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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의 진정한 효자품목은 안전성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게보린’이 아닌 ‘플래리스’이다. 항혈전제 ‘플래리스(사진)’는 지난해 450억원 매출에서 약가인하 적용을 받아 300억원 대로 하향했지만, 삼진제약의 대표 브랜드 ‘게보린’이 올린 매출 150억원을 가볍게 두 배 차이로 넘겼다. ‘플래리스’는 삼진제약의 지난해 전체 매출 2017억원에서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그동안 효자 역할을 해온 ‘게보린’의 뒤를 잇고 있다. 삼진제약의 ‘플래리스’는 지난 2007년 1월에 선보인 후 5년 만에 삼진제약을 대표하는 주력 품목으로
2012.12.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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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지난 2010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온 ‘굿바이(GOOD_BUY)’ 캠페인을 연장한다. 녹십자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플러스’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착한소비 캠페인 ‘굿바이’ 협약을 재체결했다. ‘굿바이’ 캠페인은 ‘착한소비’를 확산시키기 위해 굿네이버스가 2009년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제약업계에서는 녹십자가 유일하게 동참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상자 위의 빨간 하트’ 형태인 굿바이 로고가 붙은 제품을 소비자
2012.12.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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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가 ‘2012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녹십자 전·현직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해 회사와 녹우회의 공동발전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기총회에 이어 개최된 송년모임에는 녹십자 허일섭 회장을 비롯한 현직 녹십자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옛 동료의 근황, 회사와 회원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 회장은 만찬에서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어려운 업계 환경 속에서
2012.12.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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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 사는 늙은이를 봐주러 이렇게 먼 곳까지 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여긴 약국도 병원도 없어요. 병원에 가려면 1시간에 한번 오는 버스를 두 번 씩 갈아타야 해요.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지난 18일 충남 당진군 정미면 사관리 마을회관에서 서울아산병원 무료 순회진료팀 전성훈 교수의 진료를 받던 최옥분 할머니(71)가 전 교수를 향해 고맙다며 연신 고개를 숙였다. 전 교수는 최 할머니에게 “곧 건강해지실거에요”라는 말을 건네며 손을 꼭 잡아주었고, 최 할머니는 활짝 웃으며 약을 받으러 자리를 옮겼다. 최 할머니는 4년
2012.12.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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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전공 언니 오빠들이 손수 만들어준 단복을 입고 연주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하얀 연주복 셔츠를 받아든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지난 21일 저녁 서울 광진구 중곡동 청각 장애우 재활기관인 ‘사랑의 달팽이’의 5층 좁은 회의실은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 파티장으로 변했다.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건국대 예술학부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청각 장애 어린이 클라리넷 합주단을 위해 연주복 흰 셔츠 50벌을 정성스럽게 손수 만들어 선물했다.탁자 위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음식들이 준비되고, 학생들은 손수 디
2012.1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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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조홍래-권병석 교수팀이 국가지정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뽑은 2012년 국내 바이오 성과뉴스 의학분야 톱(Top)5에 선정됐다.교수팀은 울산대학교병원-울산대학교 소속의 산학바이오공동연구팀으로 지난 2000년부터 의학과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교수팀은 신장이식 환자에서 이식 직후에 나타나는 면역반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식수술 중 허혈 후-재관류 과정에서 신장손상을 일으키는 면역반응체계에서 새로운 전달경로인 CD137L 역신호 경로를 찾아냈다. 또 이를 통해 신장이식 수술로 인
2012.12.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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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을 사용시 온도를 낮추면 전자파가 덜 발생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국내에 시판되는 전기장판 7종에 대한 전자파 방출현황 조사 결과, 전자파는 전기장판 조절기 ‘강’ 조건에서 0.7〜71.1 mG, ‘중‘ 조건에서 0.7〜65.2 mG, ’약’ 조건에서 0.7〜23.3 mG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생활환경에서 방출되는 전자파 노출 저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기장판의 조절기 온도를 낮추
2012.12.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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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조순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연인을 대상으로 CGV와 함께 입술보호제‘오미멘텀(Omi Menturm)’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23일 녹십자에 따르면 소비자 직접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이달 24일부터 ‘내 애인 입술보호제 Project 입술을 지켜라!!’라는 주제로 대전과 대구 지역에 위치한 총 7개의 CGV극장(CGV 대전, 대전터미널, 대전둔산, 대구, 대구스타디움, 대구한일, 대구현대)에서 진행된다. 녹십자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CGV극장 스윗박스 관람객에게 오미멘텀 피치, 스트로베리,
2012.12.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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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남성 유방비대증 진료환자가 연평균 6.4%씩 증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만1070명이 치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남성의 ‘유방비대증(N62)’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환자는 지난 2007년 8640명에서 2011년 1만107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전체 총 진료비는 2011년 기준으로 모두 21억4000만원으로 연평균 7.3%로 증가했다. 201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환
2012.1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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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김찬형, 연세대의대)가 진료지침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내에는 지난 2002년 1차 약물치료지침서가 나왔으며, 2006년 2차 지침서가 발간됐다.3차 개정해야 되는데 현재 진행중이다. 올해 말부터 지침서 발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전문가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할 수밖에 없지만 근거를 기다렸다가 전문가들의 의견도 같이 할 예정이다.한국의 경우 전문가 숫자도 적고, 공개된 정보에 의존하는 경향도 있다. 김찬형 이사장은 “지침이 많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강제성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개정부분도 추가
2012.12.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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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회장 최윤백, 이사장 김용성)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4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학회 20년사 편찬위원회는 “대한비만학회는 성인이 되는 2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발전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비만과 관련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야 한다”며 주요 과제를 제시한 것. 우선 학술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비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독려해 비만에 관한 명실 공히 최고의 학술적 업적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점. 또 임상 진료를 하는 의료진에게 현실적으로 비만 환자를 진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2012.12.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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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는 SK텔레콤과 함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선물할 수 있는 ‘다시 만나는 소셜 씰’ 캠페인을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는 SK텔레콤 페이스북(www.facebook.com/sktworld) 계정 내 이벤트 페이지(http://bit.ly/social_seal)에서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존 크리스마스 씰 이미지(2003~2012년) 중 하나를 골라 신년 메시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 및 연하장처럼 발송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12.12.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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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KOHI)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김대경)는 지난 18일 충복 오송 KOHI 나래실에서 약학대학 학생들의 약무행정 실무실습 교육의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실습 교육자의 자격기준 ▲실무실습 교육비 및 교육환경 협력 ▲교육인원 수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을 위한 상호협력 등 약학대학 약무행정 실무실습 교육 교류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KOHI 이상용 원장은 “최근 보건의료산업이 신 성장동력사업으로 국가적 주목을 받으면
2012.12.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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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0.5㎕, 5초 측정의 뛰어난 혈당측정기를 개발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자가혈당측정기 전문회사 아이센스(대표 차근식)가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이센스는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로슈,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이 전세계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자체 기술력의 혈당시험지 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 해마다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이천만불 수출의
2012.12.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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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한국의학연구소 이규장 이사장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2012년 노사상생협력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은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및 일터혁신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법과 원칙’ 준수의 안정된 노사관계 구현을 목적으로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기업과 노·사 대표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이규장 이사장은 노사 간의 신뢰와 존중의 자세로 생산적, 합리적, 발전적인
2012.12.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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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트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 봉사는 지난해에 이은 제2차 의료봉사 프로그램으로 LG복지재단, 아시아나항공 등의 후원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Kossamack) 병원에서 진행됐다. 코사멕 병원 내 7개 진료소에서 15명의 의료진과 4명의 간호사 45명의 의료 및 기타 자원봉사자 등 총 64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3일 간의 현지 일정
2012.12.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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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평가한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낮아 1등급을 받았다. 급성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나라에서 항생제 치료는 24개월 미만의 소아에게만 권장하고 있으며, 2세 이상 소아는 48~72시간 이내 대증치료를 우선하면서 경과를 지켜본 후 항생제를 처방토록 권고하고 있다.
2012.12.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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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병원이 지난 11월 VIP병동 개소에 이어, 최근 노블레스 라운지를 오픈하며, VIP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나섰다. 노블레스 라운지는 외래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VIP들이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휴식뿐 아니라 업무, 문화교류 등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조용하고 안락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노블레스 라운지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소파, TV 등이 설치돼 있으며,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다. 또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및 노트북과 몸이 불편한 환자가 누워서 쉴 수 있는 소파 겸 침대도 마련
2012.1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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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 종합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색다른 김장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1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4동 부산진구새마을부녀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2012 사랑 나눔 김치 나눔’ 행사에는 온 종합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새마을부녀회, 청소년 그린닥터스, 부산건강대학 등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김장봉사에는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온 종합병원의 주말농장 ‘당근농장’에서 온 종합병원 직원들과 부산건강대학 어르신, 청소년 그린닥터스 학생·학부모들이
2012.12.2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