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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의료인이 아니면서 무허가 문신 시술을 해 온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직원까지 고용해 강남 한 오피스텔에서 눈썹과 입술, 아이라인 등 문신 시술을 해왔다.A 씨는 20년 넘게 문신 시술 경력으로 유명한 권위자로 통해왔으나, 시술 부위가 붓거나 출혈, 부스럼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속출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나 보상을 해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6.01.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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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건강검진센터에서 수면내시경 중 의사가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내부에서 제기되면서 보건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15일 전해졌다.관할 보건당국 관계자는 "A의료재단 소속 의사가 대장내시경을 하던 중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재단에 공문으로 협조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제의 의료재단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0월께 이 재단 강남센터 내시경실에서 일했던 의사 B씨가 검진 과정에서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충처리 요구가 센터 소속 간호사로부터 제기됐다.당시
2016.01.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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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서울시 양천구 소재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에 집단으로 감염된 피해자들의 의료분쟁 조정을 맡기로 했다.11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C형간염 피해자 3명은 이날 오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이는 다나의원이 주사기를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C형간염 집단감염을 일으켰다는 보건당국 역학조사가 발표된 지 38일 만이다.
2016.0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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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그린수산(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수입 ‘활꼬막(새꼬막)’에서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돼 해당제품을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카드뮴은 2.6 mg/kg이 검출(기준치 2.0 mg/kg)됐으며, 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제조)년월일이 2015년 12월 2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
2016.01.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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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진미농산(충남 논산시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 홈플러스(주)(서울 영등포구 소재)가 유통·판매한 ‘좋은상품 고춧가루’(식품유형: 고춧가루) 제품에서 오크라톡신A가 기준(7.0㎍/㎏이하)을 초과(9.49㎍/㎏)하여 검출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1월 25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
2016.0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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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의 한 약국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감기약에서 에탄올 성분이 70%수준 과다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최근 경기 군포경찰서와 군포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포지역 A약국에서 2∼3세 영·유아 7∼8명이 동일한 감기약을 처방받은 뒤 구토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천만다행으로 어린이들은 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자 삼키지 않고 토해 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문제의 감기약을 제조사인 B제약업체가 사고 직후 A약국에 남아있는 감기약을 수거해 자체 조사한 결과 약에서는 70
2015.12.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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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21일 경작지에서 고가의 장뇌삼을 대량으로 훔쳐 달아난 일당을 특수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10월 2일 제천시 덕산면 소재 장뇌삼 경작지에 몰래 들어가 3,600만 원 어치의 9년생 장뇌삼 400뿌리를 캐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충주에서 약재상을 운영하며 훔친 장뇌삼으로 술로 만들거나 약재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12.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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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산후조리원 프랜차이즈의 한 지점에 입원했던 신생아들이 집단적으로 결핵에 걸린 사건과 관련해 피해부모들이 업체와 대표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냈다.피해 부모들을 대리하는 Y 법무법인은 피해부모 230명을 대신에 해당 산후조리원 등을 상대로 1인당 150만~8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1일 밝혔다.부모들은 소장을 통해 "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배려하여야 할 보호의무도 부담한다"며 "조리원은 계약에 따라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한 상태로 관리해야 하는데 신생아들에게 결핵을 감염시켜 불법행위 책임을 진다
2015.12.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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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스테로이드 성분인 ‘디프로피온산 베클로메타손’이 검출된 ‘청미안 비타민씨 모델링 마스크’ 및 기능성 성분 함량 미달 ‘엑스트라리페어링바이오셀룰로오즈스네일마스크’, ‘존스킨 화이트닝 보석크림’ 등 3개의 화장품에 대해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제조번호가 ‘131116Dr003F3’로 사용기한이 ‘2016.11.15.’인 ‘청미안 비타민씨 모델링 마스크(제조판매업자: ㈜헤이젠)’에서는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스테로이드 성분 ‘디프로피온산베클로메타손’이 1.88㎍/g 검출되었다.제조번호
2015.12.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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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병에게 자신을 대신해서 주사를 놓게 하거나 약 처방을 지시한 군의관에 대해 보건당국이 의사면허 자격을 정지한 행정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은 전직 군의관 A 씨가 “의사면허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판결문 등에 따르면 A 씨는 군의관으로 근무하던 1년여 기간 동안 의료인이 아닌 의무병에게 약 리스트를 외우게 하거나 환자에게 주사 놓는 방법을 가르치고, 환자에겐 알아서 약을 주라고 지시했다.
2015.1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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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기준을 위반해 '먹는 샘물'을 만든 업체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업체 가운데 길게는 5년간 아예 수질검사를 하지 않거나, 세균이 과다 검출된 곳도 있었다.검찰은 환경부와 먹는샘물 제조업체에 대해 합동 단속을 벌여 적발한 업체가 모두 17곳이라고 9일 밝혔다.이들 적발된 업체는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업체'가 대부분으로, 미생물 수질검사를 위한 시약의 유통기한이 16년이나 지났거나, 최대 5년 동안 아예 검사 자체를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시중에 판매 중인 완제품에서는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지
2015.12.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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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9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보호법 위반업소 1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여가부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4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지자체 및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단속해 125개소를 적발했다.주요 적발 유형은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위반(60건)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위반(27건) △청소년 출입묵인(22건) △담배 판매(14건) △술 판매(1건) △유해간판게시(1건) 등이다.
2015.12.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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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들어 있는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비타민제인 것처럼 거짓 포장해 약국 등에 판매한 유통업자와 약사 등 4명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특사경은 유통업자 A씨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의약외품도매업자 B씨와 약사 C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유통업자 A씨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비타민제인 것처럼 허위로 포장해 지난 2009년부터 올 10월까지 B씨 등 의약외품도매업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다.B씨는 이를 약국 등에
2015.12.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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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가 중국인 환자 매출을 누락하고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유치하는 등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성형외과를 의료법 위반과 탈세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차트와 관련자 휴대폰, 외장하드 등을 확보해 자료를 분석 중이다.성형외과는 중국 업체를 통해 대리 결제를 해 중국에서 수술비가 결제된 것처럼 조작하거나 위안화 현금 결제를 숨기는 수법으로 매출을 누락,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브로커를 통해 중국인 환자를 유치한 뒤 수술비의 일부를 수수
2015.12.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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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후 발생한 턱관절 통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놓고 환자가 소송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병원 측의 의료과실을 인정하면서 8천여만원 배상하도록 판시했다.다만 양악수술은 그 자체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매우 높은 수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병원 측의 책임은 70%로 제한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는 K 씨가 A 성형외과 운영자 2명을 상대로 낸 3억222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8412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K씨가 돌출 입, 안면비대칭 등을 치료하기 위해 A병원을 찾았고,
2015.11.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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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주사해준 산부인과 의사가 경찰에 적발됐다.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일명 '우유주사'라 불리는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여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강남구 논현동의 A산부인과 원장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 B 원장으로부터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받은 유흥업소 종업원 등 여성 5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B 원장은 프로포폴 투약 목적으로 병원을 찾은 여성들에게 시술 등을 빙자해 2011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2차례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를
2015.11.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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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시신을 생전 망자(亡者)의 의사와 무관하게 해부용 시체로 제공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26일 손모(53)씨가 무연고 시신을 의과대학에 해부용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항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결정했다.시체해부 및 보존법 제12조 제1항은 인수자가 없는 시체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체없이 시체의 부패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의과대학장에게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의과대학장이 교육용으로 시체 제공
2015.11.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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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무역이 수입‧판매한 건고사리에서 카드뮴이 기준(0.05mg/kg)을 초과(0.12mg/kg)하여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제조)년월일이 2015년 4월 13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5.11.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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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9일 장기밀매를 알선한 혐의로 장기매매조직 총책 A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장기매매 대상자 등 3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총책 A씨 등은 지난 5월 신장상담 등 장기매매를 암시하는 전화번호가 있는 스티커를 전국 터미널 화장실 등에 부착하고 장기매매자를 모집했다.이들은 이를 보고 연락을 시도한 사람과 주변 지인에게 장기매매를 권유하는 등 23차례에 걸쳐 장기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신용불량자나 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장기밀매를 하면 목돈이 바로 나온다고 꾀어낸 뒤, 특정 장기에 대해
2015.11.19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