휴가를 본격적으로 즐기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웰튼병원 스포츠관절센터 박성필 소장은 “휴가철은 들뜬 기분으로 인해 안전불감증으로 이어져 사고에 노출되기 쉽다”며, “위험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예방만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조언했다. 울퉁불퉁한 자갈밭 보다는 평평한 곳이 척추관절에 무리 덜 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장소 선정’부터 신중해야 한다. 대부분의 캠핑장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거나 바닥이 고르지
2013.08.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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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이 오는 8월 22일 오후 4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뇌종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뇌종양의 수술적 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 ▲뇌종양의 항암 약물 치료(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 ▲어린이병원 감성센터 소개(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등이 강의된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공개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소아청소년 뇌종양에 대해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
2013.08.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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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컴퓨터와 스마트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20대와 30대 등 젊은 층에서도 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경부통증이 삶의 질을 현저히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팀은 조남한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한 지역사회의 중·노년 인구 집단에서 코호트 연구를 통해 경부 통증의 빈도와 증상의 중증도와 경부 통증에 관련된 위험인자들에 관하여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총 1655명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경부 통증과의 연관관계를 설문조사한 결과, 345명(20.8%)가 경부
2013.08.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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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볕더위가 한창이다. 밤낮으로 찌는 듯한 무더위를 견디느라 체력은 떨어지고 입맛도 없다. 이럴 때 몸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영양 가득한 보양 음식이 간절하다. 한국인의 대표 여름 보양음식삼계탕도 좋지만 이색적인 보양 음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온 가족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이색적인 보양음식으로 ‘초계탕’과 ‘민어매운탕’을 추천했다. 초계탕은 여름철 차게 먹는 보양식으로 임금님의 여름 별미로 오른 궁중음식으로 과거에 궁중이나 양반가에서 즐겨 먹었다. 조선시대 헌종 14년(1848년)에
2013.08.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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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뜨는 예능프로그램인 tvN의 ‘꽃보다 할배’가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매회 방송마다 연일 화제다. 지난 2일 방송에는 ‘직진순재’이순재와 ‘떼쟁이’백일섭이 발맞춰 걷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언제나 빠른 걸음으로 남들보다 먼저 여행지 곳곳을 누비던 맏형 ‘직진순재’ 이순재와는 달리, 막내 백일섭은 여행 초기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장조림통을 발로 차 ‘떼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주치의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백일섭의 좋지 않은 무릎관절 상태를 밝
2013.08.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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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피임약의 복용이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생리 시기가 휴가기간과 비슷한 이들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함으로써 생리 주기를 조절하고, 휴가철 생각지 못한 하룻밤을 지낸 여성들은 사후 피임약을 통해 임신을 막아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렇지 않게 복용한 피임약이 자궁근종의 원인, 혹은 자궁근종을 부추길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복용에도 신중한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 사후피임약의 경우 자궁근종의 어느 정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국립아동건강연구소에서는 자궁근종을 앓고 있는 25~50
2013.08.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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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을 통해 탤런트 이의정이 뇌종양 수술 후 찾아온 후유증인 고관절 괴사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이의정은 뇌종양 투병 당시 몸이 마비가 돼 스테로이드제를 과다 투약했고, 이 과정에서 미세혈관이 막혀 골반이 괴사됐다고 밝혔다. 수술 후 급격히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고 예전의 밝은 모습으로 나타난 이의정의 소식을 통해 ‘고관절 관리’의 중요성이 세삼 화제다. 이 같은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환자들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국내 고관절 수술건수는 4년 새 약
2013.08.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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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지 못한 물에서 장시간 물놀이 하거나 면봉으로 상처를 줘 발생하는 ‘외이도염’이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7~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외이도염(H60)’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07년 135만3000명에서 2012년 154만5000명으로 늘어 연평균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7년 544억8000만원에서 2012년 669
2013.08.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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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 방영 중인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주인공 이종석(박수하 역)은 어렸을 적 사고를 겪은 후 사람들의 눈을 보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으로 그려진다. 우리가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소리는 초능력 소년이 들을 수 있는 ‘마음의 소리’가 아니라 바로 무릎에서 나는 ‘뚝뚝’소리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이나 계단에 오를 때 이런 소리를 들었다면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2013.08.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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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제 사용 후 일광욕을 피하고, 향수, 땀발생억제제 등의 사용도 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제모제 사용 시 주의사항은 바로 일광욕을 하면 안된다. 24시간 이내에 일광욕을 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발진, 자극감 등 광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그 이후에 해야 한다.또한 ‘땀발생억제제’나 ‘향수’를 제모제와 같이 사용하면 피부 발적이나 자극감을 일으킬 수 있어 24시간 이후에 사
2013.08.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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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인암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의 치료가 개복 수술에서 복강경 수술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복부를 절개하고 암을 제거하는 개복 수술 대신, 환자의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수술 중 출혈과 합병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는 복강경 수술이 자궁경부암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남주현 교수팀(산부인과·사진)은 최근 세계 최초로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남 교수팀이 복강경 수술을 받은 초기 자궁경부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완치율)이 95.2%에 달했다. 이 같은
2013.07.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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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그우먼 박미선이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 촬영 중 야외 수영장에서 플라잉체어 게임을 하다 발목 골절상을 당했다. 이처럼 워터파크, 수상스포츠 등 여름철에 많이 즐기는 물놀이에서 각종 부상과 골절의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웰튼병원 관절센터 박승재 과장은 “더위를 잊고자 즐기는 물놀이에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많이 있다”며, “방심하기 쉬운 휴가철일수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건강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워터파크에서 정신없이 놀다 보니 어깨가 욱신워터파크는 신나는 물놀이
2013.07.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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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가 다음달 8일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모야모야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어른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서울대어린이병원 감성센터(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 등이다. 강좌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강좌 후에는 공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야모야병이란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의 벽 안쪽이 두꺼워짐으로써 경동맥이 막히고 그 부근에 이상
2013.07.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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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와 방학을 맞아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옆머리 혹은 후두부 모발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 한 번 심은 모발은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 영구적인 치료법이다. 과거에는 주로 탈모가 많이 진행된 중·장년층에게 권장되는 시술이었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이나 스트레스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로 인해 젊은 탈모 환자들이 증가함은 물론, 외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젊은 남성들도 모발이식수술을 고려하는 비율이 높아
2013.07.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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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뱅크오브더웨스트클래식에 기권했다고 밝혀 안타까움과 함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샤라포바는 이달 초 막을 내린 윔블던대회 때도 같은 부상에 시달렸다. 이번 샤라포바의 부상은 더 이상 젊은 층도 고관절 부상에 안심할 수 없음을 보여줬다.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최근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을 찾는 젊은 고관절 부상 환자가 늘고 있다”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안전수칙 숙지를 통해 부상을 예방해야 하고, 부상 즉시 전문의
2013.07.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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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좀 환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최근 전국 18~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무좀에 대한 인식 및 특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가 진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472명(47.2%)이 무좀과 관련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90%는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1~3일 만에 치료를 끝내는 경우가 21%로 가장 높았으며, 4~5일은 18%, 6~7일은 19%로 무좀 관련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
2013.07.24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