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보건소 7층 강당에서 고혈압관리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도봉구보건소 고혈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을지병원과 도봉구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을지병원 심장내과 박지영 교수가 강의를 맡아 고혈압의 원인, 건강관리, 치료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저승사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고혈압이 심한 환자도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수록 혈압은 차츰 올라가게 되고 남성은 55세, 여성은 65세 이상이 되면 심장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꾸준한 건강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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