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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응급실 근무일지를 허위로 작성해 '응급의료기관 육성보조금'을 챙긴 병원장 등을 입건했다.2일 경찰에 따르면 야간응급실 근무일지를 허위로 작성해 '응급의료기관 육성보조금'을 타낸 혐의(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병원 병원장 이모(56)씨, 사무국장 이모(49)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경찰은 이씨에게 의사면허증을 빌려준 조모(30)씨 등 2명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하지 않고 당직의사로 일한 의사 권모(28)씨, 공중보건의 박모(31)씨 등 5명을 의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씨 등은
2015.11.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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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정화가 수입‧판매한 ‘마늘쫑’에서 잔류농약(프로사이미돈)이 기준(5.0㎎/㎏)을 초과(11.0㎎/㎏)하여 해당제품을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그린앤블루가 수입‧판매한 ‘마늘쫑’에서도 잔류농약(프로사이미돈) 기준을 초과(8.0㎎/㎏)하여 회수‧폐기중이다.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정화와 그린앤블루가 각각 지난 21일과 15일에 수입한 2015년 생산 마늘쫑이다.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2015.10.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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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약사 면허를 빌려 약국을 개업해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A(53)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검찰은 또 A씨가 약국을 차릴 수 있도록 면허를 빌려준 약사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남동구의 한 종합병원 인근에서 고용한 약사 2명의 면허로 약국 2곳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바 '면허 대여 약국'을 운영한 셈이다.면대 약사들은 A씨로부터 월급을 받고 처방약 조제 등의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10.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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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판매업체인 미래상사가 수입한 베트남산 ‘하노이 맥주(HANOI BEER)’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미래상사가 수입한 베트남산 ‘하노이 맥주(HANOI BEER)’ 제품 전부이다.미래상사는 지난 4월 베트남에서 ‘하노이 맥주’ 제품 194박스(1,764kg)를 수입하면서 제품의 품질유지기한을 수출국에서 표시한 유통기한 만료일보다 6개월 초과하여 표시한 사실이 적발됐다.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
2015.10.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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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코오롱제약㈜ ‘코트리진정’에 대해 품목 제조업무 1개월 정지의 행정제재를 가했다.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이 품목에 대해 2014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미이행으로 약사법 제38조(의약품등의 생산 관리의무 및 보고)를 위반해 이 같은 제재를 받았다.처분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다.
2015.10.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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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대의 요양급여를 받아 챙긴 생활협동조합 한의원이 경찰에 적발됐다.27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환자 4500여 명에 대한 가짜 진료기록부 14만여 건을 이용해 요양급여비로 25억 8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한의원 운영자 28살 A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A 씨와 짜고 범행에 가담한 한의사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공짜 안마를 받으라고 유인한 뒤, 이들로부터 인적 사항을 받아 허위진료기록부를 만든 것으로
2015.10.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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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웰빙환이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센나엽’을 사용해 ‘육은자 웰빙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을 제조·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웰빙환이 지난 3월 5일에서 7월 28일까지 제조한 제품이다.‘센나엽’은 의약품 용도의 변비치료제(설사를 일으키는 하제 성분) 원료로 사용되며, 남용 시 위장장애, 구토, 설사, 장기복용 시 위경련, 만성변비, 장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관할 지자체
2015.10.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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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경찰서는 허위 진료확인서를 발급해 보험금과 요양급여를 챙긴 혐의로 병원장과 보험설계사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발표했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한의사 A 씨 등 수도권 지역 병원장 6명은 보험설계사 B 씨 등과 짜고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500여 차례에 걸쳐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주고 요양급여비 7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15.10.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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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지방이식 수술을 받는 여성 환자에게 프로포폴을 재사용해 패혈성 쇼크 등으로 죽거나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사상 및 마약류관리법위반 등)로 성형외과 의사 A(37)씨와 간호사 B(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중국인 환자 K씨와 C씨에게 폐기한 프로포폴을 투여해 K씨를 다치게 하고 C씨는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의료폐기함에 버린 지 1주일 이상 된 프로포폴 바이알(주사용 약병) 빈병을 모아 그 안에 남은 프로포폴을 주사기로 뽑아내고서 K씨와 C씨에게
2015.10.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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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젖소고기를 육우소 채끝 100%로 허위표시 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식약처는 ‘젖소고기’를 ‘육우고기’로 허위표시하여 국내 뷔페 식당 등에 납품한 축산물판매업체 ‘(주)우리축산’ 대표 박모씨(남, 57세) 등 3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상태에서 소고기를 가공하고 유통기한이 1년인 제품을 임의로 2년으로 연장 표시하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수사결과, 박모씨 등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올해 8
2015.10.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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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노인을 상대로 홍보관 등을 차려놓고 식품, 의료기기 등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여 판매한 ‘떴다방’ 업체 85곳을 적발하여 고발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떴다방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특별단속기간을 정하여 식약처·경찰청·지자체‧소비자감시원 등 단속인력 1,702명(연인원)이 동원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
2015.10.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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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동업자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8월 고양시에 성인용품점을 차린 뒤 신원 미상의 보따리상에게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구입해 구매를 원하는 손님에게 10정당 7만원 선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단속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 매출 장부나 영수증을 작성하지 않는 등 무자료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유통 경로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15.10.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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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법인 명의를 빌려 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속칭 사무장병원 5곳과 이들 병원에 명의를 빌려 준 대가로 돈을 챙긴 법인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경기 일산경찰서는 16일 고양 A한방병원 등 5개 병원에 법인 명의를 빌려주고 대여료를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 및 사기, 사문서 위조 등)로 서울 B사단법인 대표 K씨를 구속했다.경찰은 또 K씨에게 법인 명의를 빌린 A한방병원 사무장 C씨 등 5개 병·의원 사무장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K씨는 2013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2년간 5
2015.10.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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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노숙인들을 정신과에 입원시켜 본인부담금을 면제해주고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급여를 받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로 대구 모 병원 원장 A 씨와 행정부장 B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정신과에 입원한 환자 450여명에게 부과해야 하는 본인부담금 1억2000만원을 면제해준 혐의다.또 2013년 1월부터 1년 동안 병원 응급차량을 이용해 서울역 일대 노숙인 30여명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정신과에 입원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의료법에는 본인부담금 면제와 교통편의
2015.10.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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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병원 구내식당을 직영한다고 속여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보조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A 씨 등 병원장 4명과 급식업자 1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부터 지난 3월까지 전남 목포에 있는 자신의 병원 구내식당 운영을 급식업자에게 위탁했으면서도 직영으로 운영한다고 속여 건보로부터 직영 보조금 1억80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10명의 면허를 빌려 인력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간호 인력 보조금 8000만원도 지원받은 것으로 드
2015.10.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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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의 한 종합병원에서 안과 시술을 받은 환자 3명이 잇따라 실명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안과 시술에 쓰인 가스가 의료용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병원에서 사용한 ‘과불화프로판’ 가스는 의료용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것으로 13일 밝혀졌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해당 가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안과 시술에 널리 쓰이고 있다면서 가스 공급 업체를 바꾼 뒤 빚어진 문제이기 때문에 같은 가스를 쓴 다른 병원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해명했다.경찰은 병원 측으로부터 가스를 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2015.10.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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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독의 ‘라식스주사(푸로세미드)’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2015-10-15~2016-01-14)의 행정처분을 내렸다.7일 식약처는 한독이 ‘라식스주사(푸로세미드)’의 판매를 촉진할 목적으로 2012년 3월, 2013년 12월 두차례에 걸쳐 고려대학교병원 안산병원의 호흡기 내과 의사에게 주대 및 식대비용(99만5천원)을 선결제하는 방법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여 약사법 제47조(의약품등의 판매 질서) 2항을 위반했다고 행정처분 사유를 밝혔다.
2015.10.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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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약사법을 위반하면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A사 대표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등 27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A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영업직원 등을 통해 전국의 종합병원, 국공립병원, 보건소, 개인병원 등 554개 병원에서 의약품을 사용해주는 대가로 의사 562명, 약사와 병원사무장 등 583명을 상대로 현금과 상품권, 주유권 등 61억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적발
2015.10.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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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2일 초음파 사진을 이용한 허위과장광고 혐의(의료법위반)로 A한의원 원장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앞서 지난 2월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전국의사총연합과 함께 한방다이어트로 위가 줄어든다고 초음파 사진을 이용해 광고한 A한의원을 고발한바 있다.연구원 측은 “초음파는 갑상선, 간, 신장 등의 고형 장기를 관찰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위의 크기를 측정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것이 영상의학계의 지론”이라며, “위는 공기가 들어 있어서 위 전체 모습을 초음파로 진단하기 어려우며
2015.10.07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