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무식 갖고 89기 사업기 시작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최상후, 김윤섭)은 3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시무식을 갖고 ‘도전, 신 가치 창조’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제89기 사업기를 시작했다.
 
시무식에서 최상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약업계의 시장 및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매우 힘든 한 해였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88기 성과를 평가했다.
 
최 사장은 이어 올해 4대 경영지표로 ▲목표달성 전략 경영 ▲신 성장동력 확보 ▲R&D 성과창출 ▲미래지향 변화실행을 제시했다.
 
“현 경영환경에서는 아무런 변화 없이 단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안주하는데 그쳐서는 ‘생존’ 조차 장담할 수 없으므로 우리 모두가 다른 새로운 사고와 행동으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야 하겠다”라고 전제한 최 사장은 “기업은 사람의 몸과 같아서 조직 내부에서 심장이 뛰고 피가 돌고 살이 올라야 한다. 심장과 같은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식이 한 데 모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한다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시무식에 이어 전 임직원이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