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 고3이 되는 박 군은 집을 나서면 습관적으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다. 버스 안에서도 생생한 음악을 즐기기 위해 볼륨을 최대한 높여 듣다 보니 옆 사람도 무슨 음악을 듣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박 군은 컴퓨터 게임을 할 때도 헤드셋을 끼고 볼륨을 높이고 벗고 나면 멍멍한 느낌을 받는다. 이같이 일상생활에서의 생활습관으로 청력 이상을 호소하는 젊은 사람이 늘고 있어 ‘가는 귀가 먹었다’거나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며 병원을 찾는 10, 20대 환자가 많다. 오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
2011.09.08 13:20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예년보다 이른 추석 명절로 음식물 보관·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한 명절을 위해 식중독 예방 요령과 주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식중독 예방 요령은 ▲많은 양의 음식물은 냉장 및 냉동 보관 ▲설익은 과일 섭취 주의 ▲조리기구 사용 시 가열식품과 비가열식품 구분 ▲남은 음식물 섭취 시 식중독 주의 ▲식중독 증상 의심 시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신고 등이다. 주방용 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은 ▲불소코팅 프라이팬에서 음식 조리 시 코팅이 벗겨져 음식에 혼입될 수 있으므로
2011.09.08 13:20
-
추석 명절을 맞아 의약품을 복용할 때 피해야 하는 음식과 주의사항을 식약청이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콧물과 기침 등에 복용하는 ‘히스타민 억제제’ ▲멀미약 등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밝혔다. 열이 나거나 두통이 있을 때 주로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간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약물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하고 공복에 복용하는 게 좋다. 매일 세 잔이상 정기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장출혈과 궤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해
2011.09.08 10:03
-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 및 약사회가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추석명절 기간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하여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에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21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대량환자
2011.09.07 22:23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시 해외발생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말라리아와 장티푸스 등에 감염돼 입국하는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전국 13개 검역소를 통해 올해 가장 많이 확인된 수인성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로 주로 동남아지역 여행객에게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의 지역 여행객들에게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반드시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
2011.09.07 22:20
-
추석 귀경길 등을 대비해 식품 영양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영양표시 참여 휴게소가 100여 곳으로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영양표시 자율 참여 고속도로 휴게소 100여 곳 확대로 이용 귀성객들이 휴게소 식품의 영양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식약청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영양표시를 소비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영양표시 가이드’를 제작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영양표시 참여를 유도해오고 있다. 참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판매하는 호두과자 등의 간식류와
2011.09.06 11:15
-
닥터W 김지섭 기자(cloud50@doctorw.co.kr)
2013.06.05 17:10
-
추석명절을 맞이해 성묘나 벌초를 위한 인구이동과 함께 해외 여행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와 안전한 음용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했다. 추석연휴를 전후한 9월부터 11월 사이에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환자의 대부분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시(▲
2011.09.05 11:21
-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이 오는 19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문화센터(8층 문화홀)에서 ‘건강한 주부, 건강한 관절’을 주제로 건강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손저림, 오십견, 어깨결림 등 주부들이 쉽게 겪는 관절질환의 적절한 예방법과 치료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깨 관절 분야 전문의 송현석 교수(정형외과)가 어깨 관절에 좋은 운동, 나쁜 운동에 대해, 수부외과 전문의 강수환 교수(정형외과)가 손저림의 대표적 질환인 수근관 증후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재활의학팀 정기조 물리치료사가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2011.09.02 21:32
-
한가위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한가위 연휴지만 자칫 방심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당뇨환자들은 일반인보다 관리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와 관련해 솔젠트㈜(대표 명현군)가 ‘한가위 연휴, 당뇨환자들이 꼭 챙겨야 할 7가지 건강관리법’을 제시했다.◆귀성시 : 출발 전 미리 당뇨관리용품 준비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은 만큼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당뇨환자는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미리 혈당측정기, 인슐린, 알코올 솜,
2011.09.02 20:40
-
연세대학교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안과가 오는 26일 이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망막병증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뇨망막병증은 신장, 신경과 더불어 당뇨병의 3대 합병증으로 20세 이상 성인에서 실명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후 15~20년이 지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약 15만명에서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2009년 약 20만명으로 34% 정도 증가했다. 세브란스병원 안과는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
2011.09.02 15:10
-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6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코피 자주나는 우리 아이, 왜 그럴까?’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대 교수가 코피가 나는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강의에 앞서 혈당 및 협압 등 건강검진도 이뤄진다. 코피(비출혈)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나 소아 연령에서 흔하다. 장난이나 싸움을 하다가 또는 자신의 코를 만져서 코속
2011.09.02 15:09
-
을지대학교 을지병원(홍성희 병원장)이 오는 9일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9월 9일 귀의 날 기념 ‘귀어지럼증의 진단’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귀의 역할 중 ‘평형기능’은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며 물체가 흔들리지 않고 똑바로 보이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귀로 인한 어지럼증은 스트레스, 적절한 운동 등 생활 습관의 개선,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의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 원인으로는 이석증,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등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검사와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이번
2011.08.31 17:11
-
올 여름 잦은 비로 인한 운동량 부족으로 건강을 걱정하던 직장인 박씨(38)는 최근 회사에서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에 깜짝 놀랐다. 박씨의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16 mg/dL로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정상범위에 속했지만 의사로부터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은 것. 정상 범위인 200~239 mg/dL에 해당하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록한 박씨의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를 훨씬 웃도는 171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오는 4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정한
2011.08.31 17:07
-
대부분의 가정이 구급상자를 준비해 두지만 평소 관리에 소홀하면 약국도 문을 닫는 명절에 정작 필요한 약이 없을 수도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구급약통에는 ▲진통제 ▲소화제 및 지사제 ▲해열제 ▲소독 및 치료제 ▲위생용품 등이 충분히 준비돼 있어야하고 약의 변질을 막기 위해선 올바른 보관 방법도 숙지해야 한다. 진통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해열, 진통제를 구비하면 된다. 진통제에는 단일 성분 제제와 복합성분 제제가 있는데 타이레놀 같은 단일 성분 제제 아세트아미노펜은 공복에도 복용이 가능 하다. 하루에 최고 8정(총 4g)까지
2011.08.31 17:01
-
을지대학교 을지병원(홍성희 병원장)이 노원구보건지소와 협력해 오는 8일 이 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이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이상이 생기는 병으로 면역세포가 자기 관절 중 얇은 막인 활막을 스스로 공격하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증상이 나타나는 관절 수는 다양하나 지속될수록 다발성 관절염이 될 가능성이 높고 관절 증상 전 피로감, 미열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2차적으로 관절의 연골과 골, 관절 주위 조직의 파괴로 인해 관절의 강직이나 변형이 발생한다. 또 재발
2011.08.30 22:13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서현숙 의료원장)이 오는 1일 이대목동병원 본관 로비에서 KBS 인기 라디오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와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가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외과 정순섭 교수의 노래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환우회의 오카리나 공연, 초대가수 캔과 마야, 나무자전거의 축하무대 등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대장암과 위암을 극복한 환우들의 ‘암 극복기’를 전국 암 환우들에게 라디오 통해 전파해 희망의 메시
2011.08.30 13:40
-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지난 26일 구리시 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키 키우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소아청소년과 이세민 교수가 병원에서 ‘소아 성장비만 클리닉’을 통해 진료하며 실제 겪은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세민 교수는 “부모님들이 TV에 나오는 훤칠한 키의 연예인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저렇게 키우길 소망해 강의를 찾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근 성인 평균키(남자 173.8cm,여자 16
2011.08.30 13:34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아빠들이 동참할 수 있는 육아참여 비법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가 아빠들이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아이와의 좋은 관계가 몸과 마음이 바쁜 엄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첫걸음이다”고 조언했다. 복지부가 전하는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아이와 놀아 주는 법 ① 아빠 얼굴, 내 얼굴아빠가 아이의 ▲이마 ▲코 ▲눈 ▲볼 등의 얼굴 각 분위를 부드럽게 만져주고 아이도 똑 같이 아빠의 얼굴을
2011.08.30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