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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로 근로자들의 건강검진이 연말로 몰리게 됨에 따라 정부가 내년 3월까지 검진을 받으면 과태료 부과를 면제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올해 메르스로 인해 건강검진에 불편을 겪은 근로자 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공단에 신청을 거쳐 검진을 받는 경우 과태료 부과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고용복지부와 협의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상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의 근무 형태별로 연 1회(비사무직) 또는 2년에 1회(사무직) 건강검진을 받도록 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가
2015.12.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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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14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을 방문하여,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의료해외진출법(국제의료사업지원법)’의 시행과 관련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정진엽 장관은 이영찬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한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주요 경제활성화법인 의료해외진출법의 통과로 2017년 50만 명의 외국인환자 유치와 5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입법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지원기준의 마련과 진료비실태 조사 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사전 준비가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1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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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업체가 3D 프린터를 이용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 3D 프린터 활용사례’ 설명회를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제정된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맞춤형 의료기기 허사심사 가이드라인’ 세부내용 및 개발 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제조되는 의료기기 개발 및 허가사례 ▲활용 사례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설명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체, 개발자 등이 3D 프린팅 의료기기
2015.1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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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11일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을 만나 격려하고, 지난 7월 15일부터 말기 암 호스피스 건강보험 수가 도입에 따른 애로사항 및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또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하여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복지부는 지난 7월 15일 말기 암 호스피스(입원) 건강보험 수가가 도입된 후,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56개, 939병상에서 64개, 1,053병상으로 확대되었고,
2015.1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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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점안제를 사용 후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안전성서한’을 의사나 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권고조치는 ‘일회용 무보존제 점안제’는 용기를 개봉하기 전에는 무균 상태가 유지되나 개봉 후에는 무균 상태가 유지되기 어렵다는 식약처의 재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내년 1월 10일부터 판매되는 일회용 점안제의 용기나 포장에는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린다”, “개봉한 후에는 1회만 즉시 사용하고, 남은 여과 용기는 바로 버리도록 한다”는 내
2015.12.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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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과 함께 하는 불법유통 의약품 근절 캠페인’을 오는 11일 서울역, 광주송정역, 동대구역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 식약처 직원과 의약품 안전지킴이 30여명은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의 위험성을 알리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약국 등 지정된 장소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것을 안내하기 위한 전단(리플렛)을 제공한다.주요 리플렛 내용은 ▲의약품의 인터넷 판매 불법성 ▲불법 판매 의약품의 위험성 ▲불법 판매 의약품 신고요령 등이다.참고로 국내에서
2015.12.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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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검진예약 가능한 검진기관을 파악하여 공단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안내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다.공단은 특히 생애전환기건강진단과 국가암검진대상자(건강보험료 하위 50%)의 경우에는 본인부담 10% 지원과 암환자 의료비지원 혜택이 없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올해 안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올해 검진대상자 중 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에 추가검진을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추가검진 실시기간은 내년 중 신청자가 원하는 시기에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 또는 지사
2015.1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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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장기적으로 고착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저출산 기조에 대한 변화바람을 몰아오기 위해 모든 난임 관련 의료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년)’을 10일 발표하고 작년 기준 1.21명인 합계출산율을 오는 2020년에는 1.5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이다.목표치 달성을 위해 정부는 5년간 약 108조4143억 원을 저출산 관련 사업(3차 기본계획 총예산은 197조5010억 원)에 투입할 계획이다.저출산 관련 사업에 약 80조2000억 원(총예산
2015.12.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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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가 위생 기준에 맞게 보관‧유통될 수 있도록 주류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주류의 보관 및 취급관리 요령’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주류 보관환경 ▲주류 보관 및 취급 방법 ▲공병 취급방법이다.주류는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품 이외의 물품인 화학약품, 석유, 농약 등과 함께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소주 등을 난방유(석유)와 함께 보관하면 이취(석유취)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주류를 보관할 때 직사광선과 고온 노출을 피하고 겨
2015.12.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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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수입 업체가 이물을 보고할 때 소비자로부터 신고 받은 이물 발생 사실뿐 아니라 업체의 이물 차단 노력도 함께 보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고 대상 이물의 범위와 조사·절차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영업자의 이물 보고 시 보고사항을 구체화하고, 기존 이물조사판정위원회의 명칭을 변경하고 역할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이물 혼입 조사의 신뢰성과 과학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영업자 보고 시 이물 차단 공정 등의 제출자료 구체화 ▲이
2015.12.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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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력개방형 직위인 ‘국제협력담당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제협력담당관’은 국제협력, 국제통상업무 및 재외주재관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임용기간은 3년이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식약처는 국제협력․국제통상 관련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의 우수인재들이 응모하여 국가와 공직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채용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수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응시원서
2015.1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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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에 대해 초동 대응을 재빠르게 하고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국가 방역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전문병원 운영, 국가위기 시 의료인력 동원 등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감염병 전문병원 운영과 감염병환자 발생 의료기관 병동폐쇄 등에 따른 손실보상, 국가위기 시 의료인력 동원, 감염병환자 등 재정지원 및 유
2015.12.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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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겨울철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스키장·눈썰매장 등) 내 식품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식품기본안전수칙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는 케이크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조리·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2015.12.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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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9일일 강원대학교병원 회의실에서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강원대학교병원이 함께 참여하는 ‘분만취약지 안전한 출산인프라 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홍천군, 화천군, 양구군 등 강원도의 대표적인 분만 취약지 고위험 임산모를 대상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는 고위험 임산모를 군 보건소, 지역협력병원과 함께 발굴·등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이상 징후를 보이는 임산모를 신속하게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하여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강원도와 3개군 및 강원대학교병원은 이
2015.12.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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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동안 우리 사회의 한 화두(話頭)가 돼 왔던 죽음 선택에 대한 환자의 자기 의사 결정권에 대한 입법적 시도가 성사됐다. 삶을 지탱하기 위해 주사기 줄을 몸에 주렁주렁 달고 무의미하게, 억지로 연명치료를 하는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죽음을 향한 태도에 대한 하나의 분수령이 마련됐다.well-being(잘 사는 것)의 대척점에서 ‘잘 죽는다’는 의미로 쓰여 지는 이른바 '웰다잉(well-dying)법'이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치료회생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기만 하는 심폐소생
2015.12.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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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단체, 식품산업계 등과 함께 ‘식품안전 사고 위기관리(소통) 및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합동 워크숍을 8일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사고와 위기관리(소통) 전략 ▲식품안전관리 정책동향 및 향후 추진방향 ▲소비자단체와 식품산업계의 상호협력 방안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역할과 기대 등이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등 10개 소비자단체의 대표 및 사무총장과 식품산업협회, CJ제일제당 등 16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다.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단체, 식
2015.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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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에 대한 민원설명회’를 오는 10일 서울지방식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마련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및 체외동반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의료기기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체외동반진단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조직적합성항원검사시약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5.12.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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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정진엽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 체코 순방에 동행하여, 원격의료·병원정보화시스템 같은 e-health 분야를 비롯하여 의료기기, 제약 등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체코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진엽 장관은 공식 순방 행사 첫째 날인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임석 하에 한-체코 보건부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는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 자원 및 관리, 보건의료 기술·연구, 보건전달체계, e-health 등의 분야에서 양국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이어 3일에
2015.12.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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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 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는 한의사협회‧한의학회 등 관련 단체, 소비자시민모임,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 보건사회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한의계 안팎에서 참석했다.복지부는 3차 계획안에서 ‘한의약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 및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4대 성과 목표, 18대 과제, 100개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우선, 복지부 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5.12.0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