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전공의들이 지난 11일 교직원 초대의 밤을 열고, 전공의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가졌다.
 
개원 111주년을 맞아 전공의들이 주최가 돼 진행한 전공의 추계심포지엄에는 의사와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먼저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산병원 마펫홀에서 전 교육부장관, 현 서울대교육학과 문용린 교수를 초청 ‘도덕성이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숨 가쁘게 급변하는 신과학 시대에 왜 ‘도덕성’이 ‘경쟁력’의 핵심가치가 될 수 있는지, 우리는 어떻게 친절을 뛰어넘어 선함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을 함께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6시에는 원내 잔디밭에서 전공의들이 교직원 초대의 밤을 진행해 의사, 교직원들이 하나되는 화합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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