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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는 불법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무면허 업자와 이들을 도운 의사가 적발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발기효능 주사제’를 불법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A씨(62)와 의사 B씨(67)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26일 서울시 특사경에 따르면 의사와 공모해 노인 527명에게 '발기효능 주사제'를 불법으로 조제·판매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A씨와 자신의 병원에서 불법진료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의사 B씨는 불법의료행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시 특사경 수사 결과
2015.08.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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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관리과는 의료기기업체 지멘스의 디지털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형명 : YSIO Max)에 대해 회수조치토록 시달했다.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 의료기기의 경우 ‘좌우반전 이미지 기능 사용시 반전 기능이 안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와 관련한 사고/부작용 보고가 들어온 사례는 없으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고객에게 공지 및 관련 안내문을 배포하고 개선된 소프트웨어 패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5.08.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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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최근 실시된 약국 점검을 통해 무자격자 판매 등 위법사례가 확인된 약국의 개설약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도약사회관에서 약사지도위원회와 윤리위원회 합동으로 제1차 청문회를 개최했다.이번 청문절차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에서 전달받은 약국을 포함해 모두 29곳 약국중 약사판매가 확인된 약국을 제외한 11개 약국 개설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청문회에 참석한 개설약사들은 모두 위반사항을 인정하고 약국 운영개선 확인서 및 윤리경영 서약서에 서명 날인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2015.08.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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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으로 1개월간 마약류 취급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이번 제재는 마약류 원료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에 대해 관리대장 상 재고량과 실 재고량 간의 차이 발생한 것으로 이번 식약처 조사에서 적발됐기 때문에 내려졌다.이로써 유나이티드제약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마약류 취급의 보고)제2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21조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처분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한달 동안이다.
2015.08.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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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가 불법의료행위의 근절을 목적으로 '불법의료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의원협회는 회원으로부터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아 사실확인부터 고발, 그리고 결과확인까지 협회에서 일임하여 진행하는 불법의료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불법의료신고센터는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는 물론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허가되지 않은 의료행위 및 이들과 관련된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다만 의사의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경쟁 의료기관에 대한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해서는 신고를 받지 않는다.
2015.08.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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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탈모 방지’ 효능 등으로 허가받은 의약외품 샴푸를 마치 머리카락이 새로 나거나 자라게 하는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하여 판매한 업체 5곳을 적발하고 임모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통신판매업 등에 종사하면서 정상적으로 허가되어 표시된 의약외품 샴푸를 허가받은 효능·효과대로 광고하지 않고 거짓으로 광고하여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통신판매업체 ‘우리’ 대표 임모씨(남, 43세)와 ‘베스트앤쇼핑’ 대표 최모씨(남, 31세)는 ‘리
2015.08.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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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해외에서 미국 Muscle pharm(사)가 제조한 식이보충제인 ‘Arnold Iron Dream’을 섭취하고 사망하는 등 중독사고가 발생했다는 해외 위해정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해당제품을 구입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디니트로페놀(2,4-Dinitrophenol, DNP)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DNP 함유 식이보충제를 섭취하고 사망한 사고는 영국, 아일랜드, 독일, 노르웨이 등에서 10여건에 달한다.DNP는 1930년대 이전까지는 신진
2015.08.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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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콜마에 대해 이 회사가 생산하는 ‘빅시딘캡슐’ 등 5개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30일 식약처는 한국콜마가 제조하는 ①빅시딘캡슐150밀리그람(니자티딘), ②라니킴정(라니티딘염산염), ③토파케이정25mg(토피라메이트), ④플록틴캡슐10밀리그램(플루옥세틴염산염), ⑤빅시딘정75밀리그램(니자티딘) 등에 대해 한달간 제조업무를 정지시켰다.제조업무정지 처분기간은 내달 5일에서 오는 9월4일까지이다.식약처는 한국콜마가 ‘2014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미이행’으로 인해 약사법 제38조(의
2015.07.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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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환자의 편의성, 의료비 절감 등의 목적으로 원격의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2700억원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정부의 원격의료 사업이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안사고라는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는 의견이다.대한의사협회(의협)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실제 사례를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위험을 분석, 피해 규모를 산정한 결과 현재 원격의료 시스템에서 270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의협은
2015.07.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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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건강기능식품 수입업체인 세정바이오팜이 수입‧판매중인 스피루리나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를 한다고 28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22일인 제품으로 제조 과정에서 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2015.07.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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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서울제약에 대해 약사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해당 품목의 3개월 제조업무정지의 행정처분을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서울제약은 ‘티메롤이알서방정(아세트아미노펜)’ 제조에 있어서 약사법 제62조(제조 등의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티메롤이알서방정은 해열 및 감기에 의한 동통(통증)과 두통, 치통, 근육통, 허리동통, 생리통, 관절통의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의약품이다.식약처는 티메롤이알서방정(제조번호: 14110, 유효기간: 2017.10.30.)에 대한 시험·검사(용출률) 결과 품질 부적합 판정이 나와
2015.07.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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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등을 포함해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의약품을 무분별하게 구매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당국의 관리감독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인터넷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구입하는 약물은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의사의 처방전이 필수적인 전문의약품까지 다양하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23일 녹색소비자연대 의약품안전사용운동본부의 이주영 본부장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힌 내용들이다.이 본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인용하면서 작년만 해도 사이버공간에서
2015.07.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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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당진 소재 JW중외제약(주)에 대해 약사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제재를 내렸다.식약처는 23일 이 회사가 제조 판매하고 있는 식도염, 속쓰림, 소화성궤양 치료제 ‘아루사루민액(수크랄페이트)’에 대해 약사법 제38조(의약품등의 생산 관리의무 및 보고)를 위반했다고 하면서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구체적인 위반 사항을 보면 의약품 제조품목 '아루사루민액(수크랄페이트)‘ 제조 시 제조기록서를 사실과 다르게 작성한 것이 드러났다.이 품목 제조업무 정지기간은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3개월
2015.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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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빌려준 고령의 약사와 한의사와 이들로부터 취득한 면허로 불법적으로 약국과 한의원을 운영한 업자가 법망에 걸려들었다.면허 대여 약사와 한의사는 불구속 입건됐고, 업자는 의료법 위반으로 구속됐다.22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약사와 한의사를 고용해 약국과 한의원을 운영하며 억대의 건강요양급여를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 등으로 A씨(5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인천 부평구에서 한약도매상을 운영하던 A씨는 경영이 어려워지자 인터넷 구인사이트를 통해 약사와 한의사를 고용했으며 이들의 면허를 이용해 지난 3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2015.07.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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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쥐약을 제조하면서 허가 받은 성분을 빼거나 다른 성분으로 대체한 후 이를 판매한 의약외품 제조업자를 적발해 사법조치토록 했다고 20일 밝혔다.식약처 조사결과 H사 김모씨(46), 공범자 이모씨(36) 등은 지난해 5월 이후 ‘쥐싹’ 등 쥐약 4개 제품에 허가 받은 주성분인 ‘플로쿠마펜’을 전혀 넣지 않거나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값싼 ‘브로마디올론’을 넣어 불법으로 제조한 후 8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쥐잡는 효과가 없는 이들 불법 제품의 품질 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 다른 검체를 이용해 품질검사도 받
2015.07.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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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등급의 홍삼으로 알려진 ‘천삼’ 제품을 중국에서 위조하려던 제조업자 등이 덜미를 잡혔다.특허청은 주로 국빈 선물용으로 사용되는 최고등급 홍삼인 '천삼' 제품을 중국에서 위조하려던 일당이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붙잡혔다고 17일 밝혔다.특사경은 국정원 등과 협조해 국내 A사 천삼제품을 중국에서 위조하기 위해 가짜 정품인증서와 포장용 기계 등을 중국으로 빼돌리려던 중국동포 박모씨(58)와 국내 홍삼 포장지 제조업자 한모씨(57)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공범인 중국인 이모씨(36)에 대해선 지명 수배
2015.07.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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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술을 받은 여대생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나흘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A(20·여)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께 대전 서구 한 의원에서 허벅지 지방흡입술을 받고 귀가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께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대전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수술 4일 후인 지난 7일 숨졌다.유족 측은 “건강하던 여대생이 지방흡입술을 받고 얼마 되지 않아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이라며 “시술 과정에서 의료진의 과실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 아
2015.07.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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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병원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병원 의료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 인식을 조사한 ‘이용자 및 종사자의 병원안전 인식도 조사연구’ 수행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병원의 안전은 ‘환자안전’을 중심으로 개념화되어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국가에서 중요 의제로 다뤄왔으며, 조사연구 및 관리체계 운영‧개선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진행돼왔다. 반면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 및 제도화 논의가 최근에 들어서야 활발해지는 추세다. 이에 NECA에서는 해당논의의 기초연구로서 병
2015.07.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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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울산 남구 신정동 중앙병원 응급실에 마련되며 병상 3개를 갖추게 된다. 이곳에는 경찰관이 상주하며 범죄와 안전사고 등에 노출된 의료진과 주취자를 보호할 방침이다.상습 주취자는 울산시와 연계해 중독관리센터에서 전문 재활치료를 받게 한다.지난해 전체 범죄의 26%, 공무집행방해의 69%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생해 주취자를 위한 응급센터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주취자 응급센터 개소로 병원에서 받아주지
2015.07.14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