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의 고품질 원료와 종근당의 우수한 제조기술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 기대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종근당과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테조벨주(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의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테바는 ‘테조벨주’를 국내 독점 판매하게 된다.

종근당의 ‘테조벨주’는 2015년 2월에 허가받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벨케이드주(Velcade Injection, 성분명 보르테조밉)’의 국내 최초 제네릭 제품이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벨케이드주’의 처방액은 2011년 132억 원, 2012년 197억 원, 2013년 221억 원, 2014년 224억 원 그리고 2015년 3분기 기준 누적 연매출이 263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테조벨주는 우수한 제조기술을 가진 종근당이 원료의약품 세계 1위 업체이기도 한 테바의 고품질 원료를 사용해서 개발했으며, 국내에서 한독테바가 판매하게 됐다.

한독테바 박선동 사장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테바의 원료와 종근당의 우수한 제조기술이 만나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종근당 김영주 사장은 “한독테바와 함께 국내 환자들에게 ‘테조벨주’를 선보이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테조벨주’의 출시로 약가 부담이 줄어 환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테바는 세계 10대 대형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와 국내 제약사 한독의 합작회사로 2013년 10월 출범해, 혁신적인 신약과 세계 최다 처방의 다양한 제네릭 제품으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세계적으로 입증된 품질의 다양한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추신경질환, 암,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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