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이 병원 본관 A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진단과정, 약물치료,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장년층 이상의 연령대에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등 다양한 소변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남성 질환이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일상생활 중 삶의 질이 현격히 떨어뜨릴 수 있으며, 세월이 지나면서 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