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원장 김용주)이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호빵이벤트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

병원측은 사랑하는 이에게 숫자를 닮은 과자를 선물한다는 빼빼로데이에 입원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병상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은 “오늘이 무슨 날인가요?”라며 물어보기도 하고, F병동 이문기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 심심한데 이런 이벤트로 환자들을 챙겨주고 세심하게 배려해주니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병원관계자는 “앞으로도 환자들을 위한 작고 감동적인 이벤트를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