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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시즌에도 불구하고 일부 아이들은 쉬지 않고 여러곳의 학원을 등록해 늦은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 학교와 여러 학원을 번갈아가며 다니는 아이들의 경우 학업에 이어 교과서와 학원교재로 가득찬 가방의 무게가 수kg에 달할 정도로 버거워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갈수록 무거워지는 가방무게와 함께 바르지 못한 가방메는습관은 자칫 성장기에 있는 자녀들에게 체형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우선 무거운 가방은 목과 허리에 부담을 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무거운 가방으로 인해 무게중심이 자연스럽게 뒤로 이동됨에 따라 우리
2015.08.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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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통계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30%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 원에서 346억 원으로 40%늘었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에서 34%, 20대 5%, 30대 7%, 40대 9%, 50대 11%, 60대 10%, 70대 25%로 나타났다. 대표적 노인질환으로 여겨졌던 변비가 실제로는 소아·청소년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변비 심하면 오심, 구토, 소화불량까지 유발변비는
2015.08.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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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전국 워터파크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워터파크는 수영장 외에도 워터슬라이드, 인공폭포 파도풀 등 다채로운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물놀이의 짜릿함을 더해준다.하지만 워터파크 놀이 기구의 대부분이 물의 가속도와 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손목과 발목을 접질리거나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급류의 짜릿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는 빠른 속도만큼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워터슬라이드를 타는 도중 손을 잘못 짚으면 손목을 접지를 수 있으며 타고난 직후엔 다리
2015.08.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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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워터파크, 계곡 등 어느 곳 할 것 없이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바야흐로 물놀이의 계절이다. 하지만 신나는 분위기에 취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각종 후유증이 따라붙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면봉‧귀이개로 귀 파는 행동 위험… 선풍기 바람에 말려야물놀이 후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은 귀에 물이 들어가 귀의 입구부터 고막에 이르는 길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이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외이도염은 처음에는 귀 점막이 붓고 진물이 흐르다 통증이 점차 심해지면서 수면장애와 식사곤란까
2015.08.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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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김씨(41세, 남)는 2주 전 갑자기 음식물 삼키기가 곤란하고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첫 증상이 나타난 후 4일 만에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됐다. 쉰 목소리가 나타나기 2주 전부터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심해 피곤함을 많이 느꼈으며,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겼다. 후두내시경 검사결과 왼쪽 성대가 움직이지 않는 성대마비였으며, 성대 점막의 염증은 없었다.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여러 가지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여성의 질염 또는 입술 주변의 포진 등을
2015.08.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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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정도 앞둔 가운데 “고3 안아주세요.”라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영상은 고교 3학년이라며 한 번만 안아달라고 호소하는 여고생에게 시민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엿보기 위해 제작된 몰래 카메라다. 시민들은 영상에서 안아주거나 위로의 말, 혹은 음식을 건네 주며 학생을 달래려 애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은 고3 수험생의 고달픈 삶을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아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냥 힘들다고 주저 앉기엔 지나온 시간이 아까울 수 밖에 없다.달려온
2015.08.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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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분해 효소로 알려진 침샘 아밀라아제의 유전자가 많을수록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흡연자는 침샘 아밀라아제의 유전자가 많아도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높았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윤재문 교수, 남유선 전임의, 최윤정 전공의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당뇨병의학(Diabetic Medicine)’ 최근호에 발표했다.침샘 아밀라아제의 유전자 수가 많을수록 침샘 아밀라아제가 많이 분비된다. 조상대대로 농경사회를 산 한국인은 곡식을 소화시키는 아밀라아제 유전자가 에스키모인보다 많다.그
2015.07.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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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편해 보이고 폼도 나는 ‘다리 꼬기’. 하지만 건강에는 그다지 좋은 습관이 아니다. 다리 꼬는 습관이 빈번해지고 익숙해지면 척추와 골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척추가 휘는 기능성 척추측만증, 골반비대칭과 같은 체형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체형질환은 장기간에 걸친 자세습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중 다리를 꼬는 습관은 바르지 못한 자세습관의 대표격으로, 한 쪽 다리를 꼬게 되면 몸의 중심이 변화하게 되면서 골반이 한 쪽으로 틀어진다. 척추는 그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여 몸의 좌우를 비대칭으로 변화시킨다.문제는
2015.07.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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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딱 한 번 있는 여름휴가, 들뜨고 설레기도 하겠지만 알찬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빠트려선 안 될 게 있다. 바로 건강을 위한 최소한의 체크사항!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에게서 여름휴가철 꼭 체크해야 할 '3가지'에 대해 들어본다.일광화상강한 태양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 깊숙이 자외선이 침투해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선글라스, 모자, 얇은 긴팔 옷, 자외선차단제, 양산 등을 활용해 피부에 닿는 햇빛을 줄이는 것이 일광화상 예방의 첫걸음이다. 찬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일광화상을 입어
2015.07.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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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으로 치닫는 올여름, 식중독 없이 건강하게 보내려면 먼저 약간의 ‘공부’가 필요하다. 오늘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의 도움으로 식중독 세균에 대해 알아본다.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식중독균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된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다시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되는데,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은 살모넬라와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인 경우가 많다.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2015.07.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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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먹고, Make 만들고, Care 관리하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황인택)은 29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면역력강화를 위한 E.M.C 쿠킹클래스 시연회’를 개최했다.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식사요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전문 임상영양사의 1:1일 환자 교육 ▲면역력 강화 식품 및 영양정보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또 두부 브로콜리 볶음, 구운 버섯 샐러드, 표고 쇠고기전, 수박 생강 에이드 등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직접 시식하고 조리
2015.07.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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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주의해야 할 질환이 많다. 그 중 하나가 눈병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9주(7월 12~18일) 유행성 각결막염 의사 환자 수는 1000명당 26.0명으로, 23.8명이던 28주(7월 5~11일)보다 2.2명 증가했다. 특히 29주 0~6세 환자는 90.0명으로 28주(75.4명)에 비해 14.6명이나 늘었다. 또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0~6세 수치를 확인한 결과 2013년(16.7명), 2014년(18.1명)에 비해 2015년(90.0명)은 70명 이상 증가한 큰 변화를 보였다.세균 번식이 빠른 여름철, 을지대학교
2015.07.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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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방암 자가검진이 이슈로 떠올랐다. 한국유방암학회가 국내 30~40대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인식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100명 중 2~3명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국내 유방암 환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매월 1회 자가검진을 하는 여성(30~40대)은 13.5% 정도다.특히 한국유방암학회가 국내 30~40대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인식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유방암 자가검진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100명 중 2~
2015.07.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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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휴가 때도 따라붙는다. 피서지 바가지, 미리 걱정되는 업무복귀, 이미 동나버린 숙박업소 예약……. 그 중에서도 지긋지긋한 교통체증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 아닐까 한다. 고속도로에 꽉 들어차 꼼짝도 안 하는 자동차들은 생각만 해도 벌써 가슴이 갑갑해진다.하지만 장거리 운전은 당신의 골치만 아프게 하는 건 아니다. 휴가철, 알게 모르게 혹사당하는 허리는 결국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잘 쉬다 와서 병원 가야 하는 꼴.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떠나겠다’고
2015.07.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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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메디체크(원장 임대종, 이하 건협)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영양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등의 도움으로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비만예방,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 상담 등의 분야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최근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방문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신체활동은 줄어들고, 식사시간도 불규칙하며,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식사대용으로 즐기는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했던 부모들
2015.07.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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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에는 피부 노화의 원리가 담겨있다.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빨리 늙는 장기다. 항상 외부 환경과 접촉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서 세포가 늙는 내인성 노화와 환경에 의한 노화가 동시에 진행된다.노화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두 가지 가설이 있다. 유전적 프로그램에 따라 일어나는 과정이라고 주장하는 ‘프로그램 이론’과 유전인자와 단백질에 대한 누적된 환경 손상이 결국 노화를 일으킨다는 ‘확률 이론’, 이 두 가지다. 보통의 세포는 두 가지 메커니즘에 의해 노화가 진행되는데 피부에서는 광노화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노화가 더 크다. 주름
2015.07.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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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 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App)이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만든 ‘건강정보’ 앱이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서 ‘건강정보’ 앱을 검색, 다운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건강정보 앱에서 ‘손쉬운 병원·약국 찾기’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내 위치에서 어느 정도 거리에 병원·약국이 있는지 지도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피서지 등에서 갑작스런 부상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급하게 찾아야 하는 ▲응급병원 ▲야간병원 등 내 주변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곳부터 병원정보를 제공한다. 응급
2015.07.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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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시행한 손발톱 무좀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3, 40대 남녀 1,04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41.9%(439명)는 손발톱 무좀을 진단(18%, 189명)받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경험(23.9%, 250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이 아닌 가족이 손발톱 무좀이나 무좀에 걸린 경우도 2명 중 1명(49.5%, 519명)꼴이나 됐다.손발톱 무좀 진단받고도 전염 방지 위한 노력 안 해, ‘나는 아니겠지’ 대다수가 무관심손발톱
2015.07.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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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유산 경험이 무릎관절염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이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정유화 원장 연구팀이 국민건강 영양조사 참여자 24,173명 중 무릎관절염 방사선 진단값이 제시된 50세 이상 여성 5,449명을 분석해본 결과, 유산경험이 있는 여성은 출산횟수가 늘어날수록 무릎관절염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갱년기학회(European Menopause and Andropause Society)가 발행하는 SCI급 국제학술지 '갱년기(Maturitas_I
2015.07.2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