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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생물촉매 반응 기술을 이용한 칼시트리올 및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에 대한 해외 특허를 잇달아 취득,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이사 이정치)은 지난 8월 미국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17일 밝혔다.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한 이 생산 기술은 생물 촉진용 버퍼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또는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이다. 유기합성을 통한 기존 생산방법에 비해 생산효율과 경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생산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생물 촉매
2013.10.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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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상반기에 이어 올 3분기에도 당기 순이익 흑자를 지속했다. 16일 현대약품 3분기 누적 매출은 815억원, 당기 순이익은 15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3억 증가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 절감을 통하여 지속적인 이익 창출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R&D부문에도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13.10.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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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줄기세포 산업계에서 투자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선정됐다.HSBC 글로벌 리서치는 이달 발표한 투자전략보고서 ‘파괴력 있는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에서 세계 산업지형을 변화시킬 주요 기술로 줄기세포와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빅데이터·분석 등 18개를 꼽을 수 있고, 이 중에서 줄기세포 분야 선두 기업(Winner)은 메디포스트라고 밝혔다.HSBC는 이 보고서에서, “메디포스트는 다른 줄기세포 업체와 달리 이미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
2013.10.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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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기업지배구조 투명성과 경영안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기업분할을 추진한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투자와 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의약품사업부문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사업부문은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투자에, 의약품사업부문은 의약품, 의약품 원료, 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 관련 사업에 집중함으로써,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각
2013.10.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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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발병 시 국내에서는 백신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며, 위기감이 극대화 됐다.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높은 해외의존도를 감안할 때 이 같은 상황은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다. 탄력적인 백신 생산능력과 자체 백신 개발능력은 국가 안보를 위해 꼭 수호해야 할 ‘백신 주권’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SK케미칼이 세포배양 백신으로 백신 주권 수호 나서고 있다. 본지는 창간 4주년 특집으로 SK케미칼의 백신 주권 수호 과정을 2회에 걸쳐 조명해 본다. [편집자 말] SK케미칼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의 비전과 미션은 토탈 헬
2013.10.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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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신종플루 발병 시 국내에서는 백신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며, 위기감이 극대화 됐다.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높은 해외의존도를 감안할 때 이 같은 상황은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다. 탄력적인 백신 생산능력과 자체 백신 개발능력은 국가 안보를 위해 꼭 수호해야 할 ‘백신 주권’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SK케미칼이 세포배양 백신으로 백신 주권 수호 나서고 있다. 본지는 창간 4주년 특집으로 SK케미칼의 백신 주권 수호 과정을 2회에 걸쳐 조명해 본다. [편집자 말] 현재 국내 기업의 백신 생산 방식인 유정란 기반 공정은
2013.10.1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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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이 최소 침습 의료기기(Minimally Invasive Medical Devices)시장 진출에 나선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8일 미국 초소형 내시경 전문 의료기기 회사인 바이오비전(Biovision Technologies)의 지분 51%를 2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비전의 2대 주주이자, 미국 최고 신경외과 전문의 다니엘 김(Daniel H. Kim) 교수를 영입한다. 루트로닉은 최근 ‘초정밀 스마트 치료술’을 표방하며, 신경외과 및 비뇨기과 등에 대한 최소 침습 수술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2013.10.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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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장규모 100억원 대를 돌파한 '초속효성 인슐린펜' 시장에서 ‘휴마로그 퀵펜’과 ‘노보래피드 플렉스펜’, ‘애피드라 솔로스타’ 등 3개 제품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초속효성 인슐린은 속효성 인슐린인 레귤라 인슐린보다 작용 시작 시간이 절반 정도인 약 15분 내에 효과가 발생, 당뇨 환자가 식사 직전 투여로 식후 혈당을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는 장점으로 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즉, 투여 1시간 후 최고 혈장농도에 신속하게 도달, 식후 혈당이 증가하는 것을 조절하고 작용 지속시간이 2~
2013.10.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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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진했던 씨젠의 영업이익이 매출 증가와 기술 수출료 유입으로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3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제품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86.5% 증가한 41억원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대규모 기술 수출료 42억원 유입으로 3분기 실적에 비해 두배에 달하는 83억원(133.0%)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실적 개선과 함께 3분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148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성감염증 진단 시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2013.10.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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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전 세계 두번째로 개발한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를 알제리에 수출한다. 녹십자는 알제리 정부 의약품 조달청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입찰에서 약 210만 유로 규모의 ‘헌터라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녹십자는 올해 초 중동 오만에 ‘헌터라제’ 수출을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수주계약으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희귀의약품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 김영호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알제리 정부 입찰을 통한 ‘헌터라제’ 수출 성공은 시장 잠재력이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인 중동 및
2013.10.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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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 조제액 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가 비수기를 맞이한 반면 고지혈증과 당뇨병 치료제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UBIST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 치료제 8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118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반면 고지혈증 치료제는 620억원(3.4%), 당뇨병 치료제는 421억원(4.1%)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이를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ARB 고혈압 치료제 -3.9%(774억원) △칼슘채널길항
2013.10.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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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원외처방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상승한 중견제약사는 대원제약, 국제약품, 일양약품, 한국콜마, 환인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NH농협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가 UBIST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대원제약이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하며 중견제약사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다음으로 △국제약품 12.2% △일양약품 15.9% △한국콜마 14.3 △환인제약 10.4% 등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한자릿수 상승한 제약사는 △제일약품 9.2% △경동제약 8.3% △안국약품 7.6% △삼천당제약 4.6% △삼진제약 3
2013.09.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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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영국 스미스메디컬(Smiths medical)과 의료기기를 국내 독점 판매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ㅋ瑩?왼쪽)은 25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스미스메디컬의 혈관확장용 카테터인 젤코 세이프티 카테터(Jelco Sharp Safety System)와 기도삽관 시 알람기구인 포텍스 석션알럿(Portex Suction Alert) 등의 의료기기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스미스메디컬은 영국에 본사를 둔 160년 전통의 글로벌 기업으로 스미스그룹(Smiths group)의 의료기기 담당 계열사다. 젤코
2013.09.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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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상위 5개사(동아에스티,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의 시장점유율은 17.89%로, 전월 17.93% 대비 0.04%p 하락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의 기록이다.NH농협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가 UBIST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성장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 한미약품과 종근당은 각각 -2.0%, -2.5%를 기록했으며,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각각 -12.2%, -19.0%로 부진했다.김태희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국내 상위 5개사의 시장점유
2013.09.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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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궤양제는 동아제약 ‘스티렌’, 항혈전제는 사노피 ‘플라빅스’, B형 간염 치료제는 BMS ‘바라크루드’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궤양제 국내 시장은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이 선점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힘을 못쓰고 있고, 항혈전제는 삼진제약과 동아제약이 오리지널 품목을 보유한 사노피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반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인 BMS와 길리어드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가 발도 못 붙이는 상황이다. ◇항궤양제 전년 대비 3.3% 성장···‘알비스’ 약가 인하에
2013.09.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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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미국 제약회사와 손을 잡고 당뇨병 치료 신약을 개발에 나섰다.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은 지난 16일 미국의 제약 기업인 멜리어제약(Melior Pharmaceuticals I, Inc)과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인 ‘MLR-1023’의 공동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부광에 따르면 ‘MLR-1023’은 새로운 약리 기전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 신물질로, 미국 FDA IND 하에 전기 2상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그 이후 미국, 한국에서 전기 2상 임상 시험을 공동 진행
2013.09.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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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사증후군 3대 질병인 고혈압은 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 고지혈증은 화이자 ‘리피토’, 당뇨병은 MSD ‘자누메트’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증후군)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용어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고혈압 치료제 전반적 부진 트윈스타-세비카 선전고혈압 치료제 원외처방 조제액은 지난 7월 1237억을 기록, 전년 대비 3.6% 감소
2013.09.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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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사인 파미셀(대표 김현수)이 올해 실적개선 및 M&A를 통한 덩치 키우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1년새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파미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9억원으로 아이디비켐 인수 전 50~60억원에서 맴돌던 과거에 비해 약 200%이상 성장했다. 또한 영업익은 –35억원, 순이익 –44억원을 올려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14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합병 완료된 아이디비켐은
2013.09.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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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이 단일 수주로는 최대 수량인 광피부치료기기 50대를 태국에 수출한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17일 태국 ‘우티싹 클리닉(Wuttisak Clinic)’과 광피부치료기기인 ‘힐라이트II (HEALITE II·사진)’ 15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티싹 클리닉’은 태국 등지에 140여곳의 지점을 보유한 대형 피부 치료 전문 센터다. 힐라이트II는 새로운 개념(LLLT-LEDs)의 저출력 광조사 시스템이다. 633nm, 415nm 등의 파장대를 활용해, 1800개의 LEDs에서 나오는 광범위한 출력과 인체공학적인
2013.09.17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