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응급의료서비스와 외상 치료체계의 구축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병원장 송재만)이 오는 17일‘헬기 응급의료서비스와 외상치료체계의 구축’이라는 주제로 제1회 원주의과대학 외상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외상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뿐 아니라 서울의대와 충남의대, 전남의대, 아주의대 등 국내 최정상급 외상전문가와 일본의과대학, 일본 헬기응급의료서비스(NGO 단체)등 외상 및 응급의료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외상치료체계 구축과 외상환자 헬기이송체계 구축, 외상치료의 최신지견 등 9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에는 소방본부에서 구조헬기를 운영하고 있어 중증외상환자를 위해 의사가 동승해 사고현장 대 병원 혹은 병원 대 병원 간 환자이송과 치료를 동시에 실시할 수 있는 구급헬기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강원지역은 원주기독병원과 한림대의료원이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이 광범위하고 산간지역이 많아 구급헬기를 이용한 중증외상환자의 이송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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