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원구 지역구민 약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기복 노원구의회 의장과 장현재 노원구의사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심뇌혈관질환의 최신 치료법’과 ‘암 치료, 어디까지 왔나?’는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강의에 앞서 건강상담 및 혈당, 혈압 검사 등 무료건강검진도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영덕 교수와 우훈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충원 교수(심혈관세터)의 ‘협심증과 심근경색’에 대한 강의와 김태홍 교수(신경외과)의 ‘뇌졸증’을 김정연 교수(신경과)가 ‘치매’로 강의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암의 진단과 예방’이라는 주제의 김성록 교수(암센터)강의로 시작돼 오태훈 교수(소화기내과)의 ‘내시경을 이용한 소화기암 치료’, 배병노 교수(외과)의 ‘위암 및 대장암의 수술치료’가 이어 진행됐으며, 한세환 교수(유방암센터)의 ‘유방암 및 갑상선암’으로 강의를 마쳤다.
 
김홍주 원장은 “상계백병원의 발전은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이 큰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믿고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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