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이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이 병원 대강당에서 ‘어깨관절의 날’ 기념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대한견주관절학회의 ‘어깨 관절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훈 교수가 어깨 관절 통증의 양상과 함께 어깨 질환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강좌 참석자 가운데 무작위로 10여명을 추첨해 초음파 검진 등 무료 검진 행사도 함께 시행해 어깨 관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깨 질환은 스포츠 인구 증가 및 고령화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치료 보다 ‘오십견’으로 여기면서 통증을 참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깨 관절 통증은 일상생활에 제약을 주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이상훈 교수는 “통증의 부위와 양상이 다양한 어깨 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증상이 호전되어 수술까지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어깨 관절 통증이 느껴지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와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건국대병원 홍보팀 2030-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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