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견·주관절학회가는 국민들에게 어깨 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월 24일을 제 1회 어깨 관절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통계적으로 전 국민의 약 7%는 어깨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성인의 경우는 약 60%에서 어깨 통증을 한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허리 통증의 빈도와 유사한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중년의 어깨 통증을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 관절과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어깨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어깨 관절 전문의가 있는 전국 약 100개 병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부산대병원에서도 제1회 어깨 관절의 날을 기념해 ‘어깨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에 대해 어깨 관절 전문의 천상진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십견 이외에도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많은 질환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잘못된 어깨 상식과 건강한 어깨 관절을 유지하기 위한 자가 스트레칭 운동방법을 소개한 소책자도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문의 : 051-240-7248(부산대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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