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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9일부터 10월 8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휴직자 복귀 시 보수교육이 의무화된다.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와 의무기록사, 안경사가 1년 이상 휴직했다가 복귀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보수교육(최소 8시간)을 이수한 뒤 업무에 복귀하도록 했다(시행규칙 제18조).현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 의료
2016.08.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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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 등 18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신설하고 콘택트렌즈 등 31개 품목의 기준‧규격 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개정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규격이 개정됨에 따라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기준을 국내 의료기기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은 ▲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에 대한 기준‧규격 신설 ▲컬러콘택트렌즈에 대한 시험항목 신설 등이다.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에 대해서는
2016.08.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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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diclazepam’ 등 14개 물질을 26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지정한 14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되며, 이번 지정 물질은 벤조디아제핀 계열 1개, 암페타민 계열 2개, 케타민 계열 1개, 펜사이클리딘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펜타닐 계열 1개, 기타 7개이다.특히, 지정물질 중 ‘diclazepam’은 마약류로 지정된 diazepam을
2016.08.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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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5일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저출산 대책을 총괄하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호소문을 통해, 절박한 인식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난해 수립한 3차 저출산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저출산 대책에 대한 피로감이나, 성급한 실패론에서 벗어나, 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과 뜻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하면서, 특히 기업이 나서지 않으면, 우리사회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금번 보완대책은 3차 저출산 계획의 시
2016.08.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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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심평원 내 신약 ’사전 평가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항암제 등 신약의 건강보험 등재에 소요되는 실제 기간을 단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동안 항암제 등이 건강보험 등재 신청 후 보험에 적용되기까지 기간이 길어 환자 접근성이 늦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약제를 환자가 조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이다.현재, 관련 규정상 신약의 등재기간은 신청 후 약 240일(또는 270일)이며, 평가기간 중 자료에 대한 보완 요청(회당 14일) 및 제약사의 평가기간 연장 요청(총 90일) 기간
2016.08.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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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동네의원이 지속적인 관찰과 상담을 병행해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17일부터 26일까지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은 의원급 의료기관이며, 고혈압·당뇨병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 진료시 환자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대면진료 사이에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혈압․혈당 정보를 관찰, 월 2회 이내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게 되며, 기존 진찰료와는 별도로 계획수립 및 평가, 지속관찰·관리
2016.08.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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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2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보고했다.향후, 우리나라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고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만성질환의 사전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이고, 국민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건강검진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건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보건복지부는 이에 대비해 △질환의 조기발견에서 건강행태 조기개선까지 목표 확대 △공급자 주도형 관리시
2016.08.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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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나 공격 등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을 거점병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거점병원에는 별도의 진료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의 예약부터 진료 전과정을 안내·지원함은 물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발달장애 관련 진료부서간 협진의 편의를 제공한다.또한,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는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갖춘 행동발달증진센터도 병원 내에 운영하게 된다.발달장애인은
2016.08.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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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범세계적인 위협으로 급부상한 항생제 내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확정했다.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은 치료제가 없는 신종 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니며, 사망률 증가, 치료기간 연장, 의료비용 상승 등으로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사회와 경제 발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지난 5월에 발표된 영국 정부의 Jim O’Neill 보고서는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2016.08.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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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촉진과 관련해 의약품 인허가 관련 규제 완화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시종 지사는 전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시판까지 인허가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의료산업 발전의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안전성만 확보하면 임상 시험만을 거쳐 시판을 허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2016.08.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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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감염병 대응을 전담하는 부서가 신설되고, 관련 일을 담당하는 인원수도 보강된다.행정자치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자체 감염병 대응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행자부는 이날 메르스나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한 조기발견·초동대처·후속관리가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16.08.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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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개인 맞춤의료를 실현하고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밀의료 기술개발 계획은 10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 전략회의에서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정밀의료는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적합한(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정밀의료가 실현되면, 환자는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과 의약품을 처방받게 돼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
2016.08.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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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임산부 초음파검사와 4대 중증질환 치료 시 필요한 초음파검사 등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9월부터는 병원별 선택의사 지정비율이 67%에서 33%로 낮아져 선택진료 부담이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5일,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를 열고 ‘초음파 분류체계 개편안 및 ‘2016년도 급여확대 방안’ 및 ‘선택진료비 축소개편방안’ 등을 의결했다.건정심은 필수 의료인 초음파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을 넓히기 위해 ‘중기보장강화계획’ 및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계획’에 따
2016.08.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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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군 장병, 원양선박 선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정부는 노인요양시설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도서벽지 주민, 전방 GP 등 격오지 부대 장병, 원양선박 선원, 교정시설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도 추진(2016.6.22. 국회 제출) 중에 있다. 20대 국회에 다시 제출된 개정안은, 거동이
2016.08.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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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결핵·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또한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2016년 8월 4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OECD 최하위의 결핵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2016년 2월 3일 개정·공포(2016.08.04. 시행)된 「결핵예방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하고, 지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수립·발표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2016.08.0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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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故정종현군과 2012년 10월 故강미옥씨의 안타까운 의료사고 사망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환자안전법’이 2016년 7월 29일 드디어 시행된다.환자안전법은 환자 안전사고에 대한 국가차원의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환자 안전사고에 대한 의료인 등의 자율적인 보고를 분석해 의료기관 전체를 학습시키는 ‘보고학습시스템’ 구축을 핵심으로 하여, 국가 차원에서는 환자 안전기준, 환자 안전지표, 환자 안전종합계획, 국가 환자 안전위원회 등을 마련하고, 개별 의료기관 차원에서는 환자 안전을 위한 위원회
2016.07.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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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했다.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한의약의 표준화와 과학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30개 질환에 대해 총 275억원을 투입해 3년간의 국제적 수준의 임상연구 수행 후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 2021년부터 일선 한방의료기관에 보급할 계획이다.이번에 확정된 30개 세부질환은 한의계의 의견을 반영해 한의 강점분야, 한의 다빈도 질환, 공사보험 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16.07.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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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이 고혈압․당뇨병(일반검진),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질환의심자로 판정받을 경우, 자신이 원하는 의료기관에서 비용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지원 받게 된다.또한,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에서 제공되고 있는 의사의 생활습관 상담 서비스가 현행 40, 66세 2회에서, 40세 이후 매 10년마다 제공되고,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출한 비교정보, 각종 맞춤형 건강정보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에 대한 건강검진
2016.07.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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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음압격리병실 등 격리병실 설치, 입원실·중환자실의 병상 면적 및 병상 간 이격거리 확보 등 향후 의료기관 시설규격에 대한 개선이 추진된다.지난 해 메르스 사태는 우리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 및 관리 능력의 취약성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였다.호흡기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격리병실은 그 수가 부족했으며 그마저 있는 병실도 다인실이거나 전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격리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입원실은 병상들이 밀집돼 기침 등에 의한 비말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으며, 심지어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
2016.07.27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