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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면 “혹시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요통의 원인은 허리디스크 외에도 다양하다.척추 뼈 자체의 이상으로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체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앞쪽으로 이동해 척추 뼈의 상, 하 교합이 어긋나는 것을 말한다. 척추 뼈는 꼬리부터 목까지 차곡차곡 쌓여 있고, 아래쪽과 위쪽의 척추 뼈는 뒷부분의 고리처럼 생긴 관절돌기가 고정하고 있는 구조다. 척추전방전위증은 관절돌기의 손상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척추가 분리되고, 그로 인해 척추체가 앞으로 밀려나간 상태를 뜻한다.척
2015.08.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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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과 함께 노화는 서서히 진행된다. 그러나 노화의 진행 정도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나이가 같아도 더 젊어 보이는 사람과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 건 그 때문. 물론 타고난 피부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습관도 한몫한다. 특히 식습관도 노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젊어지고 싶다면 우선 식습관부터 점검해봐야 한다.과식음식물의 소화와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인체 기능을 떨어뜨리고 만성피로의 주범이 된다. 과식을 할 경우 그만큼 활성산소의 양이 늘어나 피부가 거칠어지
2015.08.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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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도 기후변화 등으로 폭염 강도 및 일수가 증가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불쾌지수 상승, 면역력 저하, 땀 배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여러모로 체력과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열사병, 일사병, 냉방병 등의 다양한 여름질환 중에서도 특히 땀 배출이 증가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물 섭취가 중요한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한국인의 물 섭취량은 868.5ml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장량의 절반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은 물 섭취와 땀 배
2015.08.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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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가 체형을 삐뚤어지게 하는가, 나쁜 자세가 디스크를 일으키는가?둘 다 정답이다. 허리 디스크로 인한 통증 때문에 체형이 삐뚤어질 수도 있고 올바르지 못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것이 원인이 돼 디스크가 발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오른쪽 디스크가 탈출되면 디스크 쪽에 압력을 줄이고자 체형이 기울어지고, 왼쪽 디스크가 탈출되었을 경우 오른쪽으로 체형이 기울어진다.반면 다리 꼬기 짝다리 짚기, 한쪽으로 몸을 치우쳐 앉는 습관 등은 골반틀어짐,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등을 야기시킬 수 있다.일반적으로 체형이 삐뚤어져 있는지 여부
2015.08.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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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의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상태인 내장비만이 있는 남성은 통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체질량 지수가 25kg/m2 미만으로 정상체중인 남성도 내장 비만이면 통풍에 걸리기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 박성환·이주하 교수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총 103명의 평균연령 51세의 성인남성 통풍환자군을, 환자와 나이가 부합되는 204명의 건강한 남성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통풍환자의 내장지방 면적이 115.6&plus
2015.08.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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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인다. 남덴마크 대학에서 노화를 연구하는 카르 크리스틴슨 교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겉으로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은 실제로 수명이 짧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젊게, 또 길게 살 수 있을까?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 중 노화의 징후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부분은 장과 신장이다. 비만을 개선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몸을 만들려면 장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장은 가장 먼저 늙는 곳이기도 하다. 먹고 배설하는 행위는 우리의 일생을 관통하는 생명의 근간과도 같다. 그리고 그 기능
2015.08.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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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피부의 모공 내 각질 비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만성 피지선 염증질환이다. 여드름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데 스트레스, 약물, 기름기 많은 음식, 흡연 등 다양한 생활 습관 및 환경이 원인이 될 수 있다.특히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다. 여름철에 우리 몸은 피지와 땀의 분비가 더욱 왕성해지는데, 체온이 1℃ 상승하면 피지 분비도 10%씩 증가한다. 피지는 피부에서 배출되는 기름 물질로 모낭의 구멍을 막아 여드름을 발생시킬 수 있어 피지와 땀이 왕성히 분비되는 여름철에는 여드름이 악화될
2015.08.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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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은 폭염에 휴가까지 겹쳐 물놀이를 다녀온 사람들 중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수영장의 미끄러운 바닥이나 워터파크의 물 폭포, 워터 슬라이드 때문에 즐거운 물놀이가 자칫하면 위험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 낙상 시 손목 부상 유의, 경추부 디스크 환자는 워터폭포 피해야미끄러운 바닥에 넘어지면서 손목을 짚으면 체중의 약 10배에 달하는 충격이 가해진다. 이는 염좌나 심한 경우 골절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이다. 사랑플러스병원에 따르면 최근 휴가기간 수영장에서 낙상사고로 인대 파열 등 인대에 손상을 입은
2015.08.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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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상체가 말랐음에도 유독 배만 불룩 나온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우스갯소리로 ET체형, 올챙이배라고 부르지만, 척추와 골반의 변형에 따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ET체형은 흔히 마른비만으로 분류되어 다이어트를 통해 복부지방을 제거하면 개선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척추전만증이라 불리는 체형변화에 의해 유발된 것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척추전만증이란 측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이뤄야 할 정상적인 커브보다 병적으로 앞으로 휘어진 상태를 일컫는다. 흔히 허리뼈인 요추가 전만하는 경우가 많아 요
2015.08.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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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수명연장의 꿈이 실현됐다지만 젊은 중장년층의 돌연사는 되레 늘고 있다. 노인은 오래 살고, 젊은 층은 급작스레 죽는 아이러니, 이 역설적 상황의 뒤에 ‘스트레스’가 있다.경기불황, 가족부양에 대한 부담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은 가뜩이나 무거운 중장년층의 어깨를 짓누른다. 그리고 죽음을 향한 급행열차 티켓, ‘뇌졸중’을 손에 쥐어준다.국내에서 발생되는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가 뇌졸중이다. 실제로 2013년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뇌졸
2015.08.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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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얼마나 마셔야 적당할까?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커피가 노인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도, 되레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바리알도모로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약 1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조사했다.그 결과 하루에 한두 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아예 마신 적 없거나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경도인지장애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이 신경보호작용을 한다는 기존의 연구를 뒷받침하는 결과인 셈.그러나 커피 섭취량을 늘리면 오히려 경도인지장애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으로 전해졌다.하
2015.08.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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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 K씨는 한 달에 3~4번 정도 술자리를 갖는다. 보통 소주 1병에 맥주로 2차는 기본이다. 한 달에 한 번은 3,4차까지 가기도 하고 1년에 한 번은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신 적도 있다. 지난 연말에는 술에 취해 넘어져 발목을 다치기도 했다. 과음한 날은 심한 숙취로 업무에 지장을 받고 후회도 들지만 K씨의 달력에는 다른 술 약속이 아직 2~3개 남아 있다.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직장인의 모습이지만 WHO의 알코올 사용장애 선별검사에 따르면 K씨는 15점으로 고위험 음주자에 속한다. 우리나라 남성 음주자 4명 중
2015.08.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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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인공치아 사용 인구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인공치아인 틀니 사용 인구는 국내에서만 약 400만 명에 이른다.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2명 중 1명꼴로 틀니를 사용하지만 유지 관리는 매우 소홀한 편이다.잘못된 틀니 관리는 입 속 염증이나 세균감염 등으로 인해 구강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심한 경우 폐렴, 당뇨병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올바른 틀니 양치법 교육이 시급하다.10명 중 7명, 틀니 관리 엉망! 틀니 인구가 늘고 있지만 틀니에 대한 관리는 가장 기본적인 양치법
2015.08.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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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 역시 교육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족들이 환자와 함께 생활하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고 정서, 감정 표현, 태도, 문제 해결 능력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다사랑중앙병원은 알코올 중독은 가족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가족 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본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10~80대의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 친척 등 환자와
2015.08.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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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달리 민감부위의 분비물양이 부쩍 증가하고 불쾌한 냄새가 지속돼 고민하던 A씨, 용기를 내 병원을 방문한 그녀는 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혼자 고민만 하다 결국 증상을 악화시킨 것이다. 질염은 여성 민감부위에 대한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실제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 생활환경이 덥고 습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많이 발생할 수 있다.질염이 있는 경우 질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색이 변화한다. 불쾌한 냄새, 가려움증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평소와
2015.08.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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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는 야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밤을 지칭하는 말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생활에 지장을 받는 등의 열대야 증후군을 야기하기도 한다.실제로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의 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열대야 증후군을 겪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응답자 대부분이 이로 인해 피로감, 무기력증, 집중력 저하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놓고 잠을 청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
2015.08.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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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유소아 피부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8월에 유소아 환자가 급증하는 ‘농가진’에 경각심이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농가진의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연중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8월로 평균 약 6만3천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진료인원의 절반 이상(2014년 기준 58.6%)이 10세 미만이라고 밝혔다. 농가진은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5월까지 진료인원이 2만명 정도로 유지되고 급격히 증가한 후, 10월이 지난 다음 떨어지는 것으로
2015.08.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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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체 들리지 않는 쾌변 소식에 화장실을 들락거릴 때마다 아랫배 못지않게 마음이 무겁다. 늘 아랫배를 짓누르는 변비지만 정작 여성들은 이 귀찮은 존재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와 모바일 리서치 전문 기관인 ‘오픈서베이’가 최근 20세 이상 50세 미만 성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변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혀봤다. 물만 마시면 만성 변비 해결? 59% ‘그렇다’. 정답은 NO! “수분 섭취가 부족해서 변비가 걸린 것 같아 되도록 물을 많이
2015.08.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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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요즘이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건조, 색소 침착, 주름 등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열, 바람, 외부 물질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우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킨, 로션 등을 고를 때에는 건성용인지 지성용인지를 따지는 반면, 자외선차단제는 차단지수 등 수치만 비교해 고르는 경우가 많다. 피부과 전문의 장성은 교수는 “자외선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차단지수는 물론 피부 타입에
2015.08.1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