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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1만315개의 일반-휴게음식점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542건, 서울 2,481건, 경남 694건 순으로 위반업소가 많았고, 위반내용으로는 시설기준 위반이 2,685건, 청소년 고용 및 주류제공 관련 위반이 1,643건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서울 금천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전국 일반-휴게음식점 중 1만315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경기 2,542건, 서울
2012.10.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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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 조정래 교수가 신장 교감신경 차단술을 성공시켰다. 현재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신장 교감신경 차단술은 항고혈압 약물을 투여해도 혈압 조절에 별다른 효과가 없거나 4가지 이상의 항고혈압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서혜부(사타구니)로 고주파 발생 장치가 연결된 카테터를 삽입, 대동맥을 통해 신장동맥 외벽에 위치한 신장 교감신경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고주파 충격을 받은 신경이 혈압 상승과 연관된 교감신경계 작용을 감소시켜 혈압을 조절하는 시술법이다. 특히 유럽과 호주, 뉴
2012.10.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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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개최된 국무회의를 통해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09년 법률 제정 이후 제도개선 사항, 타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등 현행 제도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연금법 등 직역연금법 개정에 따라 연계퇴직연금 산정시 적용하도록 개정한 것을 비롯해 ▲직역연금 퇴직급여를 수령한 퇴직자의 연계신청 기간 제한을 폐지 ▲형벌 등에 따른 퇴직급여 제한자의 연계신청시 반납금의 금액 합리화하고 ▲연계노령(유족)연금 산정
2012.10.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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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감염 및 전염병으로 총 5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이 34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148명, 비브리오패혈증 26명, 쯔쯔가무시증 6명 순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IDS 검진 양성판정 현황’을 보면 2010년 1,467건에서 2011년 1,702건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10.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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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복지국가를 건설하겠다고 나서는 지금 대표적인 복지정책인 지방의료원의 임금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중 임금체불이 발생한 의료원은 총 12개 의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의료원의 35%이며 인원으로 보면 전체 34개 의료원 직원 8,597명 중 1,687명으로 19.6%가 임금을 제때에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금
2012.10.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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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서 사람에게 향하는 복지정책 실행할 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이 지난 9월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13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김 의원은 “정부는 최대 규모의 복지예산 편성이라고 자랑했지만, 돈만 늘려간다고 해서 복지가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OECD 평균의 절반밖에 안 되는 우리나라의 GDP 대비 복지예산 비율(8.3%)에서 보듯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한국은 낮은 수준의 복지국가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소득·
2012.10.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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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업인 방문건강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복지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방문건강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성일 민주노총 지역노동조합 위원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인력확충 예산 부족, 기간제 계약으로 인한 전담인력의 고용불안, 지자체 무기계약직과의 차별처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무기직 인정 및 전환을 통한 담당인력
2012.10.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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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민 보호해야 할 수협공판장마저 수입산 수산물이 34.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수협공판장 수입수산물 취급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수입산 수산물 취급비중이 꾸준하게 증가했다고 지난 9월 28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30.1%였던 수입산 수산물 비율은 2012년 6월 현재 3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임연수어·새우·새우살·명태포·코다리명태·미꾸라지·해파리 7개 품
2012.10.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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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기관 병상이 총 2만254개 과잉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역에 따라 부익부빈익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에게 제출한 ‘2012 병상수급실태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필요한 병상수는 21만7,020병상이었지만, 실제 공급된 병상은 23만7,274병상으로 총 2만254개 병상이 과잉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전체적으로 병상이 과잉 공급된 상태지만, 지역별로는 과잉지역과 부족지역으로 나뉘어 병상의 총량제한 및 병상자원의 합리적 배치가 필요하다는
2012.10.0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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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의료악법 규탄대회’에 약 300여명의 의사들이 모여 환자건강권 보장과 왜곡된 의료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의협의 자정선언을 두고 중소병원계와 공단 노조는 진실성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제약사로부터 의약품의 구매·처방 유지를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공공병원 의사들이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는가 하면 수업이 적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보험사기를 벌인 초·중·고 교사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되는 등 보험사기도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할
2012.10.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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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이후 의사 10명과 약사 2명이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행정처분이 사전 통지된 의사와 약사가 777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돼 쌍벌제로 처벌 받는 의·약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한의사의 명의를 빌려 ‘사무장병원’을 개원하고 보험금을 노리는 ‘나이롱 환자’를 모집하는 등 보험사기를 조장한 보험설계사가 적발됐는가 하면 보험사기를 도운 의사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등 처벌을 강화해야 한단 주장이 제기돼 그 귀추가 주목된다.
2012.10.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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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국민의 건강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전문가 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대선 후보들이 국민건강의 중심에 환자와 의사가 있음을 명확히 인지하고 의료계 일선에서 묵묵히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 단체와 협력을 해야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현재 의료정책의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가의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각을 세우면서, 전문가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료정책을 포함한 복지정책은 이해 갈등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매우
2012.09.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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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대강 유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증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열에 한명은 감염된 것으로 나왔다. 한강과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 등 5대강 유역 주민 10명 중 1명 이상이 간흡충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돼, 민물고기 생식습관을 개선하고 간흡충을 퇴치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주요 강유역 간흡충 퇴치를 위한 고위험군 예방 및 감시체계 개발’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질병관리
2012.09.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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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약계는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면서 매일 매일 새로운 뉴스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매일 그날의 주요이슈를 정리, 제시해보고자 한다. 본지가 선정한 9월 28일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의사수 문제, 타협 없는 평행선국민건강보험공단이 27일 ‘의사인력 과잉인가 부족인???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토론회에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불참해 편파성 시비가 일자 똑같은 주제의 행사를 다시 진행한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증가속도를 고려할 때 충분하다는 의견이 맞섰고, 토론자
2012.09.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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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식품과 의약품 등의 시험 및 검사 후 남는 검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검정잔여검체 처리규정’을 전부개정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예규 명칭 변경 ▲연구사업용 잔여검체도 관리 대상에 포함 ▲부적합 등 특별 관리가 요구되는 잔여검체의 관리 이원화 등이다. 예규 명칭은 기존 ‘검정 잔여검체 처리규정’에서 ‘시험 및 검사 등 잔여검체 처리규정’으로 변경했다. 그 동안 별도로 관리되지 않았던 ‘연구사업용’ 잔여검체도 관리 대상 범주에 포함시켜 관리 사각지
2012.09.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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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검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우선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암검진 질 지침’개정판을 발간했다.지난 2008년부터 제작-배포되고 있는 5대암 ‘암검진 질 지침’은 암검진기관이 양질의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국가암검진에 대한 표준지침서다. 특히 올해는 검진에 참여하는 보건의료 인력이 필요한 내용을 손쉽고 편리하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e-book형태로 제작돼 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암검진 질 지침’e-
2012.09.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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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과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김정묵)가 지난 24일 이 의대 본관 320호 강의실에서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유광사 전 의대교우회장을 비롯한 수많은 교우들의 건립기금으로 완공된 의대본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의미를 더 했다.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선후배간 소통을 위한 자리로 특별히 마련됐다.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총 9,150만 7
2012.09.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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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사업으로 진행된 자궁경부암 검사는 재검이 필요없다는 입장이 나왔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7일 무허가키트 자궁경부암 진단검사를 전국 611개 산부인과에서 시행, 2007년 이후 검사 11만건이 진행돼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국가암검진사업은 논란이 된 무허가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궁경부세포검사(Pap test)’로 진행된다는 것. 따라서 기존의 국가암검진 수검자는 이번 논란으로 인한 재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우리나라에서 현재 국가암검진사업에
2012.09.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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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노인학대는 67%나 증가한 반면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가 전국에 16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이 다음달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건수가 2007년 2,312건에서 2011년 3,441건으로 증가해 5년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유형별로는 중복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단일 학대로는 정서학대와 방임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학대가
2012.09.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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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벌어진 어린이집 아동 사망 31건 중 27건이 원인미상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의 어린이집에서 잠자던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이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았다. 남윤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으로부터 제출받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안전사고 1만86건 중 아동 사망사건이 총 31건이 발생했으며, 그 중 87.1%인 27건이
2012.09.29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