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병휘 이사장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병휘 교수가 지난 1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신임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에 본지는 신임 최병휘 이사장을 만나 향후 학회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최병휘 이사장은 “그동안 해오던 다양한 사업들을 잘 다듬어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며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우선적으로 회원간의 공감대 형성 및 단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 이사장은 “모든 회원들이 생각을 열고 마음을 열어서 하나의 마음이 돼(OPEN MIND, OPEN HEART and ONE HEART), 모든 회원들이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루고 진정한 화합을 이루고 일치 단합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최 이사장은 “온 힘을 다해, 몸으로, 발로 열심히 뛰겠다”며 “임기 동안 2015년 개최예정인 세계알레기학회와 그 이후 시대를 향한 확고한 초석이 되고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회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홍보방안을 마련,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공의 및 주니어스텝 등을 위한 분과전문의 워크숍을 마련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이사장은 “영어로 진행하는 부분도 추진하면서 수준을 높이고, 워킹그룹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제 학회 참가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 만성기도질환, 아나필락시스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 작업 및 홍보방안 등도 마련, 추진한다는 의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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