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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생명사랑팀에서는 오는 11월20일(금) 온라인으로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1회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과정으로써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오는 11월20일(금) 오후1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를 초청하여 ▲자살에 대한
2020.11.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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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재활병원이 ‘2020년도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재활로봇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연구에 나섰다.재활병원은 최근 엔젤로보틱스사의 ‘엔젤렉스M’과 네오펙트사의 ‘네오마노’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했다.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2020년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재활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재활로봇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지난 5월 사업 수행 주체인 로봇 활용기관으로 선정됐고,
2020.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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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가 심장의 정상 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전극도자 절제술’을 받으면 치매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대훈 연구교수,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팀은 8일 European Heart Journal(IF 22.673)에 ‘심방세동 환자에서의 전극도자 절제술 후 치매 위험도 감소(Less dementia after catheter ablation for atrial fibrillation: a nationwide cohort study)’라는 내용으
2020.10.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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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질병관리본부의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8일부터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까지의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이다. 올해의 경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할 것을 대비해 지난절기에 비해 시작일이 앞당겨졌다.독감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해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어 발열, 두통,
2020.09.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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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박기범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위암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박기범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 ‘위암환자에서 위 절제술 후 골다공증 발생에 대한 예측모델 개발’이 그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위 절제술은 위암의 표준 치료법으로, 수술 후 흡수장애, 영양불량 등으로 인해 골다공증 발생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연구팀은 성빈센트병원 위암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약 2700례와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데이터 약
2020.09.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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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소장 지선하)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장기간 추적한 대규모(8만 8천여 명) 코호트 역학 공동연구를 통해 ‘흡연 시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지는 것’을 밝혀냈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낮은 고밀도지질 콜레스테롤 중 3개 이상을 포함하는 경우이며, 심혈관질환 및 제2형 당뇨병 발생, 사망률 증가와 관련돼 있다.공동연구팀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연구에 참여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검진자 중 2013년까지 추적된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총인원은 검진자
2020.09.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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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안과병원(원장 한승한)이 10일 안과병원 지하1층 청파호성춘기념 강당에서 개원 봉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한승경 연세대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이인식 세목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제중원에서 최초로 현대식 안과 진료를 시작했다. 1908년 홍석후 선생이 한국인 의사 최초로 안과 진료를 시행했으며, 1904년 세브란스병원 첫 수술로 백내장 수술이 진행됐다. 1923년 연세대 의과대학내 안과학교실이 개설됐으며, 1996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안·이
2020.07.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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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문현수 교수와 연세대학교 정형외과 관절경·관절연구소 연구팀(최종혁 교수, 김성환 교수, 정민 교수)의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스포츠의학회지 (AJSM: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AJSM은 정형외과 및 스포츠의학 관련 SCI급 학술지 중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이다.이번 논문(Medial Meniscal Posterior Horn Tears Are Associated With Increased Posterior Tibial Slope: A
2020.07.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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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건의료연구원)은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 및 연구단계 의료기술의 근거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7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를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연구원은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이번 접수 기간에는 예년과 달리 전체 설명회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다만, 학회 요청 시에 한해 올바른 제도 이해와 정보 제공을 위해 4월 중순 이후부터 소규모 형태의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제도는 신의료기술평가에서 연구단계 의료기술
2020.03.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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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수여자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팀(비뇨기과 한웅규·나준채 교수, 이식외과 이주한·양석정 교수)은 지난 11일 신장 기능이 악화된 30대 남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여동생의 신장을 이식했다.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해 지난 19일에 건강하게 퇴원했다.이번에 이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 A씨는 10여 년 전부터 고혈압에 의한 만성신부전을 진단받고 가까운 병원에서 계속 외래 통원 치료를 받아왔다.A씨는 올해 상반
2019.11.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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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8시30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2019년 의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원의와 대전성모병원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교육은 내과영역과 외과 영역, 통증특집 특강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내과 영역의 최신지견은 정준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빈혈, 그것이 알고 싶다’, 홍유아 신장내과 교수가 ‘혈뇨, 단백뇨 어떻게 할 것인가’, 정유진 신경과 교수가 ‘떨리는 환자를 보면 떨리십니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어 2부는 외과 영역의 최신지견으로 김영
2019.11.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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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식도암인 식도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번 발견으로 식도암의 진단플랫폼과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상길 교수(소화기내과)와 한양대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빈번히 발견되는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새로운 긴 비암호 RNA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미국국립과학학술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
2019.11.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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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정기양 교수(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회장)가 26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피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로렌스필드상(Lawrence M. Field, MD Annual Lectureship)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국제적으로 피부외과분야의 발전과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교수는 수상식에서 ‘한국 피부외과의사로서의 삶’을 주제로 명예강연(Honorary Lecture)을 펼쳤다. 이번 학회의 주요강연자(Keynote speaker) 3인 중 한 명인 정교수는 학회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으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
2019.10.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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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ALK 양성 폐암 치료에서 새로운 표적인자로 YAP 유전자의 기전이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 연구팀은 난치성 ALK 융합 양성 폐암 치료에서 YAP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암 관련 광범위 연구나 리뷰 등을 발표하는 국제학술지 엠보 분자의학(EMBO Molecular medicine, IF 10.293) 최신호에 게재됐다.ALK(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폐암은 전체 폐암의 3-7% 정도 차지하며, 흡연 경험이 없는
2019.10.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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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권위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세계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 (개발명: TG-C)에 대해 세포 착오에도 불구하고 품질, 제조 프로세스, 안전성과 효능에는 영향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미국 정형외과 권위자인 자바드 파비지(Javad Parvizi)박사와 존스홉킨스대 정형외과 부교수를 지낸 마이클 A. 몬트(Michael Albert Mont)박사 등은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인 ‘Surgical Technology International‘에 ‘The Safety and Efficacy of a Novel Cell-Ba
2019.08.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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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대원 교수가 대한심장학회에서 진행하는 2019년 심장학 연구재단 신진 연구비 대상자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심장 관련 학술연구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김 교수는 2년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김 교수는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모형을 이용한 시뮬레이션이 심장판막 수술 및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에 미치는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2019.07.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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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강창무 교수팀은 복강경을 이용한 췌-십이지장 절제술 104례의 임상경험을 지난 8일 국제학술지 ‘Surgical Endoscopy’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미세침습적 수술 관련 연구를 전문으로 다루는 ‘Surgical Endoscopy’는 외과계 국제 학술지 순위 상위 10% 안에 드는 유명학술지이다.췌-십이지장 절제술은 우리 몸의 담도와 췌장관이 십이지장에서 만나는 팽대부 주변에 생기는 악성 및 경계성 종양에서 시행되는 표준 술식이다.하지만, 이 수술은 췌장과 십이지장 주변의 복잡한 해부학 구조로, 수술이
2019.07.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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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이상의 직장암 환자가 ‘고령’이라는 이유로 적극적인 치료를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암센터 이종훈‧김성환 외과 조현민 교수팀은 ‘수술 전 방사선-수술-수술 후 항암’ 표준 3제 요법으로 치료받은 2-3기 직장암 환자를 70대 이상(310명)과 미만(310명)으로 나누고, 치료 성적 및 부작용, 생존율 등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5년 생존율은 70대 이상 환자군 65.5%, 70대 미만 환자군 67.7%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 생존율도 70대 이상 환자군 7
2019.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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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NECA)이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치료 전후 보행등의 신체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한 국내 첫 연구 ‘진행성 암 환자에서 재활치료의 현황과 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진행성 암이란 수술로써 암을 제거하기가 어렵거나 암 전이로 인하여 완치가 불가한 암의 진행 상태를 말한다. 완치가 어려워 치료의 목적은 삶의 질 유지 및 향상에 있어 재활치료가 중요한 치료수단 중 하나로 꼽히는데, 아직까지 국내 환자 대상으로 그 효과를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 NECA가 2012년 1월 1일부터 2017년
2019.07.04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