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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일동제약 지분을 추가 매입하면서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와 일동제약간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지분매입 전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현될 전망이다. 녹십자는 지난 16일 일동제약 경영권 참여를 위해 이아무개 씨 등이 보유한 주식 304만주를 장외 매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장외 매수로 녹십자가 보유한 일동제약 주식은 689만주(27.49%)가 됐다. 녹십자홀딩스와 녹십자셀도 지분을 각각 0.88%, 0.99% 취득해 일동제약의 녹십자 총지분율은 기존 15.35%에서 2
2014.01.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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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자사주 취득’이라는 응급처치로 연일 폭락하는 주가를 가가스로 3만원대 붕괴를 막았다. 동국제약은 지난 10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문화방송(MBC) 불만제로UP이 ‘잇몸약의 배신(사진)’ 예고편을 공개하자 동국제약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동국제약 주가는 지난달 29일 3만7900원에서 이달 9일 3만850원으로 하락했다. 거래일 6일만에 7050원이 감소했다. 주가 하락에 시가총액 626억원이 사라졌다.
2013.12.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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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어 연일 폭락하는 주가를 이번주까지는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국제약은 10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우리은행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의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이트레이드증권이다. 문화방송(MBC) 불만제로UP이 ‘잇몸약의 배신(사진)’ 예고편을 공개하자 동국제약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동국제약 주가는 지난달 29일 3만7900원에서 이달 9일 3만850원으로 하락했다. 거래일 6일만에 7050원이 감소했다. 주가
2013.12.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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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금윰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의 주가가 ‘불만제로UP’ 방송 이후 하락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양상이다.9일 동국제약의 주식은 시가 전일대비(6일) 1500원(-4.64%) 하락한 3만8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로써 동국제약의 시가총액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33억원 빠진 2743억원으로 폭락했다.이는 지난달 29일 3370억원에서 단 6거래일 만에 627억원이 사라진 것.앞서 동국제약은 ‘불만제로UP’ 방송 다음날인 5일은 하락세로 장을 열었지만 오전 10시 15분부터 대량 매수가 발생하면서 상승세로 전환,
2013.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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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주식 시가총액이 불과 일주인만에 3370억원에서 2876억원으로 494억원 감소하며 대폭락했다. 문화방송(MBC) '불만제로UP'이 ‘잇몸약의 배신’ 예고편을 공개하자 동국제약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동국제약 주가는 지난주 2일 전일 대비 950원 하락하며 3만6950원으로 마감했다. 주가는 3일 1000원 하락하며 3만5950원이 됐다. ‘잇몸약의 배신’ 방송 당일 4일 주가는 2050원 폭락하며 3만3900원으로 떨어졌다. 연속 3일 하락한 것이다. 4일 오후 6시20분 시작된 방송에서 '불만제로UP
2013.12.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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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의 주가가 ‘인사돌’ 효능-효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300원(0.88%) 상승한 3만4200원에 장을 마감했다.MBC는 지난 4일 ‘불만제로 UP’을 통해 동국제약의 대표 잇몸약 브랜드인 ‘인사돌’에 대해 “잇몸약이 아닌 영양제 및 건강기능식품에 가깝다”는 내용을 골자로 보도했다.이같은 소식에 5일 동국제약은 주식시장 시작 10분만에 전일 대비 1400원 하락한 3만2500원까지 떨어졌다.그러나 오전 10시부터 반등하며 5분만에 3만4600원까지 올랐지만, 다시 5분 후 3만3400원으로 하락했다.
2013.12.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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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기 전문 업체 아이센스 주가가 해외 파트너쉽 납품 확대로 이익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아이센스는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다국적 회사인 로슈진단과 존슨앤존슨에 이어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업체 중에서는 1위다. 다국적 업체와 경쟁중인 이 회사의 고객사로는 미국 아가매트릭스, 일본 아크레이, 뉴질랜드 파막 등이 있다. 올 1월30일 코스닥에 상장한 아이센스 주가는 196만8278주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2만5950원으로 출발했다. 소폭 상승하던 주가는 4월 15일 나흘간 싱가폴과 홍콩에서
2013.11.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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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주가가 지칠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9월 미국 앨러간에 메디톡신(사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주가와 거래량이 지지부진했다. 꾸준하게 11만원대를 유지하던 메디톡스 주가는 지난 6월 25일 9만5000원으로 폭락했다. 이후 8월초 12만원대까지 상승했던 메디톡스 주가는 9월초 다시 10만원대로 하락하는 등 널뛰기 장세로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하지만 메디톡스 주가는 지난 9월 9일 15만5933주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사흘뒤인 12일 26만4798주 거래량이 발생하면서
2013.1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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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줄기세포 산업계에서 투자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선정됐다.HSBC 글로벌 리서치는 이달 발표한 투자전략보고서 ‘파괴력 있는 기술(Disruptive Technologies)’에서 세계 산업지형을 변화시킬 주요 기술로 줄기세포와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빅데이터·분석 등 18개를 꼽을 수 있고, 이 중에서 줄기세포 분야 선두 기업(Winner)은 메디포스트라고 밝혔다.HSBC는 이 보고서에서, “메디포스트는 다른 줄기세포 업체와 달리 이미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
2013.10.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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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4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만주(11억5천만원 상당)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메디포스트는 3개월간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장내 매입할 예정이다.또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동진 메디포스트 사장은 “연골 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뉴로스템-AD’의 국내 임상시험 등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고, 현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낮다는 판단 하에 자사주 취득을 결의했다”고 말했다.한편 자사주 매입 소식에 메디포스의
2013.09.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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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가증권 상장 제약사의 시가총액 순위는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 순으로 나타났다. 19일 본지 ‘닥터W’가 증권시장을 분석한 결과, 시총 상위 5개사의 합산 총액은 전년(2012년 8월 20일) 5조3312억원 대비 1조5093억원 증가한 6조840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전년(지난해 8월 20일 기준) 대비 7751억원 증가한 2조2138억원을 올리며 코스피 시총순위 100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녹십자는 전년 대비 280억원 감소한 1조4667억원을 올렸으며, 한미약
2013.08.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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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와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상장 제약사 중 외국인의 지분율을 제한하는 외국인한도 소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녹십자가 차지했고, 외국인 보유액은 유한양행이 차지한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한도 소진율은 외국인에게 기업의 소유권이 넘어가면 국가경제에 위기를 줄 수 있는 기간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외국인의 지분율을 제한하는 것을 말하며, 외국인 투자자는 정부가 정한 한도내에서 기업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총 주식발행수가 100만주인 회사를 정부가
2013.08.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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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EMA 허가로 다국적 제약사에게 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셀트리온의 외국인 지분율이 12일 연속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투자자와 국내 주식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외국인은 지난달 16일부터 셀트리온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16일 셀트리온 25만5161주를 순매수한 외국인의 보유주식수는 2966만2555주가 됐다. 지분율은 29.53%다. 이를 시작으로 외국인은 △17일 4만4151주 △18일 5만853주 △19일 18만9716주 △22일 4만8098주를 순매수했다. 지분율은 29.86%다
2013.08.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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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램시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로 연일 상승하던 주가가 지난 이틀간 하락세로 돌아섰다.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장종료 후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램시마의 유럽판매 승인 허가 소식을 발표해 지난 1일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는 등 2일까지 이틀간 20% 이상 급등한 바 있다.특히 지난 2일에는 장 중 한때 5만4500원까지 오르는 등 종가 5만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그러나 지난 3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전일 대비 400원 하락한 5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뿐만 아니라 4일에는 전일
2013.07.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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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단속 강화로 제약회사들의 영업활동 위축과 내원환자의 내원일수 감소 등 내수 제약시장 회복세가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제약기업들은 각각의 무기를 갖고 해외 수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시장이 연평균 12~15%씩 성장하는 파머징마켓(Pharmerging market, 브라질, 중국, 러시아, 터키, 인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2011년 기준 파머징 마켓은 약 200조원 규모에 달하며, IMS Health data에 따르면 2016년까지 아시아 파머징마켓은 약 970억달러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2013.07.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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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헬스케어 업종의 여름 비수기가 전망된다는 의견에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김응현 연구원은 6월 3일 ‘4월 제약산업 주요통계’ 보고서를 통해 “더울 때는 조금 쉬어도 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월 한 달동안 거래소 종합지수는 1.9% 올랐지만 의약품 지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하지만 연초 대비로는 의약품 지수가 12.6% 상승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실적개선에 비해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 현재 밸류에이션은 높은 상황이고, 1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 수준이어서
2013.06.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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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약산업 주가가 급등하고 향후 전망도 밝지만 그만큼 피로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위원은 “건강보험 재정 호조로 약가인하 리스크는 낮은 상황이며, 의약품 수요 증가로 제약업종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하지만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도 있는 상황이다”며, “대형업체는 시장 대비 약 150%의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현 시점에서 밸류에이션이 더 올라가기에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배기달 연구위원은 “최근 반등을 보여주고 있는 경기 민감주와 시소 게임 속에서 제약업종의 기간 조정이 나타날
2013.05.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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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실적논란에 휩싸여 주식이 대폭 하락했다. 이에 셀트리온 측은 실적논란은 산업 특수성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해명했다. 11일 현재 셀트리온의 주식은 전일 대비 2250원(-4.54%) 하락한 47300원이다. 셀트리온은 두 달 전 지난해 매출 3489억원, 영업이익 197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주말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재무제표에는 매출 338억원, 영업손실 223억원으로 사상 최
2013.04.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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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홀딩스가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억7000만원 받으면서 자회사인 셀트리온의 주가가 올해 첫 5만원선 이하로 무너졌다. 9일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900원(-1.78%) 하락한 4만9800원으로 장을 마감, 최근 1년 새 최저치를 기록하며 5만원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맞은 과징금이 주원인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난 2011년 12월 31일 기준 대차대조표 상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액을 보유해 지주회사의
2013.04.10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