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시흥점)가 지난 7월 시흥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중 치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매월 선정, 비급여 항목 50%를 감면해 진료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디케어캠페인-희망치아건강' 일환으로 치과진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치과진료비를 지원해왔다.

 

지난 7월 정신장애인 백모 씨는 잇몸이 모두 썩고 치아가 두 개 밖에 없어 틀니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비용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던 중 유디치과(시흥점)와 시흥시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치과치료를 지원받았다.

 

백 모씨의 언니는 “여러 치과를 방문했지만 600만원이 넘는 치료비용으로 인해 그동안 치료를 받을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틀니까지 제작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디치과그룹은 “아파도 치아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디치과(시흥점)-시흥시 무한 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은 매월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을 선정하며 인근 동 주민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상담 받은 후 신청 할 수 있다. 

 

유디치과그룹은 1992년부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사회소외계층에 꾸준하게 의료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서민을 위한 정직한 진료비로 국내외 108개지점이 있는 치과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