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2010 세계 100대 의료전문가(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로 선정됐다.
 
최근 1년간 미국 MD 앤더슨에서 교환부교수로 활동하며 위암 및 대장암의 유전적 정보를 이용한 암 분류 및 예후 관련 모델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오 교수는 위암 및 대장암 관련 연구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이에 힘입어 IBC 등재가 확정됐다.
 
특히 오 교수는 위암 및 대장암에서 전이 메카니즘과 연관된 헤즈호그 신호전달체계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이와 관련된 우수한 연구결과를 각종 학회 및 논문을 통해 발표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4년에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전 세계에서 두 명만 뽑아 연구비를 지원한 어워드 펠로우(award fellow)로 1년간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오 교수는 지난 2009년에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 및 보건(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인명사전에도 등재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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