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진료 및 연구 결과를 대중화하는 ‘100문100답’ 총서 중 폐암부분을 발간했다.
 
이 총서는 암 진단을 받은 후 불가피하게 따르는 고뇌와 방황의 단계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암의 정체와 대응책을 자상히 알려주는 안내서로 암 진단부터 완치까지 모든 과정을 주요 암별로, 환자들이 실제 해오는 질문들을 토대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폐암의 실체를 자세히 알려줘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최신 치료 가이드로 희망을 제시한다.
 
환자와 가족에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선택 치료할 수 있는 최고의 치료법, 일반인들에게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또 이 책은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폐암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폐암은 왜 조기진단이 어려울까. 비흡연자도 조기검진을 해야 하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이들이 왜 폐암에 걸리나. 기침이 자꾸 나고 가래에서 피가 나는데 혹 폐암 아닌가. 어깨 통증이 있고 흉통이 있으며 가끔 호흡이 곤란한데? 폐암도 결핵처럼 전염이 되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내게 가장 적절한 병원과 의사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가. 양성자 치료가 꿈의 치료라고 하는데 다른 방사선 치료와 뭐가 다른가. 폐암 환자에게 좋은 심호흡법과 운동 방법이 있나. 산소 치료란 게 있다던데? 등 다양한 의문에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의 최고 전문의들이 상세하게 답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지음/ 국판 / 144쪽 / 2010년 11월 5일 출간 / 정가 10,000원/ ISBN 978-89-928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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