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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의료분쟁조정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는가 하면 법원이 병원과 복지부간 영상수가 인하고시 처분 다툼에 대해 또 다시 병원계의 손을 들어줬다. 또 최근 의료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사들간 도를 넘은 욕설, 비방, 모욕 등 사이버테러·언어폭력에 대해 의료계 내부에서 자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 영상장비 수가인하 항소심 병원계 ‘勝’서울고등법원 제2행정부가 지난 27일 아산사회복지재단 등 44명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상대가
2012.04.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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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지난 27-2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약 1,2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Happiness in Harmon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4가지 특징들이 눈길을 모았다.우선 개원의와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추구했다는 점. 백정환 이사장은 “올해로 2번째로 개원의사회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비인후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이니 만큼 참여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9개 룸에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해 회
2012.04.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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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들의 연합체가 창립,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준비위원장 박상근, 백중앙의료원장)는 지난 27일 63빌딩에서 약 50명의 병원관계자들과 보건복지부, 심평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는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는 모든 의료기관의 평가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대한민국 최고 의료기관이다.이번 창립은 중증난치성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를 제공하고 의학발전의 중
2012.04.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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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조맹제, 서울대의대)가 지난 27일 건국대병원에서 약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학술대회와 달리 3가지 특징으로 관심을 모았다.우선 국제심포지엄으로 마련됐다는 점.세계노인정신의학회 회장인 Jacobo Mintzer(미국)를 비롯해 호주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Gerad Byrne, 일본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던 Heii Arai 등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유승호(건국대병원) 학술이사는 “최근 여건상 세계적 석학들을 초빙하는 것은 쉬운 일이
2012.04.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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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주최하는 세계가정의학회 제19차 아시아태평양학술대회(19th Wonca Asia Pacific Regional Conference, 이하 Wonca Jeju 2012/ 조직위원장 이정권)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Clinical Excellence in Family Medicine: Evidence-based Approach in Primary Care’(가정의학의 임상능력 우수성- 근거에 기반한 일차의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2012.04.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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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의 성공은 이머징 마켓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7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한 ‘해외 제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방안’ 제2회 정책포럼에서 한국 다케다 이춘엽 사장은 이 같이 밝혔다. 이춘엽 사장에 따르면 최근 흐름을 볼 때 오는 2015년에는 중국이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실제로 다케다를 포함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머징 마켓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 사장은 “국내사가 글로벌 제약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선진시장에 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2012.04.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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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지난 29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만호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건은 정족수 242명 중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 의협 신민석 상근부회장은 “3년 동안 경만호 회장도 본인을 희생하며 의료계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며 “대법원에 올라간 피의자 신분이긴 하지만 의사협회 공금을 횡령하거나 한 바도 없다. 의료계의 화합 차원에서도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협 정관 제 15조에 따르면 회장을 역임한 자
2012.04.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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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원보 감사와 집행부의 의견차이 때문에 회계감사보고서에 문제가 제기됐고 논란 끝에 재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차후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원보 감사는 회무보고에서 “2년간 의협 집행부는 감사자료 제출 거부 및 감사업무방해와 의협이 제출한 감사거부통보로 인해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집행부가 제시한 결산서상 수치가 실제 집행내역과 부합하는지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2011 결산보고서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원보 감사는 “감사단은 집행부에 제시된 날짜까지 감사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2012.04.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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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관절염 연구소(소장 최정윤)가 지난 27일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마리아관 5층 교수회의실에서 ‘제 3회 대구가톨릭대학교 관절염 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정윤 소장(류마티스내과)의 개회사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세션 A: 경희의대 홍승재 교수, 경상의대 이상일 교수), (세션 B: 전남의대 이신석 교수, 울산의대 이창근 교수), (세션 C: 대구가톨릭의대 박성훈 교수, 건국의대 이상헌 교수)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류마티스 및
2012.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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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카자흐스탄 관광스포츠부 주최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알마티 아타켄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 2012(KITF)'에 참가 중 마지막 날 알마티 응급병원과 의료협력을 체결했다. MOU의 주요내용은 ▲ 의료인 연수 등 인적 교류 ▲ 의료정보시스템 지원 ▲ 불임 치료와 시험관아기시술 등의 컨퍼런스, 심포지엄 지원 ▲ 유헬스 원격진료 시스템의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성일 이사장, 마나뜨 뚜라로비치 알마티 응급병원장과 황승현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장이 참석했다.
2012.04.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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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민병원이 지난 26일 닥터뉴스 김영학 대표를 초청해 직원대상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북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 이번 강좌는 ‘Road To Sucess a Message from CEO - 그만두지 못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인문학적 자기경영과 성공의 조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민병원은 병원발전과 직원들의 개인적인 행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문적인 소양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두번째로 김영학 대표를 초청, 올바른 삶의 선택과 성공의 조건에 대해 100분동안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병원 직
2012.04.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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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1위 브랜드 노스페이스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골드윈코리아가 지난 14년간 불공정거래행위를 해오다가 공정위에 적발돼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주)골드윈코리아가 아웃도어 전문점에 노스페이스 제품 판매가격을 미리 정해주고, 이 가격 아래로 팔지 못하도록 강제한 행위를 적발해 과징금 52억 4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골드윈코리아는 지난 1997년 11월 7일부터 2012년 1월 14일까지 전국 전문점(2012년 1월 15일 기준 151개)에 아웃도어 제품 노스페이스를 판매하
2012.04.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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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노환규 당선자가 29일 오전 9시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의원들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먼저 노환규 당선자는 “지난 정기대의원총회에 나는 평회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초대받지않은 자리였기 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 있었고 총회 말미에 어느 대의원이 나에게 1분간 발언 기회를 주자고 발의했다. 이 1분의 발언 기회를 갖고 20여분의 논의와 표결 끝에 발언 기회를 주지 않기로 했고, 박희두 의장님의 선처로 발의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지금 이
2012.04.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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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기온상승과 함께 수인성 설사 질환 환자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하절기(5월~9월) 비상 방역근무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근무체제에서는 평일 보고 시간이 오후 7시에서 8시로 연장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까지 출근해 모니터링 결과를 오후 4시까지 보고하게 된다. 비상 방역근무는 5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본부 및 각 지자체 감염병 담당공무원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2012.04.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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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이 28일 오후 6시 국립의료원 스칸디나비안클럽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노환규 대표의 이임식을 갖고, 신임 대표와 감사 등을 선출했다. 노환규 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는 아직도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의료발전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의료제도가 안착되는 것과는 다른 것 같다”며 “새로 출범하는 신임집행부가 큰 부담을 안고 시작할 것이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의총 신임대표는 ▲이주병(1966년생) ▲김성원(1967년생) ▲강대식(1961년생) 씨가
2012.04.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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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이 지난 25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환우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개최해 투병생활에 지친 환우와 그 가족을 위로했다.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서 선명회합창단 소속 일산지역 어린이 3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피아노연주와 율동을 겸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일산백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2012.04.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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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병원(원장 김대연)이 27일 개원 5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립목포병원 전 직원과 보건복지부 및 유관 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힘쓴 유공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전달했으며, 결핵환자들에게 ‘건강기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벽’을 통해 결핵완치에 대한 희망을 줬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생일 떡 나누기 및 직원과 입원환우가 함께 어우러져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50th Ceremony 한마당’을 통해 입원환우 및 지
2012.04.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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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자원봉사단 80여명이 지난 27일 ‘깨끗한 부산, 건강한 부산, 행복한 부산’ 구호로 병원 인근에 위치한 자유시장 일대 지역에 환경정화운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운동을 계기로 지역민에게 가깝고 친숙한 병원의 이미지를 심어 주게 됐다.
2012.04.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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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약계는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면서 매일 매일 새로운 뉴스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매일 그날의 주요이슈를 정리, 제시해보고자 한다. 본지가 선정한 4월 27일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구조조정’ 시작최근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가 시작으로 다국적사들 역시 매출 타격을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오는 5월부터 ‘희망 퇴직자’ 접수를 받는다. 내달부터 시작되는 희망 퇴직자 접수는 특정 부서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전 직원이 그 대상으로 퇴직 시 위로금 등 일정 기준에 맞는 보상을 받게 될
2012.04.27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