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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부진에 빠졌던 동아에스티가 의약품 수출 증가로 올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전망이 나왔다.한국투자증권은 1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548억원, 영업이익은 18.3% 감소한 1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해외수출 실적개선이 호재로 작용할 평가를 내놓았다.지난해 동아에스티는 ‘강연 자문료 명목의 리베이트 지급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음과 동시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인들의 공분을 사 동아제약 불매운동까지 번진바 있다. 이에 따라 처방의약품 실적이 큰 폭으로
2014.04.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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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음료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G생활건강의 신용등급이 AA(안정적)으로 평가됐다.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7일 LG생활건강의 발행예정인 제11-1회, 제11-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한신평은 이번 LG생활건강 신용등급 결정의 평가 배경으로 업계 수위의 시장지위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및 기업인수를 통한 확대된 사업기반, 안정적이고 원활한 현금창출기조, M&A로 확대된 차입부담에 불구하고 여전히 우수한 재무안전성 등을 꼽았다.아울러 내수중심의 안정적인 산업특성, 각 산업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2014.04.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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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와 코프로모션(Co-promotion)을 통해 도입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등 국내 상위제약사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한화투자증권의 제약·바이오 보고서는 국내 상위제약사들이 지난 2012년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과 다국적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약 연구·개발 보다 단기 실적 개선에 급급해 다국적 제약사의 블록버스터 품목 도입에만 매달린다면
2014.03.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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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를 활용한 신개념 간암치료제 신약이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다.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치료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간암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크레아박스-에치씨씨주’에 대한 확정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임상 승인에 따라 JW크레아젠은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약 150여명의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3상
2014.03.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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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과 세계 최대 백신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개발 및 판매계약을 19일 맺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에 따르면 국내 제약기업이 사노피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계약규모는 초기 기술료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500억원에 이른다. 복지부는 이번 계약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달성’ 및 ‘보건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낸 큰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계
2014.03.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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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Laboratorios Cinfa, 대표 이주철)와 일 반의약품 유통 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12일 체결했다.13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라보라토리신파의 일반의약품 비염(코염)치료제 ‘레스피비엔(Respibien)’의 국내 약국 유통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제일약품은 ‘레스피비엔’ 제품의 전국 약국 유통을 맡게 됐다.레스피비엔은 라보라토리신파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 제거작용이 우수한 염산 옥시메타졸린 단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복합제에서 나타나
2014.03.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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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이사 조순태)가 올 초에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을 지난달 28일 완료한 1차 선적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니카라과, 파라과이 등 중남미 국가에 공급하며 독감백신 시장 공략에 나선다.올 1월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4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국제기구의 입찰을 통한 녹십자의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인 2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이번에 중남미 국가로 수출되는 독감백신 규모는 지난해 녹십자의 독감백신 연간 수출액에
2014.03.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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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블록버스터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를 도입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이 1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와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종합병원에서는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유한양행 단독으로 해당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크레스토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뿐만 아니라,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등 다른 스타틴 계열 치료제와 차별화된 3개 적응증
2014.03.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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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개량신약 ‘원트란서방정’(사진)이 트라마돌염산염 및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동일 성분제제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증도-중증의 급성통증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통증치료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통증치료제 ‘원트란서방정’은 대원제약이 지난 2011~2012년 두 해에 걸쳐 국내 8개 기관의 3상 임상시험을 거친 끝에 2012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도-중증 만성통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ETC)이다. 이후 대원제약은 지난해 6월까지 서울대치과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부천성모병원
2014.03.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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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대표이사 황해령)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 설립 이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28일 루트로닉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5% 증가한 11억80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5% 증가한 5600만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에 대해 루트로닉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출시한 신제품 클라리티(CLARITY)와 어드밴티지(ADVANTAGE) 등으로 매출 증가가 이뤄졌다”며, “수출이 전체 매출의 66
2014.03.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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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가 글로벌 신약으로 탄생할 날이 가시화 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 현재 Cubist)社에 기술 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phosphate)’가 올해 초 유럽의약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에 복합성 피부 및 피부 연조직 감염(cSSTI, complicated Skin and Soft Tissue Infections) 적응증으로 제
2014.03.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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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에서 기술수출부문상을 수상한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2013년 신공정 특허를 출원, 등록했으며, 대웅제약은 우수한 품질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기술수출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27일 있을 예정이다. ‘나보타’ 개발을 이끈 대웅제약 김청세 수석연구원은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품질
2014.02.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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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지난해 매출액 15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2%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 휴온스는 17일 기업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279억원, 당기순익은 217.5% 증가한 228억원의 실적 발표를 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11년 1000억 매출을 돌파한지 2년만에 1500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문약 및 의료기기, 수탁 등의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 100억 매출 돌파가 예상되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등이 고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
2014.02.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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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13일 경기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주당 42.5원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이사회를 열어 윤창현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영학 사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하고 이상준 이사를 재선임했다. 윤창현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서 “지난해 현대약품은 약가인하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 부문에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매출액은 1066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성장하였고 당기 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를 시현했다”며,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이후, 2
2014.0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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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지난해 매출 19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10일 삼진제약의 기업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이 300억9390만원으로 73.8% 증가한 반면, 당기순익은 78억7819만원으로 2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02.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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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대표 이병석)의 지난해 매출액이 1330억7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300억2200만원으로 19.2%, 184억7900만원으로 128.1%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경동제약의 매출 증가는 직전사업년도 대비 의약품 매출의 실적 호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및 법인세 감소에 따라 당기순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014.02.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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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제약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 형태로 분리해, 연구개발(R&D) 제약전문기업으로 육성한다. CJ(사진)는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제약부문 분할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21일 주주총회에서 제약사업 부문 분할안이 통과되면 최종 확정된다. 분사는 오는 4월1일자로 물적 분할 형태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분사로 자회사인 제약 신설법인은 전문적인 제약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모회사가 되는 CJ도 제약을 제외한 식품·바이오·생물자원(사료) 등의 핵심 사업군에 역량을 보다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2014.0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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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의 주요제품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2012년) 대비 하락했지만, 4분기부터 실적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에스티의 2013년 연간 실적 요약 발표에 따르면 회사 분할에 따른 지난해 3~12월 매출액은 4958억원, 영업이익(률)은 394억원(8.0%)으로 집계됐다. 또 회사 분할전과 합친 지난해 1~12월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5950억원(2012년 6200억원), 영업이익(률)은 515억원(8.7%)으로 추정됐다. 부문별로 매출액을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매출
2014.02.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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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BMS(Bristol-Myers Squibb) 당뇨사업부 인수를 완료하면서 핵심 성장 플랫폼인 항당뇨제 사업부문을 강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사장 리즈 채트윈)는 BMS와의 항당뇨제 제휴 사업에서 BMS가 보유했던 지분 전체에 대한 인수를 지난 1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는 당뇨 사업의 지적 재산, 신약개발, 생산 및 상업화에 대한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국내시장에서는 당뇨병 치료제 온글라이자(Onglyza·삭사글립틴), 콤비글라이즈XR(Kombiglyze XR·
2014.02.04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