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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차바이오와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 녹십자(대표 조순태·사진 오른쪽)는 16일 차병원그룹의 바이오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양원석·사진 왼쪽)과 의약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의향서 체결에 따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는 물론, 휴먼콜라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공동연구로 녹십자가 보유한 생물학적제제의 독보적 기술력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줄기세포 기술력이 합쳐진다”며, “복합필러
2013.09.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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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 Fair 2013과 Hi Korea, Invest Fair를 통해 170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과 850억원 투자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이 성과는 지난해 Pharm Fair 수출계약 규모(800억원)의 두 배로, 수출 1위 국내 제약사의 연간 수출액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3일 2013 바이오 코리아 행사 마지막날 UAE, 일본, 몽골, 미얀마,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해외 9개사와 국내 12개사가 총 1683억원(5년간) 규모의 수출 계약 및 협력 MOU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비씨월드제약은 일본 코아
2013.09.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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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바이오 코리아에서 국내사 4곳이 500억원에 육박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인도네시아 오토팜(OTTO Pharm)과 약 92억원 규모의 항암제, 면역억제제, 미얀마 포춘인터내셜널(Fortune International)과 약 48억4000만원에 달하는 항생제, 일반의약품(OTC)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몽골 아시아파마(Asia-Pharma)와 약 33억원에 해당하는 우루사(250mg 캡슐),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주, 토브라점안액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양약품은 아랍에미리트(UAE) 라이프파마(Life
2013.09.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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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항궤양제 ‘놀텍’이 아랍에미레이트(UAE)의 라이프파마(Life Pharma)사를 통해 떠오르는 신흥 시장인 중동 지역에 첫 수출 된다.일양약품은 13일 UAE의 라이프파마와 항궤양제 ‘놀텍’의 독점공급에 대한 판매 및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했다.또한 슈퍼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와 예방의학인 ‘백신’의 수출 및 ‘항바이러스제 IY7640’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MOU도 함께 체결했다.일양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놀텍 10mg를 수출하며, 계약기간은 최초 10년으로 향후 조항에 따라 2년씩 자동연장 된다
2013.09.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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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4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만주(11억5천만원 상당)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메디포스트는 3개월간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장내 매입할 예정이다.또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동진 메디포스트 사장은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의 국내 임상시험 등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고, 현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낮다는 판단 하에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말했다.한편 자사주 매입 소식에 메디포스의
2013.09.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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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던 한독(구 한독약품)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한독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580억원으로 전년(1595억원) 대비 0.9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3.6% 하락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83.26% 하락한 5억원에 머물렀다.또한 주요제품인 아마릴, 테베텐, 트리테이스 등의 매출이 14.83% 감소하고, 시약부분에서도 7.12% 감소했다.한독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의약품 위주의 사업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등 건강 증진을 위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회
2013.09.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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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독, 삼성바이오에피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광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한창인 가운데, 개량신약과 바이오의약품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8월 한 달간 임상계획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바이오에피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2’ 임상 3상, △대웅제약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로 ‘DWP450’ 임상 3상 및 이지혈증 복합제 ‘DWJ1330’(로수바스타틴+페노피브릭산), △한독 DPP-4 당뇨병 복합신약 ‘HL1513’ 임상 1상, △일동제약 고혈압 복합신약 ‘ID-CV10/160mg
2013.08.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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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발행예정인 무보증회사채(84회)의 신용등급이 안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7일 한미약품의 신용등급(A) 결정 평가배경으로 영업환경의 불확실성 해소 및 개량신약 위주의 효율적인 파이프라인 구축, 수익성 회복세로 다소 완화된 재무부담, 중국 자회사의 높은 수익성 등을 꼽았다. 아울러 한신평은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과 최근 수익성 회복 추이를 고려할 때 한미약품의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舊 한미약품은 2010년 7월 인적분할에 의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2013.08.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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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이 통증치료제인 ‘시너젯(SynerJet·사진)’을 올 연말까지 4개 품목으로 확대해 100억원대 제품으로 조기 육성한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26일 시너젯의 복약 편리성과 안전성을 개선한 제품라인을 모두 갖춰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너젯은 삼진제약의 대표적인 급·만성 통증치료 전문의약품이다. 지난 2008년 첫 출시된 ‘시너젯 정’은 트라마돌염산염(37.5mg)과 아세트아미노펜(325mg)이 기본 성분이다. 삼진제약은 통증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물 방출속도를 제어한 시너젯ER 서방정, 두 성
2013.08.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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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의 시가총액 순위는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 순으로 나타났다. 19일 본지 ‘닥터W’가 증권시장을 분석한 결과, 시총 상위 5개사의 합산 총액은 전년(2012년 8월 20일) 5조3312억원 대비 1조5093억원 증가한 6조840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전년(지난해 8월 20일 기준) 대비 7751억원 증가한 2조2138억원을 올리며 코스피 시총순위 100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녹십자는 전년 대비 280억원 감소한 1조4667억원을 올렸으며, 한미약
2013.08.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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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생물촉매를 이용해 개발한 칼시트리올 및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미국 특허를 받은 일동제약의 생산기술은 생물 촉진용 버퍼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또는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이다. 기존에는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의 생산을 위해 유기합성에 의존했는데, 다단계 합성공정에 따라 고도의 합성기술을 요구할 뿐 아니라 생산성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일동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물 촉매 생산 기술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2013.08.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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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난 14일 화일약품을 인수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화일약품 지분 21.7%를 468억원에 인수했으며, 화일약품을 계열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앞으로 신약 연구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며,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과 공동 개발 예정인 완제의약품의 생산-판매를 맡는다.
2013.08.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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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가 스페인 제약사 ‘인벤트 파르마’의 인수를 포기했다. 13일 동아쏘시오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 해외 제약회사 M&A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인벤트 파르마사의 인수를 검토해 왔다”며, “그러나 인벤트 파르마 측에서 제시하는 인수조건이 당사와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인벤트 파르마 인수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한편 인벤트 파르마는 완제 및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스페인 제약사로 알려져 있다.
2013.08.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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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와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상장 제약사 중 외국인의 지분율을 제한하는 외국인한도 소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녹십자가 차지했고, 외국인 보유액은 유한양행이 차지한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한도 소진율은 외국인에게 기업의 소유권이 넘어가면 국가경제에 위기를 줄 수 있는 기간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외국인의 지분율을 제한하는 것을 말하며, 외국인 투자자는 정부가 정한 한도내에서 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총 주식발행수가 100만주인 회사를 정부가
2013.08.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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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이 자체개발한 인플루엔자백신 ‘일양플루백신프리필드시린지주(인플루엔자분할백신)’의 최종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허가로 일양약품은 녹십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인플루엔자 백신을 원액부터 생산하는 백신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양약품의 인플루엔자 백신이 국내에서 생산·공급이 가능하게 돼 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시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양약품은 이미 올 가을 유행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균주를 영국 N
2013.08.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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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제제인 동화약품의 락테올 등 제네릭 품목군이 정부에서 허가받은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판매중단 및 재평가 조치에 들어간다. 특히 동화약품의 경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8일 동화약품 락테올(틴달화 락토바실루스아시도필루스)을 포함한 50여개 품목의 제네릭 제품을 잠정 판매중단 및 회수하고 특별 재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유산균(L. acidophilus)이 현재 건강기능식품 및 식품에서 사용되는 등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급성
2013.08.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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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완료된 조루치료제 개발사들과 상위제약사간의 판권이전 계약으로 인해 국내 잠재시장 약 3000억원의 ‘토끼 사냥’이 예고되고 있다.지난달 동국제약은 JW중외제약과 클로미프라민염산염 성분의 조루치료제 ‘줄리안정’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앞선 지난 5월 휴온스는 동아에스티와 ‘네노마’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종근당은 ‘클로잭’, 제일약품 ‘컨덴시아’를 각각 발매할 예정이다.이들 4개 제품은 모두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며,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씨티씨바이오는 당
2013.08.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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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녹십자가 공동개발한 '재조합탄저백신'이 미국에서 기술특허 등록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자체개발한 재조합 탄저백신과 관련해 지난 2011년 1월 출원된 미국기술특허(제12/812,176호)인 “탄저방어항원의 제조방법”이 등록되었다고 6일 밝혔다. 특허를 얻은 '탄저방어항원의 제조방법'은 질병관리본부가 2002년부터 녹십자와 공동으로 자체 개발 중인 탄저백신의 주성분인 탄저방어항원을 제조 및 고순도 정제하는 일련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탄저는 사람 및 가축에게 전염되고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2013.08.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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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성수기 및 방학을 맞아 성형의 '핫플레이스(Hot place) 압구정' 일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쁘띠성형’은 잠깐의 시간만 투자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중년, 남성, 나아가 학생들까지 아우르며 각광받고 있다.필러는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병원으로 직납되는 경우가 있어 IMS데이터를 통한 매출액 집계가 어렵지만 지난해 전체 필러시장은 700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업계는 올해 1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련업계에
2013.08.02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