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이 15일 본관2동 1층 로비에서 조우현 병원장, 최홍식 종교위원회 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해외 의료선교봉사활동 사진전’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진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종교위원회가 주축이 돼 의료원의 사명인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 아프리카 케냐 마사빗 코어지역의 척박한 현지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던 봉사단의 생생한 사진 50여점과 참가자 후기 등이 담겨 있다.
 
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1호 사랑의 우물’ 활용 사진과 건립 중인 ‘2호 사랑의 우물’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강남세브란스 ‘1% 나눔 기금’활동 내역도 소개하고 있다.
 
조우현 병원장은 “연세의료원이 제정한 의료선교의 달을 맞아 해외에서 열린 의료선교 활동사진을 공유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진전이 알렌, 에비슨, 세브란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의료와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의료선교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정신을 드높이는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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