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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사증후군 3대 질병인 고혈압은 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 고지혈증은 화이자 ‘리피토’, 당뇨병은 MSD ‘자누메트’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증후군)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 치료제 전반적 부진 트윈스타-세비카 선전고혈압 치료제 원외처방 조제액은 지난 7월 1237억을 기록, 전년 대비 3.6% 감소
2013.09.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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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제약사업부 매각 보도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고 공시했다.16일 CJ 제일제당는 한국거래소의 제약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는 제약사업부 매각을 진행 중이거나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이와 함께 CJ 제일제당은 본지 ‘닥터W’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제약사업부문 분사’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CJ 관계자는 “제약사업부 분사에 대한 논의가 와전돼 ‘매각’까지 흘러나온 것 같다”며, “제약사업부 분사 역시 논의만 있었을 뿐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13.09.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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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차바이오와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 녹십자(대표 조순태·사진 오른쪽)는 16일 차병원그룹의 바이오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사진 왼쪽)과 의약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의향서 체결에 따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는 물론, 휴먼콜라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공동연구로 녹십자가 보유한 생물학적제제의 독보적 기술력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줄기세포 기술력이 합쳐진다”며, “복합필러
2013.09.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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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 Fair 2013과 Hi Korea, Invest Fair를 통해 170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과 850억원 투자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 성과는 지난해 Pharm Fair 수출계약 규모(800억원)의 두 배로, 수출 1위 국내 제약사의 연간 수출액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3일 2013 바이오 코리아 행사 마지막날 UAE, 일본,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해외 9개사와 국내 12개사가 총 1683억원(5년간) 규모의 수출 계약 및 협력 MOU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비씨월드제약은 일본 코아
2013.09.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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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바이오 코리아에서 국내사 4곳이 500억원에 육박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오토팜(OTTO Pharm)과 약 92억원 규모의 항암제, 면역억제제, 미얀마 포춘인터내셜널(Fortune International)과 약 48억4000만원에 달하는 항생제, 일반의약품(OTC)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몽골 아시아파마(Asia-Pharma)와 약 33억원에 해당하는 우루사(250mg 캡슐),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주, 토브라점안액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양약품은 아랍에미리트(UAE) 라이프파마(Life
2013.09.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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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독,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광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한창인 가운데, 개량신약과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8월 한 달간 임상계획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바이오에피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2’ 임상 3상, △대웅제약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로 ‘DWP450’ 임상 3상 및 이지혈증 복합제 ‘DWJ1330’(로수바스타틴+페노피브릭산), △한독 DPP-4 당뇨병 복합신약 ‘HL1513’ 임상 1상, △일동제약 고혈압 복합신약 ‘ID-CV10/160mg
2013.08.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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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난 14일 화일약품을 인수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지분 21.7%를 468억원에 인수했으며, 화일약품을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앞으로 신약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며,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과 공동 개발 예정인 완제의약품의 생산-판매를 맡는다.
2013.08.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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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완료된 조루치료제 개발사들과 상위제약사간의 판권이전 계약으로 인해 국내 잠재시장 약 3000억원의 ‘토끼 사냥’이 예고되고 있다.지난달 동국제약은 JW중외제약과 클로미프라민염산염 성분의 조루치료제 ‘줄리안정’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앞선 지난 5월 휴온스는 동아에스티와 ‘네노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종근당은 ‘클로잭’, 제일약품 ‘컨덴시아’를 각각 발매할 예정이다.이들 4개 제품은 모두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며,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씨티씨바이오는 당
2013.08.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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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성수기 및 방학을 맞아 성형의 '핫플레이스(Hot place) 압구정' 일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은 잠깐의 시간만 투자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중년, 남성, 나아가 학생들까지 아우르며 각광받고 있다.필러는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병원으로 직납되는 경우가 있어 IMS데이터를 통한 매출액 집계가 어렵지만 지난해 전체 필러시장은 7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업계는 올해 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련업계에
2013.08.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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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일 중국 심양의 본계기술개발구에서 중국 원료의약품 생산 제약회사인 바이펑(대표 요봉운)사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인수 및 설비투자에 180억원을 투자, 2017년 말까지 중국 심양에 제약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2018년부터 세파계 항생제와 내용액제 완제품 등을 직접 생산 및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향후 5년 이내 중국 현지에서 5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아울러 현지 공장의 설비를 EU GMP수준으로 설립, 중국은 물론 선진국까지 수출할 계획이며, 생산기술 이전 및 경영관
2013.08.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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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은 31일 바이오의료기기 개발 및 원료의약품 생산업체인 ‘리독스바이오’의 경영권 및 지분 100%를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대화제약에 따르면 리독스의 주식 100%(93600주)를 10억8576만원에 경영권 및 주식을 인수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 현금 및 자기주식으로 양수대금을 지급키로 했다. 대화제약은 이번 리독스의 인수 목적에 대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확보 및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항암제 3상 시험 등의 시너지 증대 효과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리독스바이오는 의약품원료생산업체로 독일
2013.07.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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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를 노리고 있는 유한양행이 올 2분기 매출액 2352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했다. 이에 반해 동아ST는 올 2분기 매출액 1466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구(舊)동아제약(동아제약+동아에스티+동아쏘시오홀딩스) 기준으로는 매출액 2437억원을 올려 업계 1위 자리를 지켜냈다.유한은 올 상반기 IFRS 별도기준 매출액은 2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영업이익 역시 125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34.2%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을 기
2013.07.3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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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행된 약가인하로 인해 건강보험 제정 지출 1조198억원, 국민 부담 약품비 4370억원 등 모두 1조4568억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월 시행한 약가제도개편 이후 국내 제약시장의 1년간 변화를 관찰한 결과, 약가인하를 시행하기 전 2011년에 비해 약품비가 감소했고, 총진료비 중 약품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26.45%로 2.08%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제약업계가 약가인하의 여파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관리비 감소, 수출 증대, 사업 다각화 등의 구조적 변화를 모색
2013.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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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정일재)이 중국 화동닝보사와(대표 펑싱푸) 자체기술개발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이브아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록도 완료해 중국 미용성형 필러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17일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기술료 확보와 함께 향후 10년간 이브아르 2개라인(이브아르 클래식, 이브아르 볼륨) 완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중국 화동의약그룹의 판매자회사인 화동닝보는 중국 전역에서 상업화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한다.중국은 세계 3위권의 미용성형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필러시장은
2013.07.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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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대표 정윤환)는 지난 8일 골다공증치료 복합 개량신약 ‘본비바플러스정’(이반드로네이트+콜레칼시페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또한 이반드로네이트와 콜레칼시페롤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복합제로 신규성 등을 인정받아 6년의 재심사 기간을 획득했다. 드림파마에 따르면 본비바플러스정은 이반드로네이트와 비타민 D 1일 섭취 권장량을 환자에게 동시 제공할 수 있는 월 1회 1정 복용의 신개념 복합제다.특히 국내에서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을 실시,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낮은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유용성을 향
2013.07.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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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처방액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업체의 지난 5월 처방조제액은 533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했으며, 국내 상위 10대 업체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2102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27.18%에 달했다. 대웅제약은 처방액 358억원으로 전문약 처방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한미약품(327억원)과 종근당(277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미약품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고, 종근당도 전년 동월대비 1.4% 감소했지만
2013.06.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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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필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볼륨 쟁탈전’이 뜨거워지고 있다.필러란 코, 눈, 이마, 무턱과 볼 살, 볼륨 교정, 입술 등 수술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을 의미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콜라겐 성분’의 1세대 필러를 시작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고농도·고분자 ‘히알루론산’(HA) 성분의 필러를 비롯 최근에는 ‘PCL’(Poly-caprolactone)성분의 4세대 필러까지 등장해 미용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업계 및 증권가는 올해 미용분야 필러시장이 약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2013.06.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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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가 경쟁품목인 ‘비아그라(한국화이자제약)’와 ‘팔팔정(한미약품)’를 따돌리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 관계자는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2013년 1분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고수했다”고 밝혔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시알리스는 2013년 1분기 매출액 56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이 지난해 4분기(21억 6000만원) 대비 3.7% 성장한 22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시알리스의
2013.06.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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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보다는 손쉽게 거래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접대에 치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혁신형 제약사 43곳 가운데 상장 제약기업 11곳의 지난해 접대비를 분석한 결과, 중견 제약사인 삼진제약이 가장 많은 29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은 국내 대형 제약사 4곳인 녹십자,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보다 접대비를 더 많이 썼다. 삼진제약은 매출부진 등 회사가 어렵다며, 죽는 소리를 하면서도 접대비 만큼은 통 크게 쓴 셈이다. 나머지 10곳의 혁신형 제약사 접대비는 △녹십자 23억원 △한미약품 21
2013.06.06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