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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위에 술을 먹고 올라가 장난을 친 사람들이 수리비로 수십억원을 배상하게 될지도 모를 처지에 놓이게 됐다.19일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 30∼40대 남성 3명은 지난달 11일 밤 천안 단국대병원 헬기장에 들어가 닥터헬기 동체에 올라타고 프로펠러 구동축을 휘어지게 하고 동체 일부를 손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경찰은 이들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항공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그러나 더 큰 문제는 2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닥터헬기 수리 비용
2016.09.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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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는 리베이트 수수 혐의와 관련해 8일 부산의료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외래 진료과장이자 전 핵심 간부 A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지를 압수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이 외래진료과장이 병원 핵심 간부로 있을 때 있었던 의약품 구매과정이 담긴 병원 내부 약무위원회 회의록과 의약품 구매내용 등이 담긴 서류철과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은 A씨에게 의약품 구매나 처방과 관련해 제약사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9.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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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의 한 비뇨비과의원에서 수술을 받으려던 70대 노인이 마취 후 쇼크로 인해 숨졌다.7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관내 한 비뇨기과의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으려던 A씨가 마취 후 쇼크를 일으켰다.의료진은 쇼크를 일으킨 A씨에게 응급처치를 했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고 경찰은 전했다.
2016.09.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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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관련 옥시에게 허위보고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모대학교 A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심리로 열린 A 교수의 결심 공판에서 "실험에 참여한 연구원에게 책임을 미루거나 자신도 옥시에게 이용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2016.08.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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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리베이트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부산 모 대학병원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부산지검은 리베이트 수수(배임수재) 혐의로 부산 모 대학병원 교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특정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부산의 대형 의약품 유통 전문업체 대표 B씨에게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08.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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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간호사 채용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양대학교 병원 전·현직 관계자들을 적발했다.서울 성동경찰서는 간호사 채용 과정에서 부정 채용을 한 혐의(업무방해)로 한양대병원 전 의료원장등 관련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병원 측이 간호사 100명을 신규채용할 당시 기준 미달 지원자 2명을 뽑는 것과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08.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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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도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이용해 진단할 수 있다고 법원이 판시했다.서울고법 행정2부는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한의사 면허자격 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면허정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한의사인 A씨는 지난 2010년 9∼12월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서초구의 한의원에서 ‘뇌파계’를 이용해 파킨슨병과 치매 진단을 한 사실이 알려져 복지부로부터 2012년 4월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2016.08.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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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판매를 위해 홍보용 명함을 길거리, 화장실 등에 뿌리고 연락이 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유통시킨 조모씨를「약사법」및「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조모씨가 유통시킨 제품은 정품과 유사하게 위조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무허가 발기부전치료제와 스패니쉬 플라이, 요힘빈 등 최음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무허가 의약품이다.조사결과, 조모씨는 거주중인 대전 등지에서 명함에 적혀있는 전화번호로 전화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퀵서비스 등을
2016.08.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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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은 한 간호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마약류 의약품을 몰래 빼내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것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부산 기장경찰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마약 성분이 있는 진통제를 몰래 빼돌려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혐의로 이 병원 간호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A씨가 빼낸 진통제는 암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킬 때 투여되는 것으로 과다 투약 시 환각증세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16.08.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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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를 한다며 경로당을 찾아 다니면서 노인들의 개인 신상정보를 캐낸 뒤 이를 근거로 허위 보험급여를 타낸 한의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방법원은 22일 사기·국민건강보험법 위반·주민등록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의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청주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A씨는 대전 등지의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그는 경로당에서 무료 봉사 진료를 해주고 노인들에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적도록 해 신상자료를 확보한 뒤 이를 이용해 매번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6.08.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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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형사2부는 '사무장병원'을 차려놓고 백억이 넘는 거액의 요양급여를 타낸 혐의로 전직 공무원 A씨와 의사 B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경기도 남양주시내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천여 차례에 걸쳐 요양급여 112억원을 신청해 챙긴 혐의다.검찰 조사결과 이 병원은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등 진료과목을 설치한 뒤 100여개 병상을 갖추고 B씨가 병원장을, A씨가 행정원장을 각각 맡아 운영했다.
2016.08.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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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치기'를 하고 거래업체에서 '리베이트'로 부당이득을 챙기는 등 비리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 성형외과 원장이 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원장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국 카드결제 단말기나 '환치기 계좌' 등을 이용해 중국인 환자의 수술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A씨는 제약회사와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 7곳으로부터 대금을 돌려받거나 물품을 무상 제공받는 등의
2016.08.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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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가게 되자 이를 피하려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허위신고를 했던 사람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 형을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메르스에 감염됐다며 허위 신고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불구속 기소된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000만원의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 당시 전국에서 다수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사회적 혼란과 불안감이 극심했고 정부는 사태를 신속하게 종식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이었다"면서 "그럼에도 피고인은 자신의 벌금 집행과 보
2016.08.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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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의료사고로 아들의 턱이 비틀어졌다고 주장하면서 병원에서 의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유예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북의 한 치과 병원에서 교정치료를 받던 아들이 턱이 비틀어지는 이상 증세를 보이자 의료과실을 주장했다.한편, 선고유예란 유죄 판단은 내리되 2년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범죄 사실을 없던 것으로 해주는 법원의 선처다.
2016.08.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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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비리와 관련해서 판사에게 로비한 혐의로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말께 정 전 대표의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해 해당 재판부에 청탁한다는 명목 등으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검찰은 A씨가 정 전 대표에게서 판사 등을 상대로 구명 로비를 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단서를 잡고 그를 체포하고 병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2016.08.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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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지난 달 말 발생했던 '광란의 질주 교통사고'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가해 운전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운전했다는 결론을 내렸다.12일 이 사건을 수사해 온 해운대경찰서는 가해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볼 때 사고 당시 뇌전증(간질)에 의한 발작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해 지금까지 수사내용을 종합해보면 가해 운전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도주하고 중대사고를 냈다는 최종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2016.08.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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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경찰서는 12일 불특정 다수인에게 시술비용 10만원을 받고 반영구 눈썹 문신을 해준 40대 여성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 5월까지 속초시 교동 자신의 집에서 눈썹 문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294회에 걸쳐 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시술 비용 10만원을 받고 눈썹 주위의 피부에 색소를 주입해 왔다고 말했다.
2016.08.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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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청주시청 앞에서 불법집회를 열어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등의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전 청주노인전문병원 노조 분회장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A씨와 함께 시위를 벌인 노조원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관계자 등 26명에게도 벌금 5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2016.08.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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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폭력처벌법상 업무상 위력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서울 강남 모 병원 병원장 A 씨와 아들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0~11월 자신의 병원에서 간호사 B씨를 3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병원에서 일하는 그의 아들 역시 2016년 1~2월 B씨를 8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다.검찰조사 결과, A씨 부자는 간호사가 병원을 운영하는 자신들에게 저항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6.08.11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