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제약의 '거품염모제 버블비'가 지난 17일 중국 최대 홈쇼핑인 동방CJ 2TV를 통해 첫 전파를 타며,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거품염모제 버블비'가 지난 17일 중국 최대 홈쇼핑인 동방CJ 2TV를 통해 중국 내 가정에 첫 전파를 탔다.

약 30분간 진행된 방송에서 버블비는 방송사 판매 목표치의 180%를 달성하며 버블비의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동성제약은 이번 동방CJ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거는 것과 동시에 향후 전개에 대해 자신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동성제약이 중국에 런칭한 '거품염모제 버블비'는 지난 2012년 한국 GS샵 홈쇼핑 이미용부문 1위 전체상품 3위에 오르며, 당시 500만개 판매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는 그 제품력과 인기를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버블비의 국내 홈쇼핑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약 1여년간의 중국시장 진출을 준비한 결과 이번에 중국 홈쇼핑에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버블비가 중국 동방CJ홈쇼핑에서 성공적으로 런칭 되면서 현지 중국 홈쇼핑 관계자 및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며, “향후 동방CJ의 1•2TV와 1차로 선정한 10 여개 방송사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며, 이에 따라 물량 확보 및 유통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동성제약은 락앤락 중국법인과 중국 내 버블비 유통과 관련해 MOU(업무협약)을 갖은 바 있으며, 이번 동방CJ 홈쇼핑 런칭 방송이 양사의 MOU 이후 첫 작품이어서 그 귀추가 더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동성제약은 중국홈쇼핑 런칭과 함께 락앤락 중국법인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보다 공격적으로 염모제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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