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교향악단이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2010년도 ‘희망드림콘서트’를 갖고 수익금 전액을 대한에이즈예방협회(회장 김철수)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콘서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서울시 ‘희망드림프로젝트’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행사로 외환은행 주최로 개최됐다.
 
진양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 석이 매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한국클래식 차세대 주자인 성시연 부지휘자의 역량과 단원들의 수준있는 연주가 돋보이는 연주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연한 첼로리스트 송영훈, 소프라노 김인혜 교수, 바리톤 나유창 교수도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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