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질환 분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보건의료기술 개발 성과 공인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소화기내과 이돈행 교수(47)가 지난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0 보건산업기술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HT, Health technology) 개발 및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돈행 교수는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미국 유타 대학과 공동으로 DDS(Drug Delivery System) 및 신 의료기술 개발 공동연구소를 유치해 외국대학과 연구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을 통해 의료제품의 효율성증대에 이바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를 유치해 소화기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의료제품(신약, 의료기기, 의료식품 등)의 유효성평가를 수행, 미래 국가동력산업인 보건의료기술 개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돈행 교수는 “보건산업관련 유공자를 적극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며 “향후 유효성평가와 DDS 관련 연구를 통하여 신 의료기술 및 신 의료제품의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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