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72시간 이내인 ‘급성기’에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증세를 호전시키고 후유증도 많이 줄일 수 있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원 측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조기치료 및 예방법을 인지해 더 큰 후유증 및 합병증을 막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됐다” 고 말했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 교수들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증상 및 약물치료, 수술법, 재활치료법 등 단계별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우선 신경과 이준홍 교수와 김규식 교수는 뇌졸중의 진단 및 급성기 뇌졸중 증상과 약물치료법등의 소개로 조기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며, 신경외과 이윤호 교수는 뇌졸중의 재발을 막기 위한 수술법에 대한 설명으로 뇌졸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뇌졸중으로 인해 일어나는 신체적, 심리적 불편을 덜어주고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활치료, 물리치료법에 대해 소개한다.
 
행사 후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건강강좌 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된다.
 
문의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육수련팀 (031-90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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