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이 지난 7일 건강증진센터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백낙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리모델링한 건강증진센터는 그동안 협소했던 공간을 2배로 확장하고 내부 모든 공간을 새롭게 바꿔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게 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약 4개월간의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갖추고 새로이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검진센터와 일반검진센터를 공간과 시스템적으로 분리해 독립적인 검진환경과 효율성을 제공하게 됐으며, 검진전용 CT장비를 새롭게 도입해 검진의 질을 높이고 내시경실을 확장해 쾌적성을 증대시켰다.

 

아울러 최고의 건강을 위해 건강상태와 생활 습관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비만, 흡연 등 생활 습관개선클리닉과 연계하며, 검진 후 1:1 전문 교수진의 상담과 신속한 치료 및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숙박검진 프로그램, 건강검진 당일 결과 판정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검진서비스를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윤준 건강증진센터장은 “검진 결과 별 문제없음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검진을 계기로 생활 습관을 바꿔 더 건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며 “개개인의 발견된 건강문제에 대해 전문 의료진이 주치의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주치의 평생건강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단순 검진이 아닌 평생 건강을 함께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