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좌)-권영진 대구시장(중)-이용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우)

동성제약(대표 이양구)과 대구시가 16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연구소 건립을 주요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동성제약은 2015년 중에 신약개발연구소를 착공하고, 광역학치료 및 항암치료영역에서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양구 대표는 “동성제약은 첨복단지 내 연구소를 건립해 첨복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우수한 제약기업 유치를 위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결과로 이뤄졌다”며, “국내 염모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동성제약의 투자로 향후 첨복단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동성제약의 연구소 건립 및 연구개발 등 향후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동성제약의 이양구 대표 등 관계자들은 신서동에 위치한 첨복단지와 연구개발특구 의료 R&D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소 신축 부지 등을 돌아보며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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