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 위한 포석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시장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온라인 뷰티 쇼핑몰인 ‘쥐메이닷컴’(www.jumei.co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코리아나는 향후 쥐메이 글로벌(www.jumeiglobal.com)을 통해 자사 제품 로댕쇼 앰플과 새로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코리아나는 쥐메이 자체상표(PB) 화장품도 제조·공급키로 했다.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2020년 8월까지 5년간이며 계약 규모는 1억달러(한화 약 1180억원)다.

쥐메이닷컴은 중국 최대 화장품 쇼핑 채널로 가입자 수가 5000만명에 달한다.

코리아나는 중국 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 사업 확장을 위한 현지법인 천진 유한공사의 새 공장을 다음 달 완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