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한양정형외과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건을 수사하는 원주경찰서는 17일 한양정형외과 원장 A씨의 출국금지조치를 검찰에 요청했다.

출금조치 요청은 집단 감염 사실이 불거진 이후 수개월 간 A씨의 행방이 묘연한데다 외국으로 도피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경찰은 해당 의원에서 일한 간호사들의 소재 파악과 PRP(자가혈시술) 장비 조사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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